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 남부에서 코스타리카 북서부에 걸처 분포(북위 10 ~13' 사이)하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영명으로는 Central American Wood Turtle, Ornate Wood Turtle 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화려한 문양이 있는 등껍질을 가지고 있는 습지 거북이다.

영명 : Central American Wood Turtle, CA Wood Turtle, Ornate Wood Turtle
학명 : Rhinoclemmys pulcherrima manni
분포 :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 남부에서 코스타리카 북서부에 걸처 분포(북위 10 ~13 사이)


반수생(semi-aquatic)과 유사하지만 반육생(semi-terrestrial) 거북으로서 좀 더 육지에서 살기에 적합하며 습한 산림이나 관목지에 주로 산다.
건기 동안에는 웅덩이나 습지, 기타 얕은 강가에서 헤엄치거나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반수생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시간을 육상에서 보낸다.

많은 Care Sheet와는 다르게 일부 사육자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Ornate Wood Turtle)이 생각보다 물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얘기합니다.
단순히 개체간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저와 함께 하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물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오네이트 우드 터틀이 분포하는 지역은 건조한 열대 산림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나 1000m 이하의 낮은 해발고도와 연 1500mm에 달하는 강우량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습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12월에서 4월까지의 강우량은 약 3 ~ 10mm이며 여러 달 동안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 되기도 한다. 또한 5 ~ 6월은 월 200mm이상으로 습하다고 할 수 있으며 7월은 약 160mm 정도로 약간 강우량이 줄어들었다가 8 ~ 10월까지 매월 약 300mm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이다.

월별 평균강우량


연중 평균기온은 25(11 ~ 1월) ~ 29.5도(5월,9월)로 다소 안정적이며 월 10 ~ 15도의 변동폭을 가지고 있다.
(기온은 고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1000m 이하의 낮은 해발고도를 기준으로한 기온입니다.)

높은 온도와 건조한 기후에서도 장기간 살 수 있는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매우 강건한 거북으로서 사육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심자가 키우기에도 적당하나 이들이 서식하는 지역의 평균기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낮은 온도의 사육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후에 따른 오네이트 우드 터틀의 동면여부나 기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정확한 자료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다른 거북과 마찬가지로 구애와 번식을 위하여 동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몇몇 사육자의 동면에 대한 경험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육자들이 경험적으로 동면의 필요성을 얘기하지만, 동면이 구애와 번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코스타리카(COSTA RICA) 북서부의 도시 Liberia, Canas의 월 최고, 최저 기온은 아래와 같다.

Liberia
 Month  Min   Max 
 1  20.0  33.4 
 2  21.2   34.4 
 3  21.6   35.4 
 4   22.8   35.9
 5   23.4   34.1
 6   23.1   32.1 
 7   22.8   32.1 
 8   22.6   32.1 
 9   22.3   31.3 
 10   22.2   31.1 
 11   21.5   31.6 
 12   21.1   32.6 
단위 : 섭씨(攝氏, Celsius)

Canas
 Month  Min   Max 
 1  22.5  31.8 
 2  22.9   32.7 
 3  23.2   33.8 
 4   24.0   34.4
 5   23.7   33.5
 6   23.2   32.3 
 7   22.8   31.9 
 8   23.0   32.1 
 9   22.5   31.8 
 10   22.5   31.5 
 11   22.4   31.4 
 12   22.7   31.5 
단위 : 섭씨(攝氏, Celsius)





인용 및 참조 :

Google Earth
Rhinoclemmys pulcherrima manni By Fons Bänziger
星野 一三雄의 爬虫類・両生類 > マンヤマガメ
http://www.chelonia.org 
http://www.austinsturtlepage.com
http://animal-world.com
CLIMATOLOGICAL INFORMATION of COSTA RICA
기타 웹문서 일부 인용 및 참조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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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챨스

    많은 조사를 하셨군요.^^ 역쉬~!!1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녀석들 열대지방 개구리나 폐어들처럼 하면(夏眠)을 한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그 정확한 기간은 알려져잇지않지만 ..아마 다시 우기로 접어들떄 즈음 꺠나봅니다.
    주로 물속에서 휴면을 하구요.(아마 물속에서도 어느정도 호흡이 유지될지도...)
    건기때 잠을 잔다고하니 우리나라로보면 선선한 날씨지만 그쪽에선 가장 저온이겠네요.
    건조한 지상을 피해 최대절전모드에 돌입하다고 할까요? ^^
    말씀하신대로 휴면(hibernation->aestivation)은 번식보다는
    생존을위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10월부터 11월이
    가장 구애행동&메이팅이 잘 목격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에서도 18~21도정도에 얕으막한 반수생 컨디션으로 들어갔을때
    바로 메이팅을 보았습니다.어떤 브리더는 인위적으로 한달간 비를 뿌린다고 하는군요..
    메이팅 촉진의 역활을 한다는 주장...ㅎㅎㅎ

    역시 아열대및 열대지방의 생물들은(어류 양서류 파충류..)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물의 컨디션이 변할떄 번식의 스위치가 눌려지나봅니다.

    메이팅후 알의 생산에 있어서 휴면이 분명히 에너지 축적에 도움이 되겟지만
    필수사항은 아니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
    앞으로 두녀석사이에서 예쁜 아기 오네이트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이녀석들의 부화자료도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그 부화율 또한 저조하니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ㅎ

    현지 기후등의 자료가 잘 정리되어있어 덕분에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2010.08.12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 잘 모르는 상태에서 조사를 하다보니 허술한 점이 많습니다.^^

      적어놓으신 내용을 보니 휴면이라는 표현이 적절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열악한 조건에서는 역시나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휴면이 더 유리할 수도 있겠군요.

      땅을 잘 파는 것으로 보아 건기에는 땅속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었는데, 주로 물속에서 휴면을 취하는 군요.

      좋은 정보입니다.

      물의 컨디션이 변할때 번식을 자극한다는 내용은 저 또한 공감합니다.
      상당히 많은 물고기가 수위, 수온, 수질이 변하는 시기에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와 함께 하는 청거북 또한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물갈이를 하고 나면 다음날 알을 낳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우가 여러번 있어 "왜 얘들은 물만 갈아주면 알을 낳는 걸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울긋불긋한 오네이트 아이들을 여러마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많이 공부하셨을테니 알만 낳으면 그다음은 일사천리 아닐까요? ㅎㅎㅎ

      2010.08.12 15: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