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미트리님! 오래전부터 붉은귀거북으로 구글링을하다가 이 블로그에 자주 들어와봤었는데요, 지금 급한데 아무리 검색해도 알수가없어서 질문드립니다ㅠㅠㅠ 1년2개월전에 길에서 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ㅠ 3센치도 안되보이는 엄청 조그만 놈이었습니다. 아마 길에서 아기거북이들 등껍질에 그림그려서 한마리에 오백원에 파는 몰상식한 새끼한테 어떤 ♬♪♪어린애가 사서 버렸겠죠... 어찌어찌해서 그 거북이는 테라핀종류이고 테라핀 사육환경은 어때야하고~ 알아내서 지금까지 키우고있는데요, 본론은.. 제가 일하는곳에 어떤애새끼가있는데요, 그애네 할머니가 애기준다고 등껍질에 그림그린 3센치도 안되는 새끼거북이두마리를 사왔는데 그냥 이상한 밥통속에넣어놓고 제가다니는 회사 주방에서 키우고있습니다. 그런 무책임하고 몰상식한행동의 책임을 제가 떠안을수는 없고 할머니 볼때마다 화내면서 제대로 키우라고했지만.. 3주가되었는데, 거북이중에 한마리가 죽었습니다ㅠ 제가 모른체해서ㅠㅠㅠ 어쨌뜬 그래서 그 거북이 한마리를 제가 데려오고싶은데요. 1년2개월된 제 거북이 등껍질 지름이 6~7센치입니다. 그 아기거북이는 3~4센치이구요. 둘이 합사 ㄱㅏ능할까요? ㅠ 제가 내일밤에 출국해서 집을 열흘은 비워둬야하는데..(친구가 이틀에한번씩와서 밥만주기로했구요) 제가 안보는동안에 큰거북이가 작은거북이를 공격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ㅠ 드미트리님 거북이들은 크던데, 제 ㄱㅓ북이는 아직 아기거북이라서 공격성없는걸로 봐도 되는걸까요? ㅠㅠㅠ 답변
아직도 루센테를 타고 계시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ㅎ
구름한점님의 루센테를 봤는데..
3년정도 된 자전거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해 보이고 말끔하네요
더욱 놀라운건, 전 마실용으로 데리고 다니는 반면,
구름한점님은 200km 넘게 장거리로 데리고 다니신다니.. 루센테가 잘 따라오던가요? ㅎㅎ
놀라울 따름 입니다.
저의 루센테는 온몸에 상처투성이에 부품 대부분들이 나사선이 망가져 헛돌아서 테잎을 감기도 한답니다..
아무튼 무엇이든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 법인가 보네요.^^
저의 글이 구름한점님께 괜한 부담과 수고를 만들게 했네요
구름한점님이 방향만 가르켜 주시다면, 길 찾는 건 제 몫입니다.
메가레인지와 어떤 종류의 드레일러가 호환 가능하다고 방향만 잡아주시면,
검색하고 부품을 찾아 헤메는 건 제가 할 일인데 말입니다. ^^;;
아무튼 지금까지 수고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전합니다.
해외쪽 구매는 우선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제품으로 최대한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추천해주신 m390제품을 찾아 봤습니다.
최저가로 3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 하더군요..
문제는, 구름한점님 말데로 볼트방식이 아니라 행어방식이라 걸리는군요.
루센테 태생이 볼트방식이라 어댑터클로 밖에는 답이 없는거겟죠?
저 또한 검색과 폭풍 질문 끝에 한 제품을 알아냈습니다.
시마노 RD-M360 제품인데 메가레인지와 호환 가능하다고 판매자가 직접 말하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구하기도 쉽지만 이 또한 행어 방식 이더군요.
그래서 제 나름 답을 내렸습니다.
어댑터클로가 먼저다~! ㅎ
하지만,
클로가 먼저다~! 라고 확신할 수 없는 게...
