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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2

청거북은 음식이 아니다 - 요리모드 새로 주문한 디카(니콘 쿨픽스 L100)가 도착하여 메뉴얼 읽어보면서 테스트로 찍어보았는데 내가 새로운 디카에 익숙치 못한 것도 있겠지만 도저히 초점을 잡지 못하기에 혹시나 해서 '요리모드'로 했더니 청거북의 초점이 맞기 시작했다. 나의 새로운 디카는 청거북을 요리라고 인식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접시에 담아서 찍어야 할지도.. 2009. 12. 29.
니콘 쿨픽스 L100을 장만하였습니다. 사용하던 500만 화소의 고장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좀더 나은 화질의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을듯 합니다.(아닐지도.. ^^ ) 렌즈교환식 DSLR도 고려하였으나 저에겐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 렌즈일체형으로 선택하였으며 지난 8년간 필름카메라를 사용해본 경험상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은 과분하죠. (카메라에 건전지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황송합니다.) 여담이지만 적당한 기종을 찾기 위해 여기 저기 찾아보았는데 상당히 많은 사용기가 스펙위주의 리뷰더군요. 사진은 스펙으로 찍는게 아닌데 말이죠. 문득 우리들 의식엔 스펙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습관이 자리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이없게 저 또한 스펙을 찾아다녔던것 같습니다. 이로서 제 돈으로 산 카메라가 결국 두..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