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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스트라이다 수리 - 페달을 힘주어 밟을때 나는 삐걱 소리 1편

by Dmitri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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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Strida)뿐만 아니라 모든 자전거는 정기적으로 정비를 하여야 한다.

 

처음 스트라이다(Strida)를 타기 시작 했을때는 마치 스텔스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면 여기 저기서 잡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운행을 하여야만 들리는 소리가 대부분이기에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기도 하고 동일한 부위의 소음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일단 가장 많은, 그리고 빈번한 잡소리를 내는 부위 중의 하나는 크랭크가 아닐까 싶다.

 

증상은 평지에서 천천히 주행중에는 별로 소리가 나지 않지만 약간의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 혹은 속도를 내기 위해 페달에 힘을 주면서 달릴때 리듬감을 가지고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크랭크축에 고정된 육각볼트가 풀려서 나는 소음일 확률이 높다.

 

아래 이미지에서 붉은색으로 채워진 화살표가 크랭크축에 고정된 육각볼트를 표시하며 강한 힘으로 조여야 한다.

 

 

 

 

 

만약, 정비한지 오래된 스트라이다(Strida)라면 이 조치로 소음원의 하나만을 제거하여 여전히 소음이 들리는, 해결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크랭크에서 나는 소음 한가지는 제거된 것이 맞다.

 

 

 

단계적으로 하나 하나 소음을 제거해 나간다면 처음 스트라이다(Strida)를 구입했을 당시의 조용한 느낌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현재 나의 스트라이다(Strida)는 거의 모든 소음을 제거하여 매우 조용하고 경쾌하다.(브라보!)

 

 

 

동일한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이 다른 소음에 대해서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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