구름한점님이 클로를 장착하게 되면 드레일러가 쫙 펴져서 불안하다는 글의 내용이였습니다.
(쫙 펴진다는 말이 체인이 너무 당겨진다는 말인가요?)
저 또한 불안해 하면서 까지 클로를 장착하고 싶진 않네요,
자전거는 생명과 직결 되니까요..그죠??
고민이 되는군요..^^
그리고,
구름한점님 답변중에 기존 드레일러로 메가레인지가 장찾 가능하는 글....
이 글에 눈이 번쩍 띄여서 하루 종일 검색만 하고 있는데, 명쾌한 답은 아직 찾지 못 했네요.
몇 가지 배운 내용이 있다면...
1.메가레인지를 장착 할려면 롱케이지 드레일러를 장착해야 한다.
2.체인길이도 늘어나야 한다.
3.2단에서 1단으로 부드럽게 변속이 어
렵다
4.체인 빠지는 경우도 있다.
5.메가레인지와 호환되는 드레일러를 장
착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이 정도 뿐이네요 ㅎㅎ
적고 보니 한편의 장문글이 되었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름한점님께 질문 몇 가지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할께요^^
1.제 변속레버(루센테순정)가 말을 안 들어 교체할려고 해요
구름한점님도 변속레버는 아직까지 순정 그대로 쓰시던데 맞죠?
다른걸 바꾸고 싶어도 지식이 없어 호환이 가능한지 몰라서 그냥 새순정을 살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 제품이 맞는지 봐주시겠어요? [시마노SL-TZ20 썸쉬프트 변속레버]
2. 모든 변속레버와 뒷변속기가 호환이 되는건 아니죠?
그렇다면 루센테 순정 변속 레버와 호환이 안되는 뒷변속기는 어떤 종류들 인가요?
(방향만 잡아주시면, 검색과 공부는 제가 할께요 ^^)
루센테를 실내에 보관하다보니 심심하면 기름칠하고 닦는 것이 평소의 일중의 하나입니다.
덕분에 아직도 새것처럼 관리가 되네요. ^^
생활자전거라고는 해도 장거리에 고장이 나거나 하진 않으니 가끔 무리해서 달리기도 합니다.
장거리가 주는 뿌듯함이랄까요?
한번 경험하면 다음 계획을 세우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몹시 좋습니다.
일단 궁금하신 부분에 조언을 드리자면...
루센테는 말씀하신 것처럼 행어방식이 아닌지라 상위의 드레일러(8~9단)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아답타클로가 필수적입니다.
M360에 대해서 찾아보니 메가레인지 34t에 맞는 롱케이지 드레일러가 맞더군요. m390보다 가격도 저렴하니 이것이 더 적당할것 같습니다.
한가지 오해라면 아답타클로를 장착하게 되었을때 드레일러가 쫙 펴져서 불안한 것은 아니고, 그 글을 작성할 당시 제 체인이 기존체인을 그대로 사용할려다보니 체인이 짧아서 드레일러가 펴져서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답타클로의 영향이 아닙니다.
(체인에 관련된 업그레이드 글과 제 경험을 적어놓은 포스팅이 있으니 이를 읽어 보시면 또다른 선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현재 3년 동안 타면서 주행중 체인이 이탈했던 경우는 2~3번 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적절한 속도로 변속을 하게 되면 체인이 빠질 일은 경험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미리 드레일러 셋팅은 완료를 하여야겠지요.
1. 변속레버는 아직 순정 그대로입니다.
SL-TZ20이 순정인것 같습니다.
그외에 7단 인덱스방식의 시마노 변속레버라면 모두 장착가능합니다.
2. 드레일러는 변속레버의 변속을 그대로 좌우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역할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시키는대로 할뿐이죠.
호환의 문제는 아닙니다. 달 수만 있다면 11단 드레일러를 달아도 됩니다. 변속레버의 움직임을 좌우로 구현하는데 호환의 문제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반대의 매칭이라면 문제가 있을수는 있죠.)
