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거북 고르기
2. 사육조의 선택
3. 사육조의 크기
4. 물의 깊이
5. 쉴곳
6. 조명
7. 여과시스템
8. 거북이 먹이
9. 물갈이 및 여과기 청소
10. 계절별 준비
11. 마무리
이 글(거북이 키우기)은 청거북(붉은귀거북 : Red Eared Slider, 이하 청거북)과 같은 반수생 거북이 종류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 혹은 우연히 키워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자녀를 위해서라든지, 누군가로 부터 거북이를 분양 받았던지..) 쓰여졌다.
어떤 사람은 깊이를 더해 청거북을 사육하고자 하고, 어떤 사람은 그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겠지만 좀 더 쉽게 키우는 방법을 알고자 하리라는 생각에, 짧고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 필요하다면 링크를 통해 거북이 키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게 하였다.
1. 청거북 고르기
거북이 분양 :
아마도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어린 청거북 개체(헤츨링)를 분양받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만약 구할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먼저 거북을 뒤집어서 그 반응을 본다.
- 약간 거리를 두어 관찰하였을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등껍질을 살짝 눌러보아 단단하게 느껴져야 한다.
- 잘리거나 상처가 없는 개체
- 먹이 반응에 적극적인 개체
(판매상 입장에서 사러오는 사람마다 먹이를 줄수 없으므로 확인 못할 수도 있다.)
사람도 건강한 이와 그렇지 못한 이가 있는 것처럼 거북이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북이 사육의 시작은 조금이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큰 개체를 고르는 것이다.
2. 사육장의 선택
청거북과 같은 반수생 거북이들은 육지 혹은 물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두가지 요소가 공존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환경을 꾸며주기에는 어항과 같은 사육장이 적당하리라 생각한다.
어떤 사육자는 리빙박스와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사육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온라인에서 구입하기도 쉽다. (물론 어항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리빙박스는 관상의 측면에서 보자면 위에서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어항 :
유리제품과 아크릴제품이 존재하며 관상하기에 좋다. 위아래를 넘나들며 헤엄치는 거북을 보는 즐거움이 생각보다 크다.
수납용 박스 :
리빙박스와 같은 제품군을 말하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최대 60cm 정도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관상용으로는 좋은 선택은 아니다. 어린 개체를 키우기엔 적당하지만 성체를 키우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즉 활동할 공간이 너무 좁으며 움직임이 적은 거북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물을 가득 채우면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옆면이 불룩해지기도 한다.
고무다라 :
별로 권장하고 싶진 않다. 수납용 박스와 마찬가지의 특성을 가지며 소형에서부터 아주 대형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다. 방에 놓기엔 좀 무리가 아닐까?
반신욕조 :
수납용 박스와 마찬가지의 특성을 가지나 훨씬 큰 사이즈가 많으며(1M정도) 고무다라보다는 미관상 양호하다. 물을 가득 채운다해도 옆면이 심하게 불룩해지지 않는다. 비교적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3. 사육장의 크기
헤츨링이라고 부르는 어린 청거북 개체라면 작은 크기의 사육장(지름 혹은 직경 30Cm정도)이라 할지라도 문제가 없지만 이들은 몇 년안에 상당한 크기로 자랄 것이다.
추가적인 비용을 들일 여력이 있지 않는 이상, 애초에 성체를 고려한 크기의 사육장을 구입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그리고 사육되는 거북이를 위해서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큰 사육장는 거북이의 활동과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수질관리에도(수량이 많으므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물론 여과기나 히터의 배치도 여유롭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유롭게 헤엄치는 거북이를 관상할 수 있으며 이것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하기도 한다.
사육장이 크다고 많이 키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사육장이 크다한들 성체가 된 청거북이 두마리를 감당하려면 사육자가 매우 부지런 하거나 추가적인 여과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마리 혹은 두마리만을 키울것을 권장한다.
20cm이상의 거북이 두마리가 포개어져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것은 사육이 아니라 방치다.
두마리가 나란히 있을 공간만 해도 40Cm이므로 어항은 1m이상은 되어야 활동할 최소한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거북이 어항 : 4자어항(120Cm)과 20Cm정도의 성체 두마리
4. 물의 깊이(사육장의 수심)
전제 : 기어올라가서, 몸을 완전히 말릴 수 있는 쉴곳(육지)이 존재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
어린 거북이에게 적당한 물의 깊이는 솔직히 잘 모른다. 물론 나의 경우는 매우 깊게(등갑 길이의 서너배?) 키웠으나 이는 나의 경험일뿐 실제로 이렇게 키워도 되는지,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 확신 할 수가 없다.
