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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79

체인 오일의 구매 및 역할 - UCO 체인오일 후기 체인 오일의 역할 내부식성 내수성 점착성 윤활피막의 유지(장기윤활) 구동부에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 체인의 늘어남 방지(체인연결핀의 마모 방지) 스프라켓의 마모 방지 2000년대 초까지 타던 MTB는 제법 찐득한 느낌의 점성이 높은 체인 오일을 자전거포에서 뿌려주곤 했다. 자주 관리하지도 않았지만, 항상 체인과 스프라켓에 검고 잘 닦이지 않는 오일이 떡져 있었으며 바지에 묻게 되면 아무리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았다. 체인 오일은 원래 다 그런 것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던 시기였다. ... 그때의 기억 때문에 이번에 구입한 오일은 되도록이면 묽고 침투성이 높은 종류를 사용할 생각이 들었고 검은 오일이 뭉쳐 있지 않도록 마찰되는 부분 이외에는 오일을 닦아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2015. 3. 19.
간편한 자전거 체인 및 스프라켓의 청소 방법 관련문서 : 체인 오일의 구매 및 역할 - UCO 체인오일 후기 체인이 아닌 벨트방식의 스트라이다만 오랫동안 타서 그 흔한 자전거용 체인 오일조차 없었기에 체인 청소할때에 맞추어 체인 오일을 구매 하였다. 3000원에 100ml 단위로 판매되는 UCO 자전거 체인 오일인데 건식습식 겸용이라고 하며 매우 묽은, 점성이 낮은 윤활유이다. 점성이 높아 잘 닦이지 않는 오일은 나중에 먼지나 기타 입자가 굵은 모래와도 결합하여 엄청난 떡이 체인에 덕지덕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점성이 낮은 체인 오일이 내 스타일에 맞다. 생활형 자전거인지라 체인링크가 없어 체인이나 스프라켓의 분해 없이 청소를 하였다. 체인 오일의 목적인 내부식성과 장기윤활, 구동부와의 마찰과 체인연결 핀의 마모로 인한 체인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 2015. 3. 19.
ANM LUCENTE(루센테) - 야외샷과 아산 초계국수 나들이 루센테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얼굴이 화끈. 이 무슨 남사스러운 일인가.. 싶지만 아직 싱싱할때의 상태를 남겨 보고 싶었다.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해 나온 것은 아니고 언제나처럼 휴일에는 사계절 자전거를 타는지라 오늘도 역시 천안, 아산 탐험이었다. 초계국수를 먹기 위해 아산을 향해 요리 조리 달려가다가 돌아올때는 또 다른 코스로... 총 5시간을 라이딩! (피곤했는지 돌아와서는 3시간 넘게 낮잠에 빠져 버렸다. 내 요즘 신선놀음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오늘의 테마는 아산의 초계국수와 만두.... 나중에 다시 쓸 일이 있겠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독특한 맛을 보여주는 초계국수와 만두는 제법 맛이 좋은 편이었다. 내 신것, 짠것, 단것이라면 사죽을 못쓰건만, 초계국수의 은근한 신맛과 닭육수의 부드러운.. 2015. 3. 15.
ANM LUCENTE(루센테) - 싱글용 6~7단 리어드레일러 RD-FT35 관련문서 :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모델명 : 시마노 RD-FT35 (싱글용 6~7단 리어 드레일러, 투어니 그레이드) 오래 찾아 헤메인 끝에 루센테에 사용된 투어니급의 리어 드레일러의 모델명을 찾았다.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모델인데 RD-FT35라는 넘버를 가지고 있으며 싱글용 드레일러이다. "루센테"라는 자전거가 아무래도 생활자전거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상위 그레이드의 부품으로 교환이 용이하지 않은 형태로 제작 되었는데 휠셋은 7단의 프리휠이라서 난감하고 드레일러는 행어 타입이 아닌 다이렉트 방식이라서 ... 약간 아쉬움이 있다. 물론 현재로서도 딱히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불만은 거의 없다. 7단 프리휠용 휠셋은 카세트 방식의 8, 9, 10단 등 상위 스프라켓과 호환이 .. 2015. 3. 9.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장거리 라이딩 새로 산 자전거를 탈까 스트라이다를 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로 점프할때의 불편함 때문에 또 스트라이다를 타고 출발하게 되었다. 일단 천안에서 한두시간 달리다보니 봉명역이 나온다. 타자. 이번에야 말로 안양천을 달려보리라. 접어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스트라이다를 산거지.(2007년 구입) 무협지를 읽다보니 벌써 당정역에 도착하였다. 당정역에서 내리면 안양천 자전거도로가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한세대학교. 지도를 보니 길을 잘못 들었다. 드디어 안양천 자전거 도로에 진입 자. 이제 질릴 정도로 달려 볼까나? 달린지 얼마 되지 않아 대나무가 우거진 길이 나온다. 기분이 좋다. 대나무는 오랫만에 보는 듯... 한강까지 28Km! 그런데 맞바람이다. 게다가 천안에서 미리 달려 두었더니 벌써부터 엉덩이가 .. 2015. 2. 19.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2015-02-03 ANM의 루센테 구입 직접 조립 및 조정 - 클래식 로드 - 크로몰리 프레임 497mm 사이즈, 178Cm 이하 권장, 용접부위의 마무리가 좀 거친 편이다. - 네이비 컬러 도장 상태는 제법 괜찮다. 깊은 네이비 컬러는 가볍지 않고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정갈한 느낌. - 알로이 불혼바 400mm, 사이즈 25.4mm - 25.4mm x 150mm 알로이 퀄스템 - 싯포스트 사이즈 25.4mm, 약 340g 모양이 괜찮은, 동일한 규격의 싯포스트는 보기 힘들 정도로 잘 쓰이지 않는 사이즈. - 시트 클램프 28.6mm 싯포스트가 25.4mm이므로 실제 시트 클램프 내경은 28.6mm가 맞으나 판매자마다 싯포스트 직경이나 시트 클램프 내경을 기준으로 제품을 등록하니 잘 구분하여야 한다. .. 2015. 2. 8.
