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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ANM LUCENTE(루센테) - 싱글용 6~7단 리어드레일러 RD-FT35

by Dmitri 201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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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서 :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모델명 :

 

시마노 RD-FT35 (싱글용 6~7단 리어 드레일러, 투어니 그레이드)


 

오래 찾아 헤메인 끝에 루센테에 사용된 투어니급의 리어 드레일러의 모델명을 찾았다.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모델인데 RD-FT35라는 넘버를 가지고 있으며 싱글용 드레일러이다.

 

"루센테"라는 자전거가 아무래도 생활자전거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상위 그레이드의 부품으로 교환이 용이하지 않은 형태로 제작 되었는데 휠셋은 7단의 프리휠이라서 난감하고 드레일러는 행어 타입이 아닌 다이렉트 방식이라서 ... 약간 아쉬움이 있다.

 

물론 현재로서도 딱히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불만은 거의 없다.

 

 

7단 프리휠용 휠셋은 카세트 방식의 8, 9, 10단 등 상위 스프라켓과 호환이 안되므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휠셋부터 바꾸기 시작하여 스프라켓, 드레일러 및 시프터(레버) 등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 동시에...

 

또한 상위의 리어드레일러 중에는 행어 타입이 아닌 다이렉트 방식의 드레일러는 본 적이 없다.

따라서 드레일러조차도 그냥 설치는 할 수 없고 아답터 클로를 추가적으로 필요로 한다.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의 자전거이긴 하나 휠셋의 조정이 안되어 좌우, 그리고 상하 꿀렁임까지 보인다.

앞, 뒤 휠 모두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엉성함은 심히 불만이다.

 

30만원이 뉘집 워리새끼 이름인가?

 

 

 

난 오랫 동안 "벨트방식의 무단 스트라이다"(9년 탔다)를 타서 그런지 7단만으로도 황송함을 느낀다.

 

맙소사. 7단 기어라니.

7단 기어님이라고 높여불러야 하지 않을까?

 

 

스트라이다를 2단 기어로 업그레이드 하고도 그 만족감과 두근거림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는데 무려 7단기어란 말이다.

게다가 그 어떤 언덕에서도 헛바퀴 돌지 않는 체인까지 덤으로..

 

처음부터 7단, 14단, 혹은 21단 이상의 기어를 가진 바이크에 익숙해진 라이더라면 절대 내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절대로!

 

 

 

ANM 루센테를 상위의 구동계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일단 휠셋을 카세트 방식으로 교환하고 드레일러는 Rear Derailleur Adapter Claw(어댑터 클로)를 이용하여 행어타입의 상위 드레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휠셋을 카세트 방식의 허브로 바꾸여야 하는 이유는 투어니보다 상위의 8단 이상의 스프라켓들이 프리휠이 아닌 카세트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7단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리어드레일러 RD-FT35,루센테,투어니

 

 

 

 

 

괜한 욕심에 상위의 드레일러로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드레일러의 역할이란 것이 변속케이블을 통해 변속레버의 움직임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것임을 생각해 본다면 적어도 우선순위는 아닐것이다.

 

게다가 멀쩡히 잘 작동하는 부품을 갈아치우는 일은 거부감이 드는지라....

 

 

리어드레일러 RD-FT35,루센테,투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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