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동차2019. 1. 30. 22:08


일전의 패널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전구를 교체하면서

데크의 헤드, 시디플레이어의 픽업, 기타 검은 먼지가 쌓인 고무롤러를 모두 세척을 하였다.

 

 

* 오디오 메뉴얼이 없어 못쓰는 기능이 많다.

 

 

 

 

 

 

서비스로 액정부분 또한 컴파운드 3000방을 이용하여 스크래치를 제거했고 빛이 새어나오는 버튼의 페인트도 보수를 하여 제법 볼만하게 되었다.

 

 

 

 

 

 

 

금일은 이전의 카오디오 장착시 문제가 있었던 핸들 리모콘을 동작하도록 재장착을 하여 거의 모든 부분이 정상화 되었다.

 

테이프와 시디를 들고 나가질 않아 주로 라디오만 테스트를 하였는데, 이게 웬일?

테이프를 동작시킬때 나던 웽~하는 소리가 라디오의 볼륨을 줄이니 들리는 것이 아닌가?

 

곰곰히 판단해 보니 테이프를 동작시킬때 나던 웽~하던 소리는 사실 데크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마르샤 순정 오디오에 달려 있던 냉각팬에서 나는 소리였다.

 

단지 주행하면서 라디오를 들을때는 볼륨이 높고 바람소리나 엔진소리 때문에 느끼지 못하였던 것이고 테이프를 동작시킬때는 처음 무음부분이 플레이될때 냉각팬의 소리가 들렸던 것이었다.

 

 

 

 

 

 

 

처음 탈거하였을때 아래의 상태였고 충분히 청소를 하였다하더라도 이미 노후된 냉각팬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던것 같다.

 

아마도 회로 구성상 AB급의 엠프이기에 굳이 냉각팬을 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언제나 높은 출력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고 그 작은 공간에서 볼륨을 높여봐야 2~3와트 정도에 불과할테니 냉각팬이 없어도 문제가 없겠지만...

 

 

 

 

 

추가내용

 

아래 구입한 냉각팬은 마르샤의 순정오디오에 사용된 냉각팬보다 커서 장착할 수 없습니다.

실측한 결과 4 x 4 x 1 cm의 냉각팬이 맞는 규격입니다.

 

 

검색을 하여 동일한 사이즈의 유사한 스펙을 가진 동사의 냉각팬을 찾아냈다.

"Oritek"로 검색을 하였으며 가격은 약 3,700원 정도?

 

 

 

 

 

 

 

커넥터도 같아 보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복원한다는 기분으로 주문을 하였다.

망할.. 커넥터도 틀림

뭐 잘라서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지만...

 

 

 

 

별로 의미는 없는 일이긴 하다.

사실 난 차에서 음악을 거의 듣지 않으니까. 라디오도 물론이고...

안테나를 새로 달아준 이유도 뚫린 구멍이 보기 흉해서일뿐 라디오를 듣기 위함은 아니였다.

 

다만, 연휴때 놀꺼리가 필요해서라면, 그리고 마르샤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기 위해서라면 좀 이유가 될까?

 

 

 

 

 

음악을 좋아하고 오디오도 좋아하지만 차에서 음악을 듣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음향은 공간이 절반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귀가 시릴 정도로 투명한 소지로의 오카리나, 엘라와 빌리의 감정이 묻어나는 보이스, 명징한 스트링을 운전에 집중하면서 듣고 싶지는 않다.

 

홀과 같은 제대로 된 공간까지 바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자동차의 실내보다는 넓은 공간에서 모든 감각을 소리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아티스트들을 바로 마주하고 싶을뿐이다.

 

 

 

 

 

아래는 30년 가까이 보관 중인 트루소닉 206AXA, 60살이 넘은 노구의 15인치 코엑셜 유닛이다. 

지금은 낡고 고장나서 잠들어 있지만 다시 내게 소리를 들려줄 날을 꿈꾸고 있다.

 

 

 

 

 

 

 

 

 

 

 



Posted by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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