예를 들자면 현재 상태에서 8단 변속레버를 달아주면 8단 변속레버의 변속에 따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좌우로요.
9단 변속레버를 달아주면 9단 변속레버에 맞게 드레일러가 움직이죠.
다만, 드레일러는 기어단수에 따라 최대 좌우로 움직이는 폭이 다릅니다.
9단용 드레일러가 더 넓고 7단용 드레일러는 더 좁은 폭을 커버하게 만들어지니 9단 변속기에 7단 드레일러를 달아주면 좌우 움직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시마노의 드레일러는 거의 유격이 없는 정밀한 제품이며 변속레버의 정밀도가 떨어져서 각 단수에서의 변속이 부드럽지 못할 수는 있어도 드레일러의 문제는 적어도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변속레버의 정밀도가 문제이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드레일러만 바꾼다고 더 정밀해지거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2단에서 1단으로의 변속이 부드럽지 못하거나 특정 단수에서의 소음은 단순히 변속레버나 드레일러 셋팅의 문제만은 아닙니다.(전 전혀 문제 없습니다.)
휠의 변형 혹은 얼라인먼드 등의 문제 등으로 크랭크와 스프라켓의 정렬이나 각도가 틀어지는 경우에도 생기므로 조금 생각의 폭을 넓게 봐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르샤 정비에 대해 궁금합니다
조언좀 구해도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 프라모델 개조 작업 중인데 길게 구멍을 내야할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의뢰같은거 받으시나요? 물론 자동차관련인건 알지만 플라스틱 용접 관련 게시글이있길래 한번 여쭤봅니다 의뢰이니 만큼 사례금도 드립니다
답변
잘 보고 갑니다 ^^
꿀팁 대박많네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거북이를 키우면서 여러 정보들을 검색해보는 편인데, 여기 블로그도 몇 번 검색이 잡혀서 갖가지 양질의 정보들을 얻어가고 있어 먼저 감사의 의미를 표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거북이들이 몸집이 커져서 마땅한 일광욕 쉼터를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 몇 개 쌓아놓긴 했는데 이게 볼 때마다 영 불안하고 신경쓰이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직접 자작하신 대형쉼터를 보게됐는데 그냥 그 쉼터에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런 쉼터를 하나 만들어서 거북이들 어항에 놔주고 싶습니다.
부디 제작 노하우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뼈대를 스티로폼으로 잡아놓고 시맨트를 바른건지도 잘 모르겠고,
중간 기둥부분과 각 윗판,밑판이 어떻게 안 부러지고 서로 견고하게 붙어있게 한지도 감이 안 잡힙니다.
부디 우리 거북이들이 좋은 쉼터를 가질 수 있게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답변
방명록에 잘 들어와보질 않아 질문글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답변이 늦어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약간의 조언을 남겨 봅니다.
만드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볼 수 있는 공사장의 건축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다만, 수년 이상 물속에 잠겨 있어야 하고 시멘트를 다루어 볼 일이 없는 우리같은 초보자는 철근을 쓸 수가 없으니 시멘트 구조물이 깨지더라도 그냥 완전히 파손되지 않도록 녹이 슬지 않는 그 어떤 것이라도 철근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조각도 괜찮고 플라스틱 옷걸이를 부러뜨려 뼈대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티로폼은 부력이 상당하므로 되도록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멘트를 바르는 방법은 딱히 특별한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한번에 다 바를 수가 없어 한쪽면을 바르고 나면 어느 정도 강도가 생겼을때 다른 면을 발라서 완성하였습니다.
전 이전에도 시멘트로 된 육지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그때의 실패 때문에 도서관에서 시멘트 관련한 서적을 찾아 본 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멘트를 물과 섞을때 물의 양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물의 양이 많으면 작업성은 좋지만 강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자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굵기가 되는 자갈 대용품이 시멘트와 같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저는 자갈로 쓸만한 것이 없어 굵은 모래를 수족관용품점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약 2mm 정도의 모래로요.
