취미그룹/자동차2020. 8. 29. 18:32


저번 주였던가?

누이를 태우고 운전할 일이 있었다.


비가 갑자기 억수로 오는데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순간 누이와 같이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와이퍼가 앞유리의 물을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물을 옆 차로 던져버리는 것이었다.






왕복을 할때마다 턱~ 턱~ 큰 소리를 내는 와이퍼가 민망하여 검색을 해보니 간단히 정비한 사례가 있었다.


다른 차종과는 틀리게 이 시기의 체어맨 와이퍼는 한개로 앞유리 전체를 커버한다.

그러다보니 와이퍼가 좌우 운동만 하는게 아니라 상하 운동도 한다.


그 부분의 그리스가 모두 말라붙어 소음이 난다는 것인데, 따라서 해보기로 한다.






손가락으로 플라스틱 커버를 당겨 ...

들어올리면 쉽게 탈거 가능하다.







와이퍼 암을 고정하는 나사를 육각렌치로 풀어준다.

그 후 화살표 방향으로 와이퍼 암을 당겨 탈거.








아래의 커버를 벗겨 내기 위해서는 와이퍼 암을 탈거해야만 한다.

손가락 힘으로 당겨 들어올린 후 와이퍼 암 방향으로 밀어서 빼야한다.








커버를 벗겨서 뒤집어 보면 와이퍼 암 쪽으로 빼야만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와이퍼 암이 없어야 커버를 탈거할 수 있다.








커버를 탈거 한 후 그리스가 필요한 부분은 상하운동시 접촉을 하는 모든 부분이다.









조립을 완료한 후 와이퍼를 동작시켜보니 

턱~ 턱~ 거리는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고 비교적? 조용하게 변하였다.


대신 여전히 워셔액을 양옆에 있는 차로 날려 버리더라..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절대 워셔액을 분사하지 말아야 한다.





...


오늘 흘린 땀이 사실은 마르샤를 위한 것이었어야 했는데...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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