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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세피아6

차 안에 열쇠를 두고 차문을 잠궜을때 - 자동차 보험의 활용 사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자가운전자는 없겠지만 난 거의 사고도 없고 별다른 실수도 하지 않아 자동차보험의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 유일하게 아는 것이라곤 배터리 충전뿐. 예전에 회사 다닐때는 자가용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 수시로 방전이 되었는데 그때마다 보험사의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곤 했다. 해마다 10번 가까이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5회까지는 무료, 그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료를 요구하여 점프케이블을 샀을 정도였다. 하여간... 작년 여름 무더운 날에 차 내부의 고장난 뭔가를 고치다가 제 정신이 아닐 정도로 더운 날씨 덕분에 좌석에 열쇠를 놓고 차문을 잠궈 버리고 말았다. 자동차보험의 긴급조치서비스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 집으로 다시.. 2015. 3. 27.
뉴세피아용 ISC 필터 사이즈 시중에 판매되는 ISC 필터는 2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뉴세피아용으로는 12mm의 제품이 적당하다. 드로틀바디의 ISC에서 연장된 고무호스가 에어클리너박스에 연결되어 있는데, 에어클리너박스에서 호스를 탈거하여 ISC필터를 달아주면 된다. 12mm의 ISC 필터는 호스에 딱 맞게 들어가며 스틸밴드로 고정시킨다. 아래 이미지의 적색 화살표 부분이 ISC필터와 연결될 부위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소위 "저렴"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고가의 제품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Idle) 상태의 "에어필터" 역할을 감안하여 본다면 성능(품질?)의 차이를 따지기엔 좀 간과하고 넘어가도 될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막말로 양말을 두겹 사용하여 적당한 필터 표면적만 유지하여도 필터링은 가능하니까.. 단, 시간이란 요소.. 2014. 11. 24.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 주의사항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을 DIY해 보고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 추가한다. 1. 가장 거친 사포(600방 이하)를 이용하여 헤드라이트의 누렇게 된 부분을 되도록 많이 깎아내야 한다. 살짝만 깎아내면 복원 완료 후 헤드라이트가 깨끗하게 보이질 않는다. (나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노란 빛이 도는데 이게 참 보기 좋지 않다.) 2. 가장 고운 사포(1200방 혹은 1500방)로 헤드라이트 샌딩을 마무리하게 되면 투명하게 보이질 않는데, 아래와 같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다.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게 되면 불투명한 헤드라이트가 투명하게 된다. 3.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는 20Cm 거리를 두고 살짝만 도포.. 2014. 10. 14.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오래된 자동차의 헤드라이드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뉴세피아와 같은 (구)기아차량의 상당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헤드라이트가 주행중의 스톤칩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층이 마모되어 서서히 자외선에 의해 황변이 된다. 파충류용 자외선 램프 또한 시간이 지나면 소켓 주위의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하는데, 이 모든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이렇게 코팅층이 마모되어 자외선에 의해 누렇게 변한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황변 부분을 제거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광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으로 마무리를 하여야 황변을 막을 수 있다. 시중의 복원 전문점 중에는 자외선 .. 2014. 10. 11.
4개월간의 수동 뉴세피아 연비 계산 오랫만에 차의 연비를 계산해 보았다. 단거리의 계산은 아무래도 오차가 크기에 약 4개월 동안의 주행거리 및 주유량으로 계산 하였다. 주행조건은 90% 이상 국도이고 시간대는 대부분 차가 종종 막히는 오후 03시 ~ 06시에 서울과 천안을 이동하였으며 오래된 차량이긴 하나(96년식 뉴세피아 수동) 어지간한 부품들은 모두 교체하여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이다. 운행속도는 80~100Km/h가 대부분이나 가끔 단거리는 140km/h까지 밟기도 한다. 아래 시트는 주유내역이며 이를 토대로 연비를 계산해 보면.. > 4개월간의 주행거리 4,533Km > 총주유량 322.2L ------------------------------------------- > 4533 / 322.2 = 14 (Km/L) 최근 4개월간의.. 2014. 9. 7.
96년식 기아 뉴세피아 1.5 DOHC 수동 블로그에는 처음 소개하는 내 차는 . 1996년 8월 신차 출고하여 이 글을 쓰는 2014년 09월까지 충실하게 내 발이 되어 주고 있는 97년형 뉴세피아 1.5 DOHC 이다. 연식은 96년이나 기존의 뉴세피아와는 틀린, 분할식 테일램프를 가진 97년형이다. 처음 탁송되어 왔을때의 신차 특유의 냄새가 아직도 생생한데, 이젠 그 숫자가 줄어들어 거리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 되어 버렸다. 얼핏 보면 낡은 차를 튜닝한 "양카"처럼 보일것 같기도 하나 내 세피아는 100% 순정 차량이며, 보닛의 컬러가 틀린 이유는 녹이 슬어 구멍이 난 원래의 보닛을 폐차 예정인 회색 세피아의 보닛과 교환하였기 때문이다. 금년에도 기어가 잘 안들어가서 오페라 실린더와 배터리 교환하고 엔진 및 미션 미미 4개, 스테빌 링크까지 모.. 201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