나머지는 그저 상식선에서의 공작방법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간 기둥부분과 각 윗판,밑판이 어떻게 안 부러지고 서로 견고하게 붙어있게 한지도 감이 안 잡힙니다."
각 요소, 그러니까 기둥과 윗판, 밑판은 따로 제작하여 붙인 것이 아닙니다.
한 덩어리의 구조물을 만들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른겁니다.
특별한 접착제가 있어서 저걸 붙일 수 있다고 하여도 불안해서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한 덩어리로 만들고 걱정되는 부분은 몇 번 더 시멘트로 덧칠하여 보강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드미트리님!
오래전부터 붉은귀거북으로 구글링을하다가 이 블로그에 자주 들어와봤었는데요, 지금 급한데 아무리 검색해도 알수가없어서 질문드립니다ㅠㅠㅠ
1년2개월전에 길에서 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ㅠ 3센치도 안되보이는 엄청 조그만 놈이었습니다. 아마 길에서 아기거북이들 등껍질에 그림그려서 한마리에 오백원에 파는 몰상식한 새끼한테 어떤 ♬♪♪어린애가 사서 버렸겠죠... 어찌어찌해서 그 거북이는 테라핀종류이고 테라핀 사육환경은 어때야하고~ 알아내서 지금까지 키우고있는데요, 본론은.. 제가 일하는곳에 어떤애새끼가있는데요, 그애네 할머니가 애기준다고 등껍질에 그림그린 3센치도 안되는 새끼거북이두마리를 사왔는데 그냥 이상한 밥통속에넣어놓고 제가다니는 회사 주방에서 키우고있습니다. 그런 무책임하고 몰상식한행동의 책임을 제가 떠안을수는 없고 할머니 볼때마다 화내면서 제대로 키우라고했지만.. 3주가되었는데, 거북이중에 한마리가 죽었습니다ㅠ 제가 모른체해서ㅠㅠㅠ 어쨌뜬 그래서 그 거북이 한마리를 제가 데려오고싶은데요. 1년2개월된 제 거북이 등껍질 지름이 6~7센치입니다. 그 아기거북이는 3~4센치이구요. 둘이 합사 ㄱㅏ능할까요? ㅠ 제가 내일밤에 출국해서 집을 열흘은 비워둬야하는데..(친구가 이틀에한번씩와서 밥만주기로했구요) 제가 안보는동안에 큰거북이가 작은거북이를 공격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ㅠ 드미트리님 거북이들은 크던데, 제 ㄱㅓ북이는 아직 아기거북이라서 공격성없는걸로 봐도 되는걸까요? ㅠㅠㅠ
답변
방명록에 자주 들어오지 않다보니 조언이 늦었습니다.
이미 출국하셨겠네요.
그래도 일단 조언을 드리자면 개체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기에 괜찮을지 아닐지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시간이 지나며 꼬리나 발톱을 뜯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잘 지내다가 아성체에서 성체로 넘어갈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어릴때는 꼬리나 발톱의 부절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체의 꼬리가 잘리기는 쉽지 않으나 아기? 거북의 꼬리는 비교적 쉬우며 일단 절단되면 평생을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 하니 유독 신경 쓰일수도 있습니다.
발톱은 대체적으로 다시 자라기는 하지만 뿌리가 다친 경우에는 재생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꼬리처럼 눈에 확 들어오진 않으니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합사는 추천하지 않으며 지금 제가 키우고 있는 거북들도 무수히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참고 바라며 다녀오시는 동안 별일 없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마르샤를 운행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공감과 애착을 보게 됩니다.
저는 95년식 마르샤 운행중입니다.
마르샤의 지식이나 부품들에 관해 지식 공유를 하고 싶은데 어떠실지요?
