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라이딩2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새해 첫 라이딩 다행스럽게도 새해 첫 라이딩은 따스하고 밝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딩용 방풍 바지는 속도를 내도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하여 달리는 내내 겨울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다. (현재 날씨 영상 9도) 달리는 코스는 천안역 옆의 천안천 자전거 도로를 시작으로 아산역을 지나 평택, 성환쪽을 향하다가 1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위주로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중간에 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주대 입고의 편의점에서 커피와 빵을 하나 먹었는데, 소위 삼립빵? 이었던가?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빵이었던 것 같다. 어릴 적엔 도시락 대신에 빵과 우유를 대신 싸간 적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가게에서.. 2015. 1. 4. 겨울 라이딩 - 방풍바지(팬츠)의 구매 및 체온유지 옥션에서 구입한 4만원 초반대의 방풍용 라이딩 팬츠 영하의 날씨로 떨어진 이후부터 보유하고 있던 일상복들의 조합으로 장시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였으며 그 최종 결과로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재질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방풍과 투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테스트 과정 아무리 두꺼운 기모 내의와 기모 처리된 청바지를 입어도 어느 정도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 속으로 스며드는 찬바람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 복장으로 외출을 한다면 상당히 따스함을 느낄 수 있으나 자전거(스트라이다)를 타게 되면 지속적인 찬바람에 보온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온도가 낮지 않아도 유독 춥다고 느껴지는 날이면 움직임 자체가 불쾌할 정도로 3벌이나 바지를 입어도 속도에 따라서 여전히 느껴지는.. 201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