또한 깊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사육조에서 어린 청거북이 죽었다고 하여 죽음의 원인이 수심에 있다고 쉽게 단정짓지 마라. (어린 청거북이 죽는 이유는 정말 많다.)
따라서 성체를 기준으로 얘기하고자 한다.
성체의 경우 임계깊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아무리 깊어도 문제없다는 것이다. 쉴곳만 존재한다면..
하지만 인공적인 사육조를 꾸며야 하는 우리에게 한계깊이는 분명히 있으며 개인적으로 제시하는 물깊이(수심)는 등갑길이 이상을 권장한다.
등갑이 20Cm라면 20Cm 이상의 깊이가 현실적이라는 얘기다.
적당한 깊이의 수심은 여과기와 히터의 배치를 용이하게 하고 보다 많은 수량으로 인하여 물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장점은 반수생거북에게 위험을 회피할 심리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반수생거북, 특히 청거북의 경우 포식자를 회피하기 위한 행동은 물속 깊이 잠수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습성이 있다.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
관련링크 : 청거북의 사육환경(어항) 일반
5. 쉴곳(Basking Area)
위에 이미 썼던 내용이지만 청거북과 같은 반수생 거북의 삶의 터전은 물과 육지 두가지 요소이다.
쉴곳이란 육지에 해당하는 요소이며 이는 단순히 쉬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일광욕을 하고, 등껍질을 말리고 살균을 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이 쉴곳(Basking Area)이다.
주로 쉴곳은 거북이 기어올라갈 수 있는 높이의 돌덩어리 혹은 플라스틱 구조물, 나무, 터틀닥 등등이 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목적이 있다면 발톱을 마모시킬 수 있어야 한다.
쉴곳은 물에 잠겨 있는 부분과 물 위에 완전히 노출된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좋으며, 올라가기에 적당한 난이도를 가진 쉴곳이라면, 올라가기 위하여 근육과 발톱을 사용하게 되므로 근육발달과 발톱의 마모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쉴곳 위에 자외선등(UVB램프)과 스팟램프를 배치하여 거북 스스로 온도조절과 일광욕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
관련링크 : 청거북의 일광욕 및 쉴곳(Basking Area) 사진
청거북의 습성 - 일광욕의 목적, 쉴곳(Basking Area) 제작 제안
6. 조명
청거북과 같은 반수생 거북에게 있어 조명이란 관상의 효과를 노린다던지, 밤과 낮을 구분하기 위한 장치는 아니다.
대부분의 파충류에게 적용되는 얘기겠지만, 칼슘대사를 돕기 위한 UVB램프와 온도조절을 위한 스팟램프를 설치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형광등이나 삼파장 램프를 설치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UVB램프는 비타민 D3를 스스로 생산하게 하고 이는 칼슘대사를 돕는다. 물론 비타민 D3는 영양제로서 공급할 수 있지만 스스로 생산하게 하는 방법이 좋다.
이러한 조명은 쉴곳 위에 설치되어 거북 스스로 일광욕을 하게끔 하여야 한다.
UVB 램프 :
대부분의 파충류 관련 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효과나 조사량, 가격도 천차 만별이므로 능력껏 구비하면 된다.
물론 이상적인 환경은 유리나 아크릴을 통과하지 않은 태양광선이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육자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인 인공적인 UVB를 발산하는 특수한 램프이다.
밤에는 UVB를 공급할 필요가 없으며 혹시 모를 위험(눈, 피부의 손상)을 피하기 위하여 조사시간을 계절별 일조량에 비하여 적게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
스팟램프 :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특정 범위에 열을 공급하는 장치이다. 대부분 Watt가 높으므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소켓(주로 세라믹?)을 이용해야 한다.
너무 온도가 높을때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공간도 당연히 갖추어야 한다. 사육조 전체의 온도가 매우 높아질 경우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방법이 없는 청거북은 삶을 마감할 수도 있으니까.