저는 서울 서초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년에 한대 보기 힘든 마르샤를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
소소하게 정비나 DIY를 하면서 블로그에 올리곤 하는데 부족함이 많은 글이라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부품이나 지식공유는 언제나 환영할만한 일이고 감사한 일이기도 합니다.
계속 공부중에 있으며 이미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네이버 블로그의 "세로소지음"님께서 오랫동안 마르샤를 정비하시면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해주고 계십니다.
https://blog.naver.com/tipser
저는 천안에 거주하고 지음님은 부산?쪽에 계셔서 주로 글로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20년 전으로 마르샤를 되돌리는 노력을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일듯 싶군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답변
딱히 대단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필요하시다면 편하신대로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지금이야 수조에서 어미들과 합사해서 키우지만 초기에는 포맥스 사육장에서 24~5도 정도로 셋팅하여 축양을 하였습니다.
별도로 낮게 만든 물웅덩이?를 운영하여 습도와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배변을 물에서 하는 편이라 물을 수시로 갈아주어야 했지만 말입니다.
조그만 반찬통에 물과 모래를 채운 것은 임시 피딩탱크입니다.
포맥스 사육장에 직접 먹이를 주는 것보다 청소가 수월해서였으며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사육을 현재 반수생과 유사한 환경에서 키우는 것은 관리측면에서 저에게 유리한 방법이기 때문이지 오네이트 우드 터틀에게 최적화된 환경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우드터틀의 신체적 특성과 케어시트를 확인하신다면 육지에 더 적응한 거북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며 사육장 또한 이를 고려하여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오네이트 우드가 물을 좋아한다고 하여도 말입니다.
임시사육장이든 본수조든 일단 육지는 상당한 크기여야 하고 상시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몸이 잠길 정도의 깊이도 존재하여야 하구요.
더 욕심을 내자면 버로우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바닥재? 정도이나 지독할 정도의 관리 난이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통해서 결정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붉귀거북 두 마리를 한 수조에 키우고 계신걸로 아는데 현재 쓰시는 그 수조의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있을까요?
전 현재 성체 붉귀 한 마리를 위한 수조의 크기로 1000*900*600 해서 최대 75만원이라는 견적을 받았는데요 물론 크면 클 수록 좋겠지만 제작측과 상담 후 과하게 크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높이와 가로세로를 100..200.. 이렇게 조금씩 줄여서는 가격의 큰 차이가 생기지 않는다 들었고 그렇다 하여서 확확 줄이자니 필요(와 제 욕심)에 훨씬 못 미치는 크기가 나올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이 블로그가 저의 지침표로서 큰 활약을 하는 중이라 현재 사용하시는 수조 크기 하나만 알아가도 고민을 매듭 짓는데 좋은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현재 수조 크기는 1200x600x 450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청경어항이지요.
3자 남짓한 수조, 비록 높이와 폭이 더 넓을지라도 75만원 들여서 구입하는 것은 좀 아쉽군요.
뭐랄까.. 어중간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럴바에는 일반적인 4자 어항에 받침대, 대형여과기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선택한 사이즈의 폭과 높이가 마음에 들긴 하나 길이 1000 정도면 그냥 3자 어항에 가깝지 않을까 싶군요.
수심은 현실적으로 30cm 정도면 될것 같고 폭이 60이라해도 눈으로 보기에는 넓지만 거북이에게 헤엄칠 공간으로 치자면 15cm 정도의 크기가 더 넓을뿐이라 큰 의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럴바엔 어느 한쪽 (주로 길이겠죠?)으로 투자하여 일반 기성품 어항 중 저렴한 4자(120cm 길이)로 맞추는게 비용대비 합리적이 아닐까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구름한점~! 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번글은 짧게 적을께요.
매번 구구절절이라 ^^
메가레인지를 장착할려고 마음을 정했고,
드레일러도 정했습니다.
질문드릴께요.
