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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동차

97 마르샤 2.0 VLS 첫 세차

by Dmitri 201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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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입양 후 4,000km 주행

엔진상태를 고려하여 엔진오일 주기를 좀 짧게 가져갈 생각이다.

 

날씨가 풀리니 머플러의 흰연기는 영하의 날씨처럼 심하게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시동 후 냄새와 백연은 보이고 있으며 예열이 끝나면 확연하게 줄어든다.

 

다행인 것은 예열이 끝난 배기가스 냄새가 예전처럼 심하지 않다는 것이고 코를 머플러에 가까이 할 정도가 되었다.

 

 

 

 

가까이서 보면 엄청난 스월과 문콕, 그리고 잔기스가 있지만 사진으로 보면 그럴듯해 보인다.

 

점차 오토미션의 운용에 익숙해 지고 있으며 테스트로 광택도 부분적이나마 시도해 보았는데 컴파운드 3000방의 위력에 놀랄 정도랄까?

 

 

모처럼 기온이 올라가 정성스럽게 셀프 세차를 하고 사진으로 남겨 본다.

좀 쑥스럽긴 하다.

 

 

 

 

 

 

뒤에 보이는 여성은 울 엄마!

이젠 엄마라고 부르기 난감한 나이(내가)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가끔은 "엄마"라고 적어보고 싶다.

 

 

 

 

 

 

뒷유리는 썬팅지가 조각조각 찢어져서 떼어내다가 지쳐서 중단상태이며 열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한여름이 되기 전 다 떼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가능할런지..

 

 

 

 

 

 

현재의 연비는 정확하게 재어보진 않았지만 여전히 4만원 26.6L 주입에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급가속 전혀 안하고 평속 70~90km/h 사이로만 유지하되 차량이 많지 않은 심야의 국도로만 다닌다.

 

동일한 거리를 세피아로 주행할때는 막달려도 3만원이면 충분했고 그러고도 1/4 정도가 남았는데 말이다.

 

 

 

 

하여간 마르샤의 컨디션은 아직 장담하긴 이르지만 이런 저런 정비를 통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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