(사육조 내에 스팟램프에 의해 온도가 높여진 부분과 온도가 높지 않는 공간이 존재해야 한다는 얘기다.)
각 램프들은 메이커와 그 스팩에 따라 사용방법 및 사용시간, 조사거리가 다르므로 번거러울지라도 메이커별 사용방법을 숙지해야한다. 판매자의 설명보다는 메이커의 설명이 중요하다.(영어일꺼다. ㅋㅋ)
UVA :
시판되는 UVB램프나 스팟램프 자체에서 UVA를 방출하는 제품이 많다. 굳이 전용램프를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관련링크 : 청거북(붉은귀거북)의 조명
조명 - 하겐 Repti Glo UVB 콤팩트 형광전구 제품데이터 (Repti Glo Compact Fluorescent bulb)
일광욕을 위한 조명장치 보수
청거북(붉은귀거북)을 키우는데 UVB램프가 꼭 필요한가요?
거북이를 위한 UVB램프 형태에 따른 설치방법
7. 여과시스템
어떠한 애완동물을 키우던지 우리는 사육의 편리함을 위해 여러가지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청거북과 같은 반수생 거북의 경우 삶의 터전인 물을 항상 깨끗이 관리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처음 애완동물을 키울때에는 그 즐거움 때문에 일상적인 관리(예를 들자면 물갈이같은)에 있어서 귀찮음이나 힘든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를 한결같이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지속하기는 힘들다.
특히나 2~3일마다 물을 갈아주아야 한다면 이는 사육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순간 괴롭고 귀찮은 일이 될지도 모른다. 바로 그 순간 사육되는 애완동물에게 불행이 시작된다.
따라서 우리는 좀더 쉽고 덜 힘들게 일상적인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여과시스템(여과기)이다.
청거북 어항의 오염원인 배설물이나 먹이 찌꺼기, 허물 등등을 제거하거나 이의 분해에 따른 유독한 물질을 덜 유해한 물질로 변환시켜, 사육되는 거북의 건강에 영향을 최소화하며 물갈이의 주기를 늘릴 수 있다.(여과기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나의 경우 1~2주에 20~30%정도의 물갈이를 수행한다. )
청거북 사육조에 설치 가능한 여과기의 종류로는 웻드라이(Wet & Dry), 외부여과기, 측면여과기, 걸이식 여과기가 있으며 나열된 순서대로의 효율을 보인다.
(웻드라이 > 외부여과기 > 걸이식 여과기, 측면여과기)
어린 거북의 경우 사육되는 개체수가 적다면 어떤 여과기라도 상관없으나 어느 정도 성장한 거북 혹은 성체의 경우는 어지간한 여과기로 감당하기 힘들다. 구할 수 있는 최대의 여과기를 구하는 것이 좋다.
스펀지 여과기와 같이 여과재가 노출된 여과장치는 거북이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한다.
참고적으로 작으면서 좋은 여과기는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세상에 마법은 없기 때문이다.
관련링크 : 청거북사육조의 여과 및 그 이해
8. 거북이 먹이
거북이 키우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자연상태의 청거북은 매우 다양한 먹이를 취함으로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들은 소위 잡식성이며 사냥 능력이 부족한 상당수의 반수생 거북은 식물성 위주의 먹이를 취한다.
하지만 사육상태의 청거북은 스스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
매번 청거북의 식성과 영양을 고려하여 급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가능할 것이다. 위에서도 사육의 편리함을 위한 여러가지 일상적인 관리에 대하여 얘기하였는데,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거북이 먹이(사료)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에서이다.
애완샵에서 구할 수 있는 반수생 거북을 위한 사료 중에서 소위 칼슘:인의 비율이 2:1이상인 제품이 청거북에게 공급하기에 적당한 제품이며 이것만으로는 필수영양소의 결핍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종류의 먹이를 동시에 공급해야만 한다.
항상 칼슘이 풍부한 잡식거북 전용사료를 기본으로 하여 식단을 구성하여야 한다.
테트라 렙토민, 히카리터틀스틱, 사키 히카리터틀, 엑소테라 아쿠아틱터틀, 와들리 렙타일 스틱 등이 이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범용으로 생산되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인하여 식물성 원료의 비율이 부족하므로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여야 한다.
그 대안으로는 초식성 열대어 사료나 건초비율이 적은 육지거북사료, 기타 식물성 생먹이가 이에 해당한다.
