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동차2021. 1. 19. 18:29


 

 

 

날씨가 추워지니 트렁크 쪽에서 묘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흔히 고주파음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소음인데 보통 연료펌프가 문제라고 하는 것 같다.

 

과거 세피아에서도 경험하긴 하였는데 주로 동작음에 가까운 소리였지 고주파음은 아니였다.

 

 

 

 

 

추운 날씨라 인근의 정비소에 의뢰하였다.

 

일단 교체주기가 지난 연료필터와 약간의 진동과 유격이 있는 스티어링 부품인 핸들쇼바부터 교체해 본다.

 

[교체전 연료필터]

 

 

 

 

[교체전 핸들쇼바]

 

* 핸들쇼바는 피트먼 암 방식의 스티어링 시스템에만 있는 것 같다.

 

 

 

 

 

 

현재 총주행거리 73000km

 

 

 

 

 

 

 

 

미리 구입한 연료필터와 핸들 쇼바.

 

 

 

 

 

 

 

 

공임은 45,000원을 지불하였는데 음...

풀어야할 너트 5개를 감안하면 .. 좋거나 상쾌한 기분은 절대 아니다.

 

 

 

 

 

 

 

교체 후

 

연료필터의 교체로 트렁크 쪽에서 나는 고주파음은 줄어들긴 하였다.

다만, 여전히 들린다.

 

주행중에는 풍절음이나 기타 엔진음에 마스킹 되어 잘 안들리지만 정차 중에는 확실하게 들린다.

조금 더 주행하다가 은근슬쩍 사라지길 바랄뿐.

 

 

예상하지 못했던 장점은 차가 상당히 가볍게 가속이 되기 시작한다.

조금 정도가 아니라 매우 가볍게 가속이 되어 마치 경량 튜닝을 한 느낌이 이런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정비이력에도 연료필터 교체이력이 없었던 것과 총주행거리를 생각해 보면 이번이 처음 교체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270km를 주행하는 내내 감탄할 정도였다.

 

연료필터를 교체하고 그 효과를 체감하기는 처음인듯..

 

 

 

 

핸들쇼바의 교체로 핸들의 진동에는 변화가 없다.

핸들의 진동은 정차중에만 느낄 수 있는데, 아마도 엔진 마운트가 서서히 노후되는 중이라서 그 진동이 핸들을 타고 들어오는 것이리라.

 

하지만 주행중에 느끼게 되는 유격은 더 줄어들었다. 

처음 이 차를 운전해 본다면 별다른 문제를 못느낄 정도?

 

좀 더 여유있게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차에 적응하고 정을 붙여 나가는 중.....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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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로소지음

    차량 상태가 좋아 당분간은 노심초사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핸들쇼바 잘 모르는 부품입니다.
    좋아 보입니다.

    2021.01.20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 다행스런 일입니다.
      상태는 무난하고 힘도 충분하니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욕심이 좀 생기는군요.
      조금 더 정숙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생각보다 풍절음이 큰 편이라...
      언젠가는 잡아내겠죠. ^^

      2021.01.20 22:0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