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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동차

뉴세피아 범퍼 -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새 범퍼를 구입하고 싶다.

by Dmitri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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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나 자신은 범퍼를 어딘가에 부딪혀 본 적이 거의 없건만, 오랫만에 차를 타기 위해 주차장에 가보면 누군가 항상 범퍼를 긁어 놓고 달아나 버리기 일쑤이다.

 

차에 대한 감각의 문제라기 보다 부주의가 문제인것 같은데, 아슬아슬할 것 같으면 내려서 거리를 확인하면 되는데 그리 하지 않으니 애궂은 "남의 차"만 상처를 입게 되고 그 "남의 차"가 현재 나의 세피아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 해야 남의 범퍼를 긁을 정도로 무신경하게 운전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간 그래서 내 오래된 뉴세피아는 검은색 "노우즈 커버"를 씌우기에 이르렀다.

 

멋이나 독특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저런 커버를 범퍼에 덮은 것이 절대 아니다.

 

도저히 봐줄 수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노우즈 커버를 사용하였는데, 분위기상 뉴세피아 부품이 소진될 것 같아 슬슬 새 범퍼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전국적으로 재고가 소진된 부품이 많다.)

 

 

뉴세피아,노우즈커버,범퍼

 

 

 

 

 

 

범퍼와 차대의 단차가 크고 여기저기 흔들거리는 것으로 보아 범퍼를 고정시키는 파스너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이는 날을 잡아서 뜯어봐야 확실할 것 같다.

 

파스너는 큰 비용의 부품이 아니니 이번 기회에 모두 교체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은데, 설마 부품이 없지는 않겠지..

(도어트림을 고정시키는 파스너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뉴세피아 범퍼 신품을 저렴하게 오픈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 같으며, 오히려 문제는 떼어낸 폐범퍼의 처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걸 어찌 버려야 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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