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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ANM 루센테 - 장거리 라이딩 계획

by Dmitri 201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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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월 두번 이상 서울 부모님댁에 방문하는데, 이번엔 평일 지하철과의 연계가 불가능한 ANM 루센테를 타고 갈 생각인지라 새로운 코스를 만들어 보았다.

 

새로운 길, 새로운 코스로의 드라이브 등등..

의미를 부여하자면 얼마든지 부여할 수 있겠으나 그저 내 작은 즐거움이 주목적일뿐..

 

 

 

이번엔 여주의 국토종주길까지 승용차에 자전거를 싣고 가고, 그 이후부터 서울까지는 루센테로 약 96Km를 달릴 수 있는 코스이다.

 

 

 

 

승용차 코스

 

천안 → 여주 강변유원지 주차장

총 87Km, 국도위주의 주행 예정

 

 

 

 

 

 

 

자전거 코스

 

여주 강변유원지 주차장 → 서울 상계동

총 94Km 구간, 국토종주길 경유

 

 

 

 

 

 

내 낡은 뉴세피아로 드라이브 가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루센테로 100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물론 최근 몇 년 동안은 1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려본 적이 없어 약간 걱정되긴 하나 스트라이다로 달리는 것처럼 걱정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루센테에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을 달아 놓고 피팅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딱딱한 안장이 이렇게 편하고 몸에 딱 맞는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스파이더 안장은 로드 타입의, 팔과 엉덩이로 체중을 분산하는 자전거에 정말 잘 맞는것 같다.

 

* 참고적으로 안장의 피팅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조금씩 조정해가며 장시간 타봐야 그 위치가 나에게 맞는지를 알 수 있다.

 

 

 

 

 

 

스파이더 안장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조정한다면 이 딱딱한 안장은 정말이지 놀랄 정도의 안락함을 제공해준다.

 

 

 

그나저나 언제 출발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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