시중에 비타민제나 칼슘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 보다는 최대한 생먹이를 통하여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관련링크 : 청거북의 먹이 [생먹이와 기타]
청거북의 먹이 [식물성 먹이를 통한 칼슘공급]
감마루스, 가장 일반적인 청거북(붉은귀거북)의 보조사료
청거북의 먹이 [반수생 거북에게 공급 가능한 수초]
청거북이(붉은귀거북)의 고구마와 귤에 대한 먹이반응
반수생 거북이 먹이 - 양배추, 양상추, 상추
9. 물갈이 및 여과기 청소
물갈이 :
사육되는 개체의 크기, 수에 따라 물갈이의 주기는 사육자마다 틀릴 수 밖에 없다.
일단 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한다던지, 어항 안의 제거되지 않는 유기물이 많아 보인다면 물갈이의 주기를 넘어선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기 전에 물갈이가 행해져야 하며 사육의 경험이 쌓이다보면 나름대로의 물갈이 주기가 생길 것이다.
물갈이는 어항의 물을 모두 환수하는 것이 아니다. 안정적인 여과사이클 유지하기 위해 동일한 온도의 물을 약 30% 내외로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물을 퍼낼때는 사이폰(석유를 뽑아내는 프라스틱 도구같은 것들)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바가지로 퍼낸다고 뭐라하진 않는다. 그러한 행동이 사육되는 거북에게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면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체물갈이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하지 않는다.
여과기 청소 :
여과기의 종류가 무엇이든 중요한 점은 배양된 여과 박테리아가 소멸되지 않는 조건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과 박테리아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가 틀리긴 하지만, 수온이나 PH가 급격히 변하면 소멸된다.)
따라서 여과재는 청소용으로 준비한 어항물(동일한 온도와 PH를 갖는 물)로 조심스럽게 청소하여야 한다.
예를 들자면 측면여과기의 여과스펀지는 표면의 찌꺼기를 어항물로 행구어 털어내고, 약한 힘으로 짜내어 청소를 한다.
관련링크 : 청거북 사육어항의 과다한 유기물과 흰 실지렁이의 발생
10. 계절별 준비
겨울에는 히터를 설치하여 수온을 활동가능한 온도로 조절해야 청거북이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 특히 어린 개체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겨울잠을 재워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재우지 않도록 한다.
(수컷의 경우 겨울잠을 자야 발정이 난다는 얘기가 있다만, 브리딩에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다.)
히터능력대비 수조크기(평균적인 권장사항)
히터 Watt
수조크기(일반어항기준)
55W
1자 미만
100W
1~2자
200W
2~3자
300W
3자 이상
히터 사용시 주의사항
- 물에 입수 후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
- 수조 밖으로 꺼낼시 전원차단 10분 후 꺼내야 한다.
- 전원이 연결 되어있는 상태에서 물 밖으로 꺼낼 경우 히터의 유리가 깨지므로 조심해야 하며, 일부 히터는
방수이긴 하지만 메이커에서 온도 조절부분을 물밖으로 노출시킬 것을 권장한다.
- 대부분의 제품이 유리로 되어 있으므로 어항과 부딪히거나 어항바닥에 떨어져 파손될 수 있다.
이를 막기위해 히터캡이라는 보호프라스틱을 별도로 구매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히터 외관을 프라스틱으로 감싸서 보호하는 방식)
관련링크 : 청거북(붉은귀거북) 어항의 적절한 수온(온도)은?
11. 마무리
뭔가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였지만 다시 읽어보니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해를 돕기위해 '어느 선까지 깊이를 둘 것인가'라는 부분에서 많이 흔들립니다. 조금 더 설명하고 싶은 생각에 이런 저런 내용을 붙이다 보면 다시 딱딱해지고, 결론만을 쓰자니 사육자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고…
아직은 필력이 부족하여 잘 쓰지는 못하지만 더 노력하고 생각날때마다 수정하여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틀리거나 현실적이지 않는 부분이 보인다면 언제든 덧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PS :
1. 직접 검색한 여러가지 제품들의 사진을 게시하고 싶지만 저작권이 문제가 되어 삭제 하였습니다.
2. 또는 애완샵이나 오픈마켓의 제품링크 또한 자주 끊기므로 링크 또한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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