라이딩시 자전거 라이트 눈부심을 줄여보자 -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의 자작 관련문서(업그레이드 버전) :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 업그레이드 - 커피캔으로 만드는 눈부심 방지갓 야간 라이딩시 맞은 편에서 오는 라이더의 눈부심을 배려하기 위해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을 자작하였다. 하여간 라이트를 완전히 바닥을 향하게 하거나 상대에게 피해나 불쾌감을 주기 싫다면 눈부심 방지갓이 필요하다는 것은 야간 라이딩을 자주해 본 라이더라면 깊이 공감하리라. 1. 쓸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잡동사니 박스를 열어보니 카페인트 뚜껑이 쓸만해 보인다. 뚜껑을 잘라서 방지갓을 만들어보자. 2. 가위로 잘라낸다. 연질의 플라스틱이라 깨지기도 하고 잘라지기도 한다. 3. 잘라낸 카페인트 뚜껑을 손톱깎이나 가위로 오려내어 모양을 내고 사포든 칼이든 적당히 다듬어 준다. 4. 벗겨지지 않도록 라이트와 방지갓 사이에.. 2015. 2. 5.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완성도 높이기 - 사출단차의 제거 장시간 라이딩을 위해 선택한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인데 아쉽게도 사출단차가 좀 있는 편이다. (아래 이미지 참조) 사출단차를 무시하고 라이딩을 하였더니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모처럼 구입한 라이딩용 팬츠에 사출단차의 거친 부분이 보풀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젠장.) 사실 이런 제품에 손대고 싶진 않았다. 갈아내는 것 자체는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나 광택이 죽어 색깔이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눈으로는 거의 보이질 않지만 광택이 다르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몹시 불쾌하다. 보유하고 있는 사포로 살살 갈아내어, 앞으로는 바지에 보풀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안장 양옆에 달린 묘한 스티커 또한 제거해 버렸다. 눈에 가시였거든..) 티오가 스파이더.. 2015. 1. 28.
스트라이다 주말 라이딩 총 90Km 총 주행거리 120Km를 목표로 하였는데 불행하게도 정비불량으로 90Km 주행 후 중지하게 되었다. 출발 전, 2단 기어의 킥플레이트 장력을 조절하기 위해 분해, 결합 중에 패달이 다 조여진 줄 알았으나 덜 조여진 상태에서 90Km를 달리니 크랭크 암의 패달 나사산이 모두 뭉개져버렸다. 다행히 서울은 어디에나 30분 거리에 지하철이 있어 쉽게 점프하여 천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크랭크암을 고치거나 교체할 것을 생각하니 건성으로 조립하였던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난다. 개별로 판매하지 않는 크랭크인지라 쌍으로 사게 되면 약 5만원, 뭉개진 나사산을 다시 탭핑하여 헬리코일로 수리한다면 대략 25000원 정도, 배송비는 아마도 별도일듯? 크랭크 암 어쩔까나.. 고민된다. 2015-01-23 금요일 저녁 8시 출.. 2015. 1. 26.
