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지크 X7 5W30이나 킥스 G1 5W30에 불만은 없다.
엔진음이 조금 큰 것은 아닌가 아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다른 엔진오일을 써봤어야 비교를 하지!
평소처럼 주문을 할까 하다가 그랜저 TG를 타는 친구로부터 이런 저런 "카더라~"풍의 얘기를 듣고 그럼 한번 바꿔보고 직접 느껴보자 싶어서 새로운 점도의 엔진오일을 주문하였다.
제조사보다는 점도의 차이에 따른 필링이 어떤지가 더 궁금하였다.
내 마르샤의 제조사 권장 점도는 10W30이라 5W30이 가장 맞는 엔진오일이다.
오일 점도의 차이에 따른 미묘한 변화가 가끔은 궁금하였는데 흔히 조금 더 정숙하고 때로는 무겁게 느껴진다는 5W40을 선택하였다.
주로 정속주행을 하지만, 가끔 급가속이 필요할때는 좀 불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여기까지는 타사용자의 후기를 종합하여 내린 추측이고 실제로 써보면 의외로 나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더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소소한 "변화"에 갈증을 느꼈다.
엔진 내의 바니쉬나 각종 이물을 클리닝하기 위해 보통 5000Km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데 이번에는 얼떨결에 5000km를 넘어 버렸다.
오일의 문제보다 오일필터의 막힘으로 혹시라도 바이패스되어 걸러지지 않은 오일이 순환이 될까 걱정이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더러운 엔진을 신뢰하진 않기 때문이다.
아래는 에스오일 세븐골드 5W40에 대한 제조사의 설명이다.
요번 주말에 교체할 예정인데 한 1000km 정도 운행하다보면 뭔가 쓸 정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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