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그룹255

경량 평페달 - AEST 티타늄 엑슬 160g/pair 요즘 즐겁게 찾아보는 평페달! 경량을 위해 제조사가 어떤 재질과 형태를 추구하는지 느껴지는 바가 있어 재미를 느낀다. 그중에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는데 비슷한 모양을 몇몇 제조사에서 출시하고 있다. 플라스틱 페달 혹은 알루미늄 페달조차도 평균 300g 이상인데, 오늘 찾아본 페달은 엑슬 재질까지 경량의 티타늄 재질로 바꾸고 내구성의 확보와 무게를 줄이기 위한 형상으로 가공하여 160g까지 감량한 제품이다. 동일한 모양의 평페달 중에는 엑슬의 재질이 크로몰리로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덕분에 무게는 240g/pair이며 가격도 절반 정도에 불과하니 잘못 구입하지 않도록 무게와 엑슬의 재질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경량 평페달 - AEST 티탄 엑슬 160g/pair 크기 : 80x80x15mm 바디.. 2015. 4. 1.
루센테 라이딩 - 아산 초계국수, 대청댐 금강자전거길 토요일은 대청댐에서 출발한 금강 자전거길 체력안배를 위해 60Km만 달렸는데 서울처럼 평평한 길은 아니고 중간 중간 오르막과 내리막이 제법 많아 적당히 타협하였다. 요즘은 힘든건 싫더라.. 총주행거리 : 54Km 일단 출발 전 씨앗호떡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 똥새 여러 마리가 날아간다. 서울과는 다르게 사람이 없다. 중간 중간 일반 도로와 어거지로 연결시켜 놓았는데, 차들이 별로 없어 위험하지 않았다. 때로는 강을 끼고 달린다. 바람이 시원하다. 미리 사놓은 사과쥬스를 마셨는데, 땀을 많이 흘린 탓인지 정말 꿀맛이었다. 아들이 지방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어머니께서 걱정하시던데... 사실 아들은 신선놀음하느라 장사고 뭐고 말아먹고 있습니다. ㅠㅜ 일요일은 자전거 체인을 닦아주고 안전한 길을 찾아 아산에 위치.. 2015. 3. 29.
차 안에 열쇠를 두고 차문을 잠궜을때 - 자동차 보험의 활용 사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자가운전자는 없겠지만 난 거의 사고도 없고 별다른 실수도 하지 않아 자동차보험의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 유일하게 아는 것이라곤 배터리 충전뿐. 예전에 회사 다닐때는 자가용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 수시로 방전이 되었는데 그때마다 보험사의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곤 했다. 해마다 10번 가까이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5회까지는 무료, 그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료를 요구하여 점프케이블을 샀을 정도였다. 하여간... 작년 여름 무더운 날에 차 내부의 고장난 뭔가를 고치다가 제 정신이 아닐 정도로 더운 날씨 덕분에 좌석에 열쇠를 놓고 차문을 잠궈 버리고 말았다. 자동차보험의 긴급조치서비스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 집으로 다시.. 2015. 3. 27.
크로몰리 프레임 자전거의 프레임에 사용되는 크로몰리는 철(Steel)의 일종인데, 주된 합금의 요소가 크롬과 몰리브덴이라 크로몰리(cro-moly), Chrome-moly, CrMo, CRMO, CR-MOLY로 불리운다. 합금요소의 비율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 크로몰리(41XX Steel)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강도와 경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동일한 강도의 자전거 프레임을 제작하기 위해 철(Steel) 보다 얇게 튜브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더 경량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더 날렵하고 얇은 형상 덕분에 크로몰리 프레임은 탄성이 좋아 충격을 흡수, 분산시킬 수 있으며 다른 재질의 프레임에 비해 "잔진동을 잘 흡수한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크로몰리로 두껍게 만들면 탄성은 기대할 수 없다.) .. 2015. 3. 27.
드롭바 튜닝 스트라이다 메뉴얼을 찾아 보느라 스트라이다 홈페이지에 방문하였다가 갤러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드롭바를 설치한 스트라이다. SD 버전이라고 한 것을 보니 2단기어인데, 스트라이다를 탈때면 가끔은 포지션을 낮추고 싶을때가 있긴 하다. 드롭바를 달아보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 일지도 모르겠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래의 드롭바는 시판되는 드롭바가 아닌, 순정 핸들바에 드롭바 역할을 하는 바엔드를 달아준 것이다. "바엔드"는 플렛바의 끝부분에 설치하여 다양한 포지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손잡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아래의 모양이 일반적이나 드롭바의 손잡이 부분처럼 생긴 것도 있을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선 본 적이 없다. 여담이지만 내 2단 기어는 내 부주의로 고장이나서 정비가 좀 필요한데, 몇 가지 공구가 없어 .. 2015. 3. 25.