새로운 라이딩 코스 - 대중교통을 연계한 천안에서 서울까지 언제나처럼 멀리 돌아다니는 것을 귀찮아하다보니 서울의 부모님 집에 가는 경로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하철 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지라 때로는 지하철과 연계하여 서울까지 가는 자전거 코스를 포기할때도 있다. 게다가 몇 번만 다녀보면 쉽사리 지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새로운, 지하철은 줄이고 자전거 코스는 늘린 라이딩 코스를 생각해 보았다. 일단 천안에서 의왕 근처의 당정역까지 구간(18구간)은 여전히 지하철을 이용하되 분당선 구성역(25구간)에 비해서는 지하철 구간이 확연하게 줄었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당정역에 도착하면 인근의 안양천 자전거길을 통해 한강까지 달릴 수 있으며 일단 한강까지만 달리면 그 이후는 상계동 집앞까지 연결이 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달릴 .. 2015. 1. 21.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새해 첫 라이딩 다행스럽게도 새해 첫 라이딩은 따스하고 밝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딩용 방풍 바지는 속도를 내도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하여 달리는 내내 겨울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다. (현재 날씨 영상 9도) 달리는 코스는 천안역 옆의 천안천 자전거 도로를 시작으로 아산역을 지나 평택, 성환쪽을 향하다가 1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위주로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중간에 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주대 입고의 편의점에서 커피와 빵을 하나 먹었는데, 소위 삼립빵? 이었던가?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빵이었던 것 같다. 어릴 적엔 도시락 대신에 빵과 우유를 대신 싸간 적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가게에서.. 2015. 1. 4.
겨울 라이딩 - 방풍바지(팬츠)의 구매 및 체온유지 옥션에서 구입한 4만원 초반대의 방풍용 라이딩 팬츠 영하의 날씨로 떨어진 이후부터 보유하고 있던 일상복들의 조합으로 장시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였으며 그 최종 결과로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재질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방풍과 투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테스트 과정 아무리 두꺼운 기모 내의와 기모 처리된 청바지를 입어도 어느 정도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 속으로 스며드는 찬바람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 복장으로 외출을 한다면 상당히 따스함을 느낄 수 있으나 자전거(스트라이다)를 타게 되면 지속적인 찬바람에 보온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온도가 낮지 않아도 유독 춥다고 느껴지는 날이면 움직임 자체가 불쾌할 정도로 3벌이나 바지를 입어도 속도에 따라서 여전히 느껴지는.. 2014. 12. 30.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 대중교통 연계 - 평일, 공휴일, 주말의 지하철 탑승(이용) 일반 자전거와는 틀리게 접이식 자전거인 스트라이다는 모든 지하철을 평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휴대하여 탑승할 수 있다. 물론 접은 상태로만 가능하며, 펼치게 되면 일반 자전거와 동일한 적용을 받게 되므로 평일 혹은 지하철에 따라서 휴대는 불가능하게 된다. 자전거를 접게 되면 누구나 자전거임을 알 수는 있지만 더이상 자전거가 아니라 수화물로 취급되며 자전거와 관련된 규정이 아닌 휴대와 관련된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 * 휴대 금지품 및 휴대품의 제한에 따라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8Cm, 중량 32Kg을 초과하는 휴대 금지품이 아니면 휴대하여 승차할 수 있다. 행복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접이식 자전거와 스트라이다는 휴대품의 제한 범위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폴딩시 휴대 및 승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역.. 2014. 12. 5.
미니벨로 스트라이다의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장착 및 짧은 리뷰 스트라이다에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을 장착하고 한두시간 시승을 해보았다. 기대감과 우려의 마음이 뒤섞여 가만히 있기 어려운지라 밤이 늦었지만 일단 나가보기로.. ^^ 순정 안장만 보다가 스파이더 안장을 달아보니 스트라이다 자체가 생소하게 보인다. 그럴듯 하기도 하고 뭔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안장에 앉아 보니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딱딱하며, 도로의 충격이나 노면의 상태는 매우 충실하게 엉덩이에 전달이 된다. 혹시나 몸무게(76Kg) 때문에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마음 편하게 앉아 있기 어려워 조심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우려는 희석되었다. 나중에는 요철을 넘을때 아예 엉덩이를 들지 않고 완전히 체중을 싣어도 보았으나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30분쯤 지나자 엉덩이가 상당히 아파.. 2014. 11. 25.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의 장단점 및 사양 기존 스트라이다의 순정안장을 8년이나 사용하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큰 불만 없이 오랫동안 잘 써왔다. 다만, 모든 제품들은 나름대로의 수명이 있을테니 .. 어쩔 수 없이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있던 딱딱한 스타일의 스파이더 안장을 구입하였다. 딱딱한 스타일의 안장은 이전보다 더 장거리 라이딩과 오랜 시간을 자전거 위에 앉아 있기 위한 선택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쿠션감이 좋은 안장은 아무리 엉덩이를 적응시킨다 해도 한계가 있었다. 스트라이다 순정 안장에 8년 동안 엉덩이를 적응시켰음에도 불구하고 3~5시간 이상 타는 것은 좀 어렵다. 수시로 휴식을 취해도 엉덩이가 아프다. 보통 스파이더 안장은 시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격의 차이도 천차만별이고 그 모양이나 제품의 완성도 또한 다..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