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전거2017. 4. 12. 22:23


오랫만에 자전거에 변화를 주고 있다.


성능적인 면은 아니고 감성적인 면에서의 변화인데,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가죽 느낌의 허니브라운 바테잎"을 구매하였다.


클래식 허니브라운 바테잎

출처 : 스토어팜 바이밍










이전에 사용해본 바테잎은 "노면의 충격으로 손바닥에 주는 통증을 줄여보고자" 제법 두툼한 스폰지 타입(아마도 에바폼)이었다.


그 두툼한 바테잎은 딱히 목적한 통증을 줄여주는데 기여하는 느낌도 없었고 오히려 핸들바가 두꺼워 자전거가 둔해 보일 정도인지라 얼마 못가서 벗겨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 얇고 내구성에서도 만족할만한 바테잎을 찾게 되었고 결국 벨로쿠스의 바테잎을 선택하였다.


가격은 약 9,500원 정도


평점을 주자면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만족스럽다.


자전거의 스타일이 확 살아난다.



클래식 허니브라운 바테잎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할때 옵션에서는 허니 브라운(아래 이미지 중앙)이 품절이라 다크 브라운(아래 이미지 우측)을 선택하였는데 실제로 수령하고 보니 다행스럽게도 허니브라운의 바테잎이었다.



출처 : 스토어팜 바이밍









이 바테잎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스폰지 같은 재질보다 얇아서 드롭바에 감았을때 슬림한 느낌을 주게 된다.


자전거의 스타일이 살아나고 허니브라운 컬러는 소위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크로몰리 재질의 자전거가 그렇듯이, 슬림한 프레임과 핸들바가 주는 얄쌍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너무나...


클래식 허니브라운 바테잎









또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컬러와 더불어 재질인데, 아래 이미지에서 보여지듯이 세무 느낌의 것이다.


당연히 스펀지와 같은 재질과 내구성에서 비교할 수 없다.


시중에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바테잎(브룩스)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소위 말하는 가성비에서는 따라올 제품이 없을 것이다.


클래식 허니브라운 바테잎









테스트를 위해 약 52Km를 마실 다녀왔지만 얇아서 손바닥이 더 아프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그립감이 마음에 들었다.


자전거가 괜찮아 보였는지 흘끔 보는 사람도 보이고.... ^^


천안에서 출발해서 아산을 지나 지도상의 붉은점에서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전거길은 노면이 평탄하지 않아 달릴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금년에도 벌써 장거리 라이딩을 여러번 다녀왔는데 매번 다녀올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부분이 달라져서 조금 더 과학적인 접근으로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많은 불만과 만족이 주기적으로 다가오는 내 루센테.

벌써 3년이 되었다.


차곡 차곡 세월과 추억을 쌓아 나중에 돌아보련다.


클래식 허니브라운 바테잎














Posted by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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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파

    바테잎을 반대로 위부터 감는것도 깔끔하고 이쁘네요~ㅎ
    바테잎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ㅎㅎ

    2017.04.13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 수파님 자전거 보고 부러움에 일부러 댓글 안달았는데 이렇게 방문까지.. 하하하.

      마감재를 감는 것이 싫어서 위에서부터 감아 보았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


      2017.04.1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