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동차2016. 3. 11. 23:25


96년식 뉴세피아 1.5 DOHC 수동기어

 

아이들 상태에서의 진동과 정기적인 유지보수 때문에 드로틀바디를 탈거 하여 직접 청소, 수리하여 본다.

 

ISC밸브와 모터 역시 탈거하여 세척하고자 하였으나 고정시키는 볼트가 어찌나 단단하게 조여졌는지 풀 수가 없어 이 상태에서 클리너로 ISC밸브만 청소하였다.

 

클리너는 WD-40과 같은 방청,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카뷰레터 클리너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거품식이든 액체식이든 청소하는 방식과 주기가 중요한 것이지 어느 것이 더 우월한가 하는 비교는 무의미하다.)

 

 

 

 

ISC밸브 전면의 파이프에 클리너를 분사하여 마른 천으로 닦아보면 혹은 흘러나온 클리너 액을 확인하여 보면 청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아마도 대부분은 여러번 클리너를 반복 사용하여 청소해야할 것이다.

 

 

 

 

 

 

흔히 청소하는 드로틀 바디의 플랩 부분과 내경은 역시 클리너로 충분히 세척하여 카본이 거의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드로틀바디 조립에는 가스켓이 필요한데 미리 준비하지 못하였고 부품대리점에 수배를 요청하여도 몇 일이 걸리기에 검색을 통하여 가스켓을 자작하였다.

(부품대리점이 멀고 업무시간과 중복이 되어 도저히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고작 몇 백원 아끼고자 자작을 한 것은 아니다.)

 

다행히 드로틀바디 조립에 필요한 가스켓은 종이 재질의 것이며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두꺼운 종이(비닐이 코팅되지 않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다.)를 이용하여 자작을 하였다.

 

 

 

3분 카레를 우선 하나 먹고....

드로틀 바디에 3분 카레 포장용 종이를 대고 흔들리지 않도록 나름의 방법을 이용하여 고정한다.(가접?)

 

 

 

 

 

 

칫솔 손잡이로 살살 문지르면 가스켓의 본이 떠진다.

 

 

 

 

 

 

날카로운 커터를 이용하여 본을 조심스럽게 잘라낸다.

 

 

 

 

 

 

조립전 미리 위치를 확인해 보고 공기가 흐르는 내경부위에는 조금이라도 튀어나오지 않도록 마무리 한다.

엑셀을 밟을때 소리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스켓의 기밀성과 내구성을 위하여 WD-40이나 윤활유를 살짝 도포하여(흐르지 않게) 조립하면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된다.

 

 

 

 

 

조립이 완료되면 반드시 배터리 (-) 단자를 5분 이상 분리하여 ECU를 초기화 시킨 후 시동을 걸어야 하며 시동이 도저히 걸리지 않을 경우 ECU 초기화를 반복하여 본다.

 

 

 

이렇게 가스켓을 자작하는 방식으로 2년 이상을 문제 없이 사용 하였기에 이제야 안심하고 포스팅을 한다.

(즉, 내 뉴세피아의 드로틀 바디 가스켓은 3분 카레 포장 박스이며 2년 전에 제작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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