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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Wood Turtle4

Ornate wood turtle hatchling - 9일차 관련문서 :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 헤츨링 평소 꼼짝도 안하고 애가 맹해 보여서 걱정이었는데 기우였나 보다. 의외로 먹이를 먹는 모습은 공격적이고 적극적인데, 먹이를 주는 손의 그림자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한번 움찔하나 렙토민을 발견하면 대뜸 달려들어 먹을려고 한다. 그런데 딱딱한 것은 싫어하는지 바로 뱉어내고 저렇게 2~3분 뜸을 들인다. 알다시피 렙토민은 물에 젖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스펀지처럼 부드러워지는데 그 차이를 아는 것인지 기다렸다가 먹곤 한다. 참고적으로 렙토민 1알은 부피는 커도 실제 양은 매우 적다. 물에 젖은 렙토민을 완전히 말려보면 놀라울 정도로 쪼그라 드는데, 그 쪼그라든 작은 양이 실제의 양이니 먹이량이 너무 부족하지 않도록 잘 판단하는 것이 좋다.. 2015. 2. 10.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 헤츨링 일반명 : Ornate wood turtle, CA wood Turtle, Painted wood turtle 학 명 : Rhinoclemmys pulcherimma manni 2015-02-01 새벽 4시에 껍질을 깨고 나오기 시작 하였으며 알의 내막이 배갑에 붙어 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최초의 알 3개 중에서 1개는 무정란, 2개는 동일한 조건에서 부화를 시켰으나 실패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4번째 알에서 뜸금없이 꼬마가 껍질을 깨고 나오게 되었다. 껍질과 내막을 조심스럽게 제거하니 서서히 배갑이 펴지기 시작한다. 머리 위에서 뭔가 어른거리면 머리를 배갑 속에 넣고 미동도 않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민다. 이러한 조심성은 마치 컴퓨터의 Bios처럼 기본적으로 내장.. 2015. 2. 1.
오네이트 우드 터틀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 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인연이 닿아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이라는 습지거북인데 암컷이며 다 자란 성체입니다. 청거북에 비하여 높은 체고와 좁은 폭,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구, 빈약한 다리를 가지고 있더군요.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한 후, 임시로 청거북 어항에 넣어 줬습니다. (물론 청거북이들은 몇 일 산란상에 들어가 있어야겠죠.) 여차하면 꺼낼 준비를 하고 지켜보는데, 의외로 헤엄을 잘 칩니다. 물갈퀴도 없는 그 작은 발을 열심히 움직이며 어항 곳곳을 살펴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뚝으로 쌓은 해구석의 구멍을 유심히 지켜보는가 하면 제법 깊이가 있는 물 속 어항 바닥을 걸어다니며 모래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물어보기도 합니다. 잠시 육지로 올라갔다가 이내 물 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호.. 2010. 4. 26.
습지거북 오네이트 우드 터틀(Rhinoclemmys pulcherrima manni)의 서식지 및 기후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 남부에서 코스타리카 북서부에 걸처 분포(북위 10 ~13' 사이)하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영명으로는 Central American Wood Turtle, Ornate Wood Turtle 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화려한 문양이 있는 등껍질을 가지고 있는 습지 거북이다. 영명 : Central American Wood Turtle, CA Wood Turtle, Ornate Wood Turtle 학명 : Rhinoclemmys pulcherrima manni 분포 :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 남부에서 코스타리카 북서부에 걸처 분포(북위 10 ~13 사이) 반수생(semi-aquatic)과 유사하지만 반육생(semi-terrestrial) 거북으로서 좀 더 육지에서 살기에 적합..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