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전거2016. 8. 29. 00:12


홀로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남을 배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배려심이 없는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남을 배려해야 하는 그 의무감?이 내 자유로움을 제약하기에 그런 것 같다.

 

 

 

 

 

 

 

 

힘들지 않아도 쉬고 싶으면 언제든 브레이크를 잡으면 된다.

 

망상을 즐기는 것도, 홀로일때 드는 미묘한 감정도, 커피믹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도, 현실과 동떨어진 자유로움도, 홀로 라이딩을 즐길때 각별해진다. 

 

사람들 속에 있으면 혼자임을 떠올리게 되서 싫다. 사람들 속에 있을때 비로소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혼자 달린다.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흔히 운동을 말하곤 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그냥 재미로 ...

 

 

 

 

엉덩이만 안아프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다.

 

 

 

 

 

 



Posted by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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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동우

    공감되네요. 한참 로드 탈때는 모임에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솔로잉을 즐기게 되더라구요.
    느긋하게 탈려면 혼자가 확실히 좋아요

    2016.10.25 22:53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래전에 정모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만 생각만큼 즐겁지가 않아서 그 이후에는 거의 혼자서 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쉬고 싶을때 쉬고 달리고 싶을때 달리는 것이 자유로운 편이 저에겐 맞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심심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더군요. ^^

      2016.10.26 00: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