루센테 순정 크랭크1단 48T에 메가레인지를 달 경우,
체인의 링크 수가 궁금하네요.
구름한점님 포스팅을 읽어봤지만 링크 수는 없었던 것 같아서요...
답변
링크 수는 저도 모릅니다.
체인 교체하면서 노면 충격시 체인스테이를 때리지 않을 정도의 , 그리고 드레일러와 관련된 여러 문서들의 셋팅방법을 응용하여 길이를 조정한 것이라서요.
1단과 7단으로 기어를 변속하여 드레일러의 위치를 적절하게 만드는 수준으로 체인을 조정하였습니다.
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아직도 루센테를 타고 계시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ㅎ
구름한점님의 루센테를 봤는데..
3년정도 된 자전거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해 보이고 말끔하네요
더욱 놀라운건, 전 마실용으로 데리고 다니는 반면,
구름한점님은 200km 넘게 장거리로 데리고 다니신다니.. 루센테가 잘 따라오던가요? ㅎㅎ
놀라울 따름 입니다.
저의 루센테는 온몸에 상처투성이에 부품 대부분들이 나사선이 망가져 헛돌아서 테잎을 감기도 한답니다..
아무튼 무엇이든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 법인가 보네요.^^
저의 글이 구름한점님께 괜한 부담과 수고를 만들게 했네요
구름한점님이 방향만 가르켜 주시다면, 길 찾는 건 제 몫입니다.
메가레인지와 어떤 종류의 드레일러가 호환 가능하다고 방향만 잡아주시면,
검색하고 부품을 찾아 헤메는 건 제가 할 일인데 말입니다. ^^;;
아무튼 지금까지 수고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전합니다.
해외쪽 구매는 우선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제품으로 최대한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추천해주신 m390제품을 찾아 봤습니다.
최저가로 3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 하더군요..
문제는, 구름한점님 말데로 볼트방식이 아니라 행어방식이라 걸리는군요.
루센테 태생이 볼트방식이라 어댑터클로 밖에는 답이 없는거겟죠?
저 또한 검색과 폭풍 질문 끝에 한 제품을 알아냈습니다.
시마노 RD-M360 제품인데 메가레인지와 호환 가능하다고 판매자가 직접 말하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구하기도 쉽지만 이 또한 행어 방식 이더군요.
그래서 제 나름 답을 내렸습니다.
어댑터클로가 먼저다~! ㅎ
하지만,
클로가 먼저다~! 라고 확신할 수 없는 게...
구름한점님이 클로를 장착하게 되면 드레일러가 쫙 펴져서 불안하다는 글의 내용이였습니다.
(쫙 펴진다는 말이 체인이 너무 당겨진다는 말인가요?)
저 또한 불안해 하면서 까지 클로를 장착하고 싶진 않네요,
자전거는 생명과 직결 되니까요..그죠??
고민이 되는군요..^^
그리고,
구름한점님 답변중에 기존 드레일러로 메가레인지가 장찾 가능하는 글....
이 글에 눈이 번쩍 띄여서 하루 종일 검색만 하고 있는데, 명쾌한 답은 아직 찾지 못 했네요.
몇 가지 배운 내용이 있다면...
1.메가레인지를 장착 할려면 롱케이지 드레일러를 장착해야 한다.
2.체인길이도 늘어나야 한다.
3.2단에서 1단으로 부드럽게 변속이 어
렵다
4.체인 빠지는 경우도 있다.
5.메가레인지와 호환되는 드레일러를 장
착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이 정도 뿐이네요 ㅎㅎ
적고 보니 한편의 장문글이 되었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름한점님께 질문 몇 가지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할께요^^
1.제 변속레버(루센테순정)가 말을 안 들어 교체할려고 해요
구름한점님도 변속레버는 아직까지 순정 그대로 쓰시던데 맞죠?