스트라이다에 어울리는 탈착식(분리형) 자전거 페달 - 웰고 M111 신형 구형 비교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니 꽤 그럴듯해 보이는 스트라이다에 어울릴만한 탈착 가능한 분리형 페달 웰고 M111이 보여 해당 제품의 신형, 구형의 차이점을 캡쳐하여 게시해 본다. 가격은 신형이 약 45~48$ 정도였는데, 매끄럽게 다듬어진듯한 느낌이다.(구매대행은 약 5.5만원 정도?) 스트라이다 같은 페달을 접어야 할 일이 많은 접이식 미니벨로에 잘 어울릴것 같다. 아래 이미지는 구형 웰고 M111인데 보다시피 붉은 색의 돌출부가 있어 신발의 안쪽을 닳게 할 것만 같다. 물론 그냥 나만의 상상일뿐이다.(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유사한 내용을 본 적이 있긴 하다.) 신형은 아래와 같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스트라이다를 접어서 지하철에 탈때, 페달을 분리하여 가방에 넣으면 되는데, 이러한 분리형 페달은.. 2015. 3. 24.
체인 오일의 구매 및 역할 - UCO 체인오일 후기 체인 오일의 역할 내부식성 내수성 점착성 윤활피막의 유지(장기윤활) 구동부에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 체인의 늘어남 방지(체인연결핀의 마모 방지) 스프라켓의 마모 방지 2000년대 초까지 타던 MTB는 제법 찐득한 느낌의 점성이 높은 체인 오일을 자전거포에서 뿌려주곤 했다. 자주 관리하지도 않았지만, 항상 체인과 스프라켓에 검고 잘 닦이지 않는 오일이 떡져 있었으며 바지에 묻게 되면 아무리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았다. 체인 오일은 원래 다 그런 것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던 시기였다. ... 그때의 기억 때문에 이번에 구입한 오일은 되도록이면 묽고 침투성이 높은 종류를 사용할 생각이 들었고 검은 오일이 뭉쳐 있지 않도록 마찰되는 부분 이외에는 오일을 닦아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2015. 3. 19.
간편한 자전거 체인 및 스프라켓의 청소 방법 관련문서 : 체인 오일의 구매 및 역할 - UCO 체인오일 후기 체인이 아닌 벨트방식의 스트라이다만 오랫동안 타서 그 흔한 자전거용 체인 오일조차 없었기에 체인 청소할때에 맞추어 체인 오일을 구매 하였다. 3000원에 100ml 단위로 판매되는 UCO 자전거 체인 오일인데 건식습식 겸용이라고 하며 매우 묽은, 점성이 낮은 윤활유이다. 점성이 높아 잘 닦이지 않는 오일은 나중에 먼지나 기타 입자가 굵은 모래와도 결합하여 엄청난 떡이 체인에 덕지덕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점성이 낮은 체인 오일이 내 스타일에 맞다. 생활형 자전거인지라 체인링크가 없어 체인이나 스프라켓의 분해 없이 청소를 하였다. 체인 오일의 목적인 내부식성과 장기윤활, 구동부와의 마찰과 체인연결 핀의 마모로 인한 체인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 2015. 3. 19.
ANM LUCENTE(루센테) - 야외샷과 아산 초계국수 나들이 루센테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얼굴이 화끈. 이 무슨 남사스러운 일인가.. 싶지만 아직 싱싱할때의 상태를 남겨 보고 싶었다.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해 나온 것은 아니고 언제나처럼 휴일에는 사계절 자전거를 타는지라 오늘도 역시 천안, 아산 탐험이었다. 초계국수를 먹기 위해 아산을 향해 요리 조리 달려가다가 돌아올때는 또 다른 코스로... 총 5시간을 라이딩! (피곤했는지 돌아와서는 3시간 넘게 낮잠에 빠져 버렸다. 내 요즘 신선놀음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오늘의 테마는 아산의 초계국수와 만두.... 나중에 다시 쓸 일이 있겠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독특한 맛을 보여주는 초계국수와 만두는 제법 맛이 좋은 편이었다. 내 신것, 짠것, 단것이라면 사죽을 못쓰건만, 초계국수의 은근한 신맛과 닭육수의 부드러운.. 2015. 3. 15.
