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1 반수생거북의 염증 치료(상처)를 위한 어성초(魚腥草)의 이용 어린 시절 축농증의 치료를 위하여 어성초를 으깨어 코속에 넣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비릿한 냄새가 싫었고 코속에서 쉬지 않고 흐르는 콧물로 인하여 숨쉬기 조차 괴로웠던 기억. 아직도 어성초는 우리집안의 건강보조식품으로서, 그리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서 베란다 한구석에서 30년간 자리하고 있다. 나의 경우 거북이 다치거나 피가 난다고 하여도 약을 바르거나 소독을 하기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건강하게 잘 자란 거북자체의 치유력과 면역력을 믿기 때문이며 이들은 나의 믿음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어지간한 상처는 저절로 낫곤 한다. 물론 이러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공부와 환경, 적절한 먹거리를 통한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함은 두말할 필요 없으리라.... 식물명 : 어성초, 약모.. 2010.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