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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ion/초보사육자

반수생 거북이 사육시 여과기가 필요한가요?

by Dmitri 201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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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도 반수생 거북이 사육시 여과기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한 기억이 있지만 다시 정리를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해가 쉽도록 예를 들어보도록 한다.

 

 

 

여과기 없이 사육한다면,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물갈이를 한다면...

물갈이를 하는 그날만 깨끗한 물이고 나머지 일주일의 6일은 더러운 물에서 반수생 거북이는 살아야 한다.

 

여과기가 있다면,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부분 물갈이를 한다면.. 

꾸준히 유기물을 수집, 분해하여 반수생 거북이에게 유해한 성분을 정화시킬 수 있으며 부분물갈이로 수집, 분해의 결과물인 질산염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

 

 

 

수생 거북이든 반수생 거북이든 물에서 살아가며, 그 물을 마셔야 한다.

당연히 물은 깨끗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물이 깨끗하다는 것은 육안으로 보이는 투명함이나 물 속 유기물의 유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적으로 헤츨링 때에는 측면여과기 정도로 충분할 수도 있으나 먹이량이나 배설물이 많아지는 아성체, 성체급의 거북이들에게 측면여과기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

 

측면여과기는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사육조(3자 이상)에서  수류를 형성시키고 물리적 여과를 담당하여 메인 여과기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육조가 크면 수류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나 작은 사육조에서의 수류는 어린 거북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

 

 

 

관련링크 :

 

청거북사육조의 여과 및 그 이해

초보자 문서 - 반수생 거북이를 키울때 여과기가 필요한가요?

외부여과기의 구조 및 프리필터의 필요성 - 반수생 거북 사육 수조(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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