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거북이들에 대한 표현은 반수생 거북이(Semi-aquatic)가 대부분이나 이 책(?)에서는 수생거북이(Aquatic Turtles)라고 표현하고 있다.

 

표현이야 어떻든 우리가 붉은귀거북이라 부르는 대표적인 슬라이더(Slider), 쿠터(Cooters), 페인티드(Painted), 그리고 국내에서는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어진 맵터틀(Map Turtles)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초식에 의존적인 동물이며 일광욕을 매우 즐기는 거북이들이다.

 

수생이든 반수생이든 이들 거북이들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일광욕을 하는데 보내고 있으며 냉혈동물(Cold Blooded)들이 체온조절을 외부의 열원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페인티드 거북이와 맵터틀은 상대적으로 육식의 비율이 조금 더 높다고 하나 기본적인 성향 자체는 초식에 의존적인 동물이다.

 

일부 문서에서는 일광욕시 자외선(UVB)에 의한 비타민D3의 합성에 열원이 필요하다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 내용은 출처가 불분명하다.

 

 

 

 

물론 머드나 머스크, 스냅퍼와 같은, 우리가 수생이라고 부르는 거북이들은(공교롭게도 육식성의 거북이들) 따스하게 덥여진 얕은 물가에서 체온을 높이기도 한다.

 

종에 따라 자신만의 체온조절 방법은 있기 마련이나 사육하의 이러한 머드나 머스크는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

 

 

 

 

 

 

 

차마 서적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이 종이뭉치는 내가 구입한 가장 허무한 것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만..

그래도 몇몇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과 컬러풀한 사진은, 분노로 벽에 던질 무엇인가를 찾게할 정도는 아니다.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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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냐리

    아쿠아비너스님의 지식에는 정말 무릎을 탁치게 됩니다 ^^

    많은 정보들과 지식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는군요.

    이건 조금 궁금한 부분인데, 혹시 아쿠아x쿨을 운영하시는 건 아니신지...?

    더x일드님 같은 경우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기에

    그런식의 블로그운영은 아니신가 해서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2014.12.24 01:0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쿠아스쿨의 반사장님과는 개인적으로 안면도 있고 친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아쿠아스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

      이 블로그는 특정 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제 개인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블로그일뿐.
      어떤 상업적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과는 틀리게 여러 카테고리가 추가된 것은 제 블로그로서 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포스팅을 위함이며 거북이와 관련한 부분은 일상에서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웹 로그일뿐입니다. ^^

      2014.12.2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2. 유영인

    안녕하세요, 반년전부터 붉귀와 옐로우밸리 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와서 엉겁결에 키우기 시작했어요.. ㅠ ㅠ

    다름아니라 올때는 똑같은 크기의 정말 쬐그마한 녀석들이었는데 반년만에 옐로우밸리는 등갑만 거의 10센티, 붉귀는 7센티 정도입니다. 옐로우는 뭐든 잘먹고 두툼하고요, 언젠가부터 붉귀는 건새우 외에는 뭘줘도 잘 안먹고 비실비실 합니다.

    이게 혹시 이종 합사로 인한 열등감이나 자기 영역이 없다고 느끼는.. 모종의 박탈감에 따른 행동인지.. 분리사육을 해야 하는건지.. 만약 따로 키운다면 이정도 크기의 붉귀를 위한 적절한 수위는 어느정도인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먹이는 주로 전용사료 3가지와 건새우, 말린밀웜 같은 것을 매일 1회씩 주고 있어요. 옐로우밸리는 피딩탱크건 수조건 상관없이 싹싹 먹고, 붉귀는 피딩탱크에선 입질도 안하고.. 수조에서 건새우만 먹습니다.. ㅠ ㅠ

    2017.11.06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별다른 것 없는, 그냥 편식일뿐입니다.

      생사를 가르는 배고픔의 고통을 겪어보질 못한, 사육하의 거북에게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편식을 고칠 수 있다면 분리사육이든 뭐든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그 이유가 확실할때 해결위한 방안으로 시도하여야겠지요.

      아무런 이유 없이 분리사육을 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입니다.

      육지만 있다면 이러한 반수생 거북에게는 임계깊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야생에서의 반수생 거북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둘다 채소나 육지거북사료 같은 식물성 먹거리의 추가가 필요하지 매일같이 동물성 먹이와 사료를 푸짐하게 먹이는 것은 애정이 아니랍니다.

      2017.11.06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3. 유영인

    아! 글쿤요!! 감사합니다!
    당장 식단부터 좀 개선을 해야겠네요. 식물성 추가!!!

    그리고 분리사육보다 생사를 가르는 배고픔의 고통을 좀 느끼게 해줘야 하는건지.. 고민하겠습니다^^ 실은 주변에 거북이 밥은 쬐금씩만 주시라며 일주일에 한번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학대가 아닌지 싶어서요. 같은 종 거북이인데.. 반년된 저희집 거북이가 2년된 그집 거북이보다 머리하난 더 크네요... 먹이량과 영양소는 적절한 선을 찾아보도록 계속 노력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2017.11.07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초식에 의존적인 잡식거북이기에 식물성 먹거리의 제공이 오히려 더 필요한 편입니다.

      생사를 가르는 배고픔의 고통을 굳이 겪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욕구불충족이라는 측면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먹이붙임에 관해서는 사육자 나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너무 심하죠.
      성체라도 주 3회 이상은 먹여야합니다.

      성장시기, 컨디션,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영양의 필요량은 달라지며 자라야할때 못자라게 되면 그 영향이 배갑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 영구적으로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먹이량을 적당선에서 줄이고 주3~5회 정도가 괜찮습니다.

      2017.11.08 02:37 신고 [ ADDR : EDIT/ DEL ]
  4. ResHI

    저도 똑같은 서적 7불주고 구입했건만 건질게 없네요ㅋㅋㅋ 이 블로그먼저 봤어야했는데

    2019.04.11 20:0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