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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전거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새해 첫 라이딩

by Dmitri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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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새해 첫 라이딩은 따스하고 밝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딩용 방풍 바지는 속도를 내도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하여 달리는 내내 겨울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다.

(현재 날씨 영상 9도)


달리는 코스는 천안역 옆의 천안천 자전거 도로를 시작으로 아산역을 지나 평택, 성환쪽을 향하다가 1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위주로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중간에 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주대 입고의 편의점에서 커피와 빵을 하나 먹었는데, 소위 삼립빵? 이었던가?

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빵이었던 것 같다.


어릴 적엔 도시락 대신에 빵과 우유를 대신 싸간 적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가게에서 파는 삼립, 샤니 등의 빵이 전부였었던 것 같다.


유난히 커피와 식빵을 좋아하던 이모와 오후 4시에 제과점에 들러 따끈한 건포도 식빵을 사와서 한장 한장 먹었던 기억도 난다.


지금은 캐나다에 계신 이모..

초등학교 다닐때의 내 모습만을 기억하고 계실텐데...





이동시간 02:41:58

주행거리 30.09Km

최고속도 30.17Km/h

평균속도 11.64Km/h





PS.


새해에 벌써 290Km를 달린 사람도 있더라..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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