ANM LUCENTE(루센테) - 싱글용 6~7단 리어드레일러 RD-FT35 관련문서 :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모델명 : 시마노 RD-FT35 (싱글용 6~7단 리어 드레일러, 투어니 그레이드) 오래 찾아 헤메인 끝에 루센테에 사용된 투어니급의 리어 드레일러의 모델명을 찾았다.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모델인데 RD-FT35라는 넘버를 가지고 있으며 싱글용 드레일러이다. "루센테"라는 자전거가 아무래도 생활자전거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상위 그레이드의 부품으로 교환이 용이하지 않은 형태로 제작 되었는데 휠셋은 7단의 프리휠이라서 난감하고 드레일러는 행어 타입이 아닌 다이렉트 방식이라서 ... 약간 아쉬움이 있다. 물론 현재로서도 딱히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불만은 거의 없다. 7단 프리휠용 휠셋은 카세트 방식의 8, 9, 10단 등 상위 스프라켓과 호환이 .. 2015. 3. 9.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장거리 라이딩 새로 산 자전거를 탈까 스트라이다를 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로 점프할때의 불편함 때문에 또 스트라이다를 타고 출발하게 되었다. 일단 천안에서 한두시간 달리다보니 봉명역이 나온다. 타자. 이번에야 말로 안양천을 달려보리라. 접어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스트라이다를 산거지.(2007년 구입) 무협지를 읽다보니 벌써 당정역에 도착하였다. 당정역에서 내리면 안양천 자전거도로가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한세대학교. 지도를 보니 길을 잘못 들었다. 드디어 안양천 자전거 도로에 진입 자. 이제 질릴 정도로 달려 볼까나? 달린지 얼마 되지 않아 대나무가 우거진 길이 나온다. 기분이 좋다. 대나무는 오랫만에 보는 듯... 한강까지 28Km! 그런데 맞바람이다. 게다가 천안에서 미리 달려 두었더니 벌써부터 엉덩이가 .. 2015. 2. 19.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2015-02-03 ANM의 루센테 구입 직접 조립 및 조정 - 클래식 로드 - 크로몰리 프레임 497mm 사이즈, 178Cm 이하 권장, 용접부위의 마무리가 좀 거친 편이다. - 네이비 컬러 도장 상태는 제법 괜찮다. 깊은 네이비 컬러는 가볍지 않고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정갈한 느낌. - 알로이 불혼바 400mm, 사이즈 25.4mm - 25.4mm x 150mm 알로이 퀄스템 - 싯포스트 사이즈 25.4mm, 약 340g 모양이 괜찮은, 동일한 규격의 싯포스트는 보기 힘들 정도로 잘 쓰이지 않는 사이즈. - 시트 클램프 28.6mm 싯포스트가 25.4mm이므로 실제 시트 클램프 내경은 28.6mm가 맞으나 판매자마다 싯포스트 직경이나 시트 클램프 내경을 기준으로 제품을 등록하니 잘 구분하여야 한다. .. 2015. 2. 8.
라이딩시 자전거 라이트 눈부심을 줄여보자 -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의 자작 관련문서(업그레이드 버전) :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 업그레이드 - 커피캔으로 만드는 눈부심 방지갓 야간 라이딩시 맞은 편에서 오는 라이더의 눈부심을 배려하기 위해 라이트 눈부심 방지갓을 자작하였다. 하여간 라이트를 완전히 바닥을 향하게 하거나 상대에게 피해나 불쾌감을 주기 싫다면 눈부심 방지갓이 필요하다는 것은 야간 라이딩을 자주해 본 라이더라면 깊이 공감하리라. 1. 쓸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잡동사니 박스를 열어보니 카페인트 뚜껑이 쓸만해 보인다. 뚜껑을 잘라서 방지갓을 만들어보자. 2. 가위로 잘라낸다. 연질의 플라스틱이라 깨지기도 하고 잘라지기도 한다. 3. 잘라낸 카페인트 뚜껑을 손톱깎이나 가위로 오려내어 모양을 내고 사포든 칼이든 적당히 다듬어 준다. 4. 벗겨지지 않도록 라이트와 방지갓 사이에.. 2015. 2. 5.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완성도 높이기 - 사출단차의 제거 장시간 라이딩을 위해 선택한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인데 아쉽게도 사출단차가 좀 있는 편이다. (아래 이미지 참조) 사출단차를 무시하고 라이딩을 하였더니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모처럼 구입한 라이딩용 팬츠에 사출단차의 거친 부분이 보풀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젠장.) 사실 이런 제품에 손대고 싶진 않았다. 갈아내는 것 자체는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나 광택이 죽어 색깔이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눈으로는 거의 보이질 않지만 광택이 다르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몹시 불쾌하다. 보유하고 있는 사포로 살살 갈아내어, 앞으로는 바지에 보풀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안장 양옆에 달린 묘한 스티커 또한 제거해 버렸다. 눈에 가시였거든..) 티오가 스파이더.. 2015. 1. 28.
스트라이다 주말 라이딩 총 90Km 총 주행거리 120Km를 목표로 하였는데 불행하게도 정비불량으로 90Km 주행 후 중지하게 되었다. 출발 전, 2단 기어의 킥플레이트 장력을 조절하기 위해 분해, 결합 중에 패달이 다 조여진 줄 알았으나 덜 조여진 상태에서 90Km를 달리니 크랭크 암의 패달 나사산이 모두 뭉개져버렸다. 다행히 서울은 어디에나 30분 거리에 지하철이 있어 쉽게 점프하여 천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크랭크암을 고치거나 교체할 것을 생각하니 건성으로 조립하였던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난다. 개별로 판매하지 않는 크랭크인지라 쌍으로 사게 되면 약 5만원, 뭉개진 나사산을 다시 탭핑하여 헬리코일로 수리한다면 대략 25000원 정도, 배송비는 아마도 별도일듯? 크랭크 암 어쩔까나.. 고민된다. 2015-01-23 금요일 저녁 8시 출.. 201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