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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이러한 증상은 두달전에 시작 되었다.
아주 우연히 방에서 거북들을 말리던 중 큰 거북의 배갑에 난 작은 구멍(Hole)을 발견하였고 단순히 움푹 패인 것과는 틀린 것으로 보아 2005년에 겪었던 증상과 동일하다고 판단하였다.
다행스럽게 아주 작은 구멍(Hole)이었으나 이전과는 틀린 속도로 그 크기가 빠르게 커져감에 따라 밥을 먹일때는 제외하고는 항상 건조상태를 유지하여 세균성 박테리아가 살 수 없도록 하였다.
문제의 해결이야 어려운 일은 아니다만 종종 배갑의 패인 부분과 이러한 트러블의 원인이 수질 이외에도 배갑의 형성에 필요한 일부 영양소의 부족으로, 견고한 등껍질을 만들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닐지..
튼튼한 배갑의 형성을 위한 식단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현재 Shell Rot은 진행이 멈추었다고 판단하며 앞으로 10년은 저 흔적을 달고 다니리라..
PS.
2012년 첫 자연광에 의한 일광욕 중..
큰 청거북..
작은 청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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