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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샤를 정비하면서 운행한지 벌써 18개월
사진으로 보면 상태가 참 좋아 보인다.
엔진은 어느 정도 성능이 회복되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 되었지만 오르막에서는 여전히 이질적인 소리를 낼때가 있다.
물론 이 이질적인 소리를 낸다고 하여도 가속이 무리 없이 되는 언덕도 있고 아무리 밟아도 무반응인 경우도 있어 시간을 두고 더 정비할 부분을 찾아내야만 하리라.
아무리 밟아도 무반응인 언덕에서 내 마르샤를 손쉽게 추월하는 차를 보면 갈증을 느끼게 된다.
왜 이 시점에 치고 올라가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다.
좀 더 경쾌하게 주행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살짝만 악셀을 밟아도 기민하게 움직이는 마르샤로 만들고 싶다.
만약 마르샤가 1000kg대라면 날라다닐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제원상으로 마르샤 2.0 AT 공차중량은 1,360Kg 정도..
순정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서 뜯어낼만한 구석이 별로 없다.
기껏해야 스페어휠 정도?
더 정비해 보자.
20년 전으로 회귀할때까지.
다음 정비는 후륜 브레이크 호스와 패드, 그리고 브레이크 액 교체
PS.
운전석 후륜 휠캡이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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