다른걸 바꾸고 싶어도 지식이 없어 호환이 가능한지 몰라서 그냥 새순정을 살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 제품이 맞는지 봐주시겠어요? [시마노SL-TZ20 썸쉬프트 변속레버]
2. 모든 변속레버와 뒷변속기가 호환이 되는건 아니죠?
그렇다면 루센테 순정 변속 레버와 호환이 안되는 뒷변속기는 어떤 종류들 인가요?
(방향만 잡아주시면, 검색과 공부는 제가 할께요 ^^)
답변
루센테를 실내에 보관하다보니 심심하면 기름칠하고 닦는 것이 평소의 일중의 하나입니다.
덕분에 아직도 새것처럼 관리가 되네요. ^^
생활자전거라고는 해도 장거리에 고장이 나거나 하진 않으니 가끔 무리해서 달리기도 합니다.
장거리가 주는 뿌듯함이랄까요?
한번 경험하면 다음 계획을 세우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몹시 좋습니다.
일단 궁금하신 부분에 조언을 드리자면...
루센테는 말씀하신 것처럼 행어방식이 아닌지라 상위의 드레일러(8~9단)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아답타클로가 필수적입니다.
M360에 대해서 찾아보니 메가레인지 34t에 맞는 롱케이지 드레일러가 맞더군요. m390보다 가격도 저렴하니 이것이 더 적당할것 같습니다.
한가지 오해라면 아답타클로를 장착하게 되었을때 드레일러가 쫙 펴져서 불안한 것은 아니고, 그 글을 작성할 당시 제 체인이 기존체인을 그대로 사용할려다보니 체인이 짧아서 드레일러가 펴져서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답타클로의 영향이 아닙니다.
(체인에 관련된 업그레이드 글과 제 경험을 적어놓은 포스팅이 있으니 이를 읽어 보시면 또다른 선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현재 3년 동안 타면서 주행중 체인이 이탈했던 경우는 2~3번 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적절한 속도로 변속을 하게 되면 체인이 빠질 일은 경험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미리 드레일러 셋팅은 완료를 하여야겠지요.
1. 변속레버는 아직 순정 그대로입니다.
SL-TZ20이 순정인것 같습니다.
그외에 7단 인덱스방식의 시마노 변속레버라면 모두 장착가능합니다.
2. 드레일러는 변속레버의 변속을 그대로 좌우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역할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시키는대로 할뿐이죠.
호환의 문제는 아닙니다. 달 수만 있다면 11단 드레일러를 달아도 됩니다. 변속레버의 움직임을 좌우로 구현하는데 호환의 문제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반대의 매칭이라면 문제가 있을수는 있죠.)
예를 들자면 현재 상태에서 8단 변속레버를 달아주면 8단 변속레버의 변속에 따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좌우로요.
9단 변속레버를 달아주면 9단 변속레버에 맞게 드레일러가 움직이죠.
다만, 드레일러는 기어단수에 따라 최대 좌우로 움직이는 폭이 다릅니다.
9단용 드레일러가 더 넓고 7단용 드레일러는 더 좁은 폭을 커버하게 만들어지니 9단 변속기에 7단 드레일러를 달아주면 좌우 움직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시마노의 드레일러는 거의 유격이 없는 정밀한 제품이며 변속레버의 정밀도가 떨어져서 각 단수에서의 변속이 부드럽지 못할 수는 있어도 드레일러의 문제는 적어도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변속레버의 정밀도가 문제이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드레일러만 바꾼다고 더 정밀해지거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2단에서 1단으로의 변속이 부드럽지 못하거나 특정 단수에서의 소음은 단순히 변속레버나 드레일러 셋팅의 문제만은 아닙니다.(전 전혀 문제 없습니다.)
휠의 변형 혹은 얼라인먼드 등의 문제 등으로 크랭크와 스프라켓의 정렬이나 각도가 틀어지는 경우에도 생기므로 조금 생각의 폭을 넓게 봐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