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안장 후기1 미니벨로 스트라이다의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장착 및 짧은 리뷰 스트라이다에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을 장착하고 한두시간 시승을 해보았다. 기대감과 우려의 마음이 뒤섞여 가만히 있기 어려운지라 밤이 늦었지만 일단 나가보기로.. ^^ 순정 안장만 보다가 스파이더 안장을 달아보니 스트라이다 자체가 생소하게 보인다. 그럴듯 하기도 하고 뭔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안장에 앉아 보니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딱딱하며, 도로의 충격이나 노면의 상태는 매우 충실하게 엉덩이에 전달이 된다. 혹시나 몸무게(76Kg) 때문에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마음 편하게 앉아 있기 어려워 조심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우려는 희석되었다. 나중에는 요철을 넘을때 아예 엉덩이를 들지 않고 완전히 체중을 싣어도 보았으나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30분쯤 지나자 엉덩이가 상당히 아파.. 201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