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육1 역시 저 자리는 청거북이 어울립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 사육장을 대충 마무리하고 청거북(붉은귀거북, Red Eared Slider)을 원래 사육장으로 복귀시켰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바위에 올라 일광욕을 하는 큰 청거북은 역시 저 자리가 어울립니다. 등껍질을 자세히 보시면 큰 결이 하나 보이는데, 워낙에 서서히 자라던 시기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료의 교체가 원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렙토민과 맛기차 햄벅을 먹이다 중간에 코이스틱으로 바꿨거든요. 렙토민을 갑자기 구할 수가 없어서 사료를 바꾸었는데 이때 과도하게 자라서 저렇게 결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마련해준 사육장에 다시 적응 중입니다. (미안한 일이지요.) 시멘트와 스티로폼으로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려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그 전까.. 201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