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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새로운 자전거의 구입 - ANM LUCENTE(루센테)

by Dmitri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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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ANM의 루센테 구입  직접 조립 및 조정

 

- 클래식 로드

 

- 크로몰리 프레임

497mm 사이즈, 178Cm 이하 권장, 용접부위의 마무리가 좀 거친 편이다.

 

- 네이비 컬러

도장 상태는 제법 괜찮다. 깊은 네이비 컬러는 가볍지 않고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정갈한 느낌.

 

- 알로이 불혼바 400mm, 사이즈 25.4mm

 

- 25.4mm x 150mm 알로이 퀄스템

 

- 싯포스트 사이즈 25.4mm, 약 340g

모양이 괜찮은, 동일한 규격의 싯포스트는 보기 힘들 정도로 잘 쓰이지 않는 사이즈.

 

- 시트 클램프 28.6mm

싯포스트가 25.4mm이므로 실제 시트 클램프 내경은 28.6mm가 맞으나 판매자마다 싯포스트 직경이나 시트 클램프 내경을 기준으로 제품을 등록하니 잘 구분하여야 한다.

 

- 인조가죽안장, 약 320g

 

- 700C 알로이 더블림 Depth 30mm

림정렬에 약간 문제가 있다. 스포크마다 장력이 다 틀리고 운이 나쁘다면 나처럼 좌우, 상하 꿀렁임까지 있을 수 있다.

현재 림정렬을 하여 사용중.

무거운 림이지만 크루징용으로는 가벼운 림보다 장점이 많다고 한다.

 

- 타이어 700 x 23C

 

- 시마노 투어니 7단 기어(RD-FT35 싱글용 리어 드레일러)

 

- 170mm 48T 크랭크

사각비비용이며 회전시켜보면 체인링이 휘어 있을 수도 있다. 내 루센테 체인링은 휠보다 더 휘어 있다.

 

- 알로이 더블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 멀티플 프리휠 스프라켓 시마노 MF-TZ21, 14-28T (14-16-18-20-22-24-28), 442g

 

- 중량 11.1Kg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 구입한 로드 타입의 자전거이다.

경량이나 높은 기어는 별 관심이 없고 그냥 내 마음에 와닿는 것으로 선택하였다.

 

나에게는 7단 기어면 충분하고 더 가벼울 필요는 더더욱 없다. 이정도면 충분!

(사실 기어단수가 낮고 클래식한 자전거를 찾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드롭바가 아닌 것이 아쉽지만 막상 불혼바를 타보니 드롭바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거의 9년만에 다단 기어를 장착한 체인 자전거를 타보니 이렇게 빠르고 재미있을수가 있나 싶다.

 

아직 더듬이에 익숙치 못해 적절한 시점에 미리 기어를 변속하지 못하여 언덕을 못올라가기도 하였으나 벨트가 헛바퀴를 도는 일도 없고 밟으면 밟는대로 바퀴에 힘이 전해지는 것은 너무나 행복하다.

 

 

 

드레일러 조정은 처음 해보기도 하고 급이 낮은 구동계이긴 하나 변속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이를 더 공부하고 조정하여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레일러에는 정말 불만이 없으나 휠의 림정열이나 크랭크의 체인링 휘어짐은 불쾌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뭐 지금도 변속은 트러블 없이 잘 되고 있으며 비교적 매끄러운 편이니 매우 만족스럽다.

(길이 좀 들면 더 부드러워지겠지.)

 

내 오래전 자전거와 비교했을때 튜브가 얇아서 세련되고 매끈한 느낌이며 클래식한 첫인상 또한 마음에 든다.

 

낭만적이다....

 

 

 

 

 

단점이라면 .. 왜 더듬이가 플라스틱인가?

금속성의 클래식한 변속레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 참.. 아쉽고 아쉽다.

 

 

현재는 조금씩 적응하느라 하루 10여 킬로 정도만 타고 있는데, 오랫만에 상체를 숙이고 타다보니 목이 좀 아플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좀 더 멀리, 새로운 곳으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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