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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스트라바에서 추출한 GPX 파일을 이용하여 라이딩 경로를 헬기시점으로 확인 - 구글어스

by Dmitri 201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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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X 파일은 잘 알다시피 GPS 데이터를 여러 기기나 프로그램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기 위한 포맷이다.

 

자전거를 탈때 스트라바나 기타 경로를 기록하는 앱이라면 GPX를 생성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추출하여 다른 기기에서 혹은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GPX 파일만 있다면(네비를 위해 스스로 만드는 것을 포함하여) 구글어스에서 주변 건물이나 지형을 보며 사전답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혹은 친구가 자랑하던 라이딩 코스를 간접체험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른 코스부터 쉬어가는 곳까지, 헬기에 앉아 친구의 자전거를 내려보며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여 같이 달려보는 기분을 내보자. 

 

이 얼마나 놀라운 세상인가?

 

 

 

 

 

 

 

1. 미리 GPX 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트라바에서 과거 라이딩 코스 중의 하나를 추출하든, 카페나 타블로그에서 누군가가 올려 놓은 GPX를 받아두자.

 

 

 

 

2. 구글어스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한다.

별다른 설정 필요 없다.

 

https://www.google.com/intl/ko/earth/download/ge/agree.html

 

 

 

 

 

3. GPX 파일을 불러온다.

 

상단의 메뉴 도구 > GPS 클릭

 

 

 

 

 

 

4. 파일에서 가져오기 선택 후 가져오기 클릭 (붉은색 박스 참고)

 

 

 

 

 

 

5. GPX 파일을 선택한 후 열기 클릭

 

 

 

 

 

 

6. 구글어스에서 GPX 파일을 읽어 들인 후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보여준다. 확인 버튼 클릭 

 

 

 

 

 

 

7. 아래 파란색 경로가 서울-춘천간 달린 기록이다.

 

 

 

 

 

 

8. 하단 장소 섹션의 붉은 원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으로 향하는 삼각형인데 이를 클릭한다.

 

 

 

 

 

 

9. 아래의 붉은 원처럼 삼각형의 모양이 5시를 가리키며 하위의 Tracks가 보인다.

마찬가지로 Tracks의 삼각형(청색 원)을 클릭하여 최하위 노드를 나오게 한다.

 

 

 

 

 

 

10. 최하위 노드의 오전 라이딩이라는 이름은 아까 읽어들인 GPX 파일 내의 라이딩 제목인데 스트라바에 저장할때 오전 라이딩으로 하였기에 이런 이름이 보인다.

 

차라리 GPX 파일명이 보여도 괜찮을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최하위 노드(청색 박스)를 선택하면 붉은색 박스처럼 버튼의 모양이 바뀐다. 붉은색 박스의 버튼 클릭

 

 

 

 

 

 

11. 중앙 하단의 콘트롤(붉은색 박스)이 생기고 화면이 헬기 시뮬레이션 시점으로 바뀐다.

 

짐작하는 것처럼 플레이버튼 ▶을 누르면 헬기에 앉아서 라이딩 경로를 따라가는 것처럼 화면이 진행이 된다.

▶▶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진행된다.

 

 

 

 

 

 

마무리..

 

경로를 따라가다보면 신호등 때문에 멈춘 곳이나 쉬어가느라 한참을 진행되지 않고 있는 장소, 그리고 오르막길과 속도를 내어 달린 곳까지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한다.

 

이리 저리 되돌려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괜시리 즐거워진다. ^^

 

 

 

 

 

 

 

이번엔 대전쪽의 자전거길을 GPX로 만들 생각인데, 오픈라이더의 네비 기능을 써먹을려고 하고 있다.

 

달리다보면 이길이 아닌가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빈번하여 네비 기능도 한번 활용해 볼 생각이다. 또한 구글어스에서 돌려보고 미리 사전답사해보는 것도 즐거울것 같다.

 

 

 

 

 

 

앞으로 몇 년이면 실사수준의 화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나저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채. 음미하기도 전에 새로운 것들이 물밀들이 튀어 나오니 나참.. 정신을 못차리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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