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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천적이나 포식자에 대한 공포에 떨면서도, 자연과 환경오염의 악조건에 견디면서도 자유롭게 살도록 하는것이 좋은것인가? 아니면 사냥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을 사육자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제한된 공간에서 사는것이 좋은것일까?
나의 인간적인 감성으로 거북이들이 느끼지도 못하는 감정을 추측하는 것일까?
청거북과 같은 거북이들에게 행복이란 감정은 없을지도 모른다.
(물론 내가 아는한 청거북에게 이러한 감정은 없다.)
한여름에 일광욕을 시킬때, 문득 생각난다는 듯이 태양을 바라보는 모습은 웬지 기억에도 없는 야생에서의 삶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PS :
정기적으로 등껍질을 완전히 말리기 위해 가두어 놓았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동물학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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