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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동차

마르샤 바닥 매트(플로어 매트) 세척 테스트

by Dmitri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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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조수석 시트커버를 DIY하기 위해 시트를 탈거하고 보니 바닥 매트가 가관이다.

콜라 혹은 커피를 흘린 자국 같은데 잠깐 세척이 되나 테스트하여 본다.

 

 

 

 

 

맞네. 콜라나 커피 흘린 자국이구먼.

레일 고정 부위도 오염이 되어 있다.

 

정식으로 세척하는 것은 시트를 장착하기 전에 할것이지만 부랴부랴 퐁퐁과 물수건, 칫솔을 가지고 나와서 간단히 닦아 본다.

(이런 류의 세척은 빨래비누가 경험상 가장 좋다.)

 

 

 

 

 

 

먼저 물에 희석한 퐁퐁을 뿌려 굳은 커피 혹은 콜라를 녹인다.

좀 시간을 두고 완전히 녹이면 좋겠지만 테스트니까 바로 칫솔질을 하고 물수건으로 닦아내니 세척이 되는 것이 보인다.

(대충해서 아직 오염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 역시 빨래비누를 써야...)

 

제대로 하면 다시 A급으로 복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르기도 전에 칫솔로 빗질을 하여 결을 다듬어 보니 그럴듯하다.

 

레일 자국은 거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되었네?

 

 

 

 

 

이런것 .. 좋아한다.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것도 아니고 딱히 티가 나는 것도 아니지만, 쭈구리고 앉아 살살 닦아내면서 바뀌는 실내를 흐믓해 하는 것이 내 본모습이다.

 

미미를 자가 교체한 것보다 더 기쁘다.

 

 

 

시력이 좋지 않아 상세히 보이질 않는데 하필 노안?이 와서 가까이 봐도 안보인다.

멀리서도 안보이고 가까이서도 안보이니 어쩌란 말인가..

 

촬영한 것을 가지고 들어와서 모니터로 봐야만 자세히 보이니 답답할뿐이다.

 

 

 

 

흥건하게 세제 혹은 물을 뿌리면 흐르거나 스며들테니 살짝만 뿌려서 세척을 단계적으로 하면 될듯 싶다.

물론 건조한 날 하는 것이 가장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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