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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M 루센테 - 주말 라이딩 및 메가레인지 스프라켓 토요일 오전 차에 루센테를 싣고 여주로 출발하였다.국토종주길을 달려 서울에 있는 본가에 가기 위해서인데 날씨가 참 좋아 다행이었다. 장거리가 주는 즐거움과 타이어, 그리고 메가레인지 스프라켓의 테스트를 겸한 나들이였는데, 12% 경사의 침을 흘리게 하는 언덕을 7단 기어만으로 가능하게 한 메가레인지 스프라켓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진촬영은 귀찮아서 잘 안하는 편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이포보를 찍어 보았다.청명한 하늘이 가을이 왔음을 시각적으로 알려 주는 듯하다. 후미재 고개의 열매들.. 침을 흘린다는 표현을 종종 인터넷에서 보곤 하였는데, 실제로 입에서 물처럼 묽은 침이 흘렀다.턱을 몰래 닦으며 어이가 없어 실소하고 말았다.(나도 모르게 욕도 했다.)이젠 침도 흘리는구나... 하는 생각에.. 7단 기어로.. 2015. 9. 20.
7단 메가레인지 프리휠 스프라켓의 교체 및 용도 MF-TZ31 MF-TZ31, 14~34T 사실 동네에서 40~50Km 달릴때는 언덕이 나와도 어지간해서는 기어변속조차 하지 않는다. 항상 제일 작은 기어(7단)로 용을 쓰며 언덕을 올라가는 것이 습관이다. 이 메가레인지는 구입, 교체한 이유는 장거리 라이딩시 다리에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한 용도이다.(100km 이상) 장거리 라이딩시 어중간해 보이는 언덕을 올라가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고 이러한 언덕을 반복하다보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재수가 없다면 즐거운 라이딩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전의 무박 2일 220Km 라이딩때 메가레인지 프리휠의 필요성을 절감 하였다. (출발을 밤 8시에 하였는데, 초행길이기도 하고 밤새 따라갈 사람이 없어 지도를 수시로 보며 길을 찾아가며 달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 2015. 9. 10.
7단, 8단 프리휠, 스프라켓에 9단 체인의 사용시 장점과 후기 - 놀라운 경험 1. 일단 7, 8, 9단 프리휠과 카세트 방식의 스프라켓의 낱장 두께는 모두 1.8mm로서 모두 동일하다. 2. 스프라켓의 teeth가 걸리는 체인 내부의 폭은 미소한 차이(0.2~0.3mm)는 있으나 거의 같다 3. 크랭크 기어와 일직선이 아닌, 대각선에 가까운 형태로 걸려있는 스프라켓과 체인의 내부에 일어날 수 있는 마찰은 7단, 8단, 9단 체인 모두 거의 동일하다. 4. 당연히 체인 한마디의 길이 또한 동일하다. 5. 유일한 차이점은 체인외부의 폭과 기계적인 정밀도나 체인의 특성을 위한 여러 기술적 처리가 적용되었는지가 다르다. (9단 체인을 사용하는 구동계가 아무래도 더 고급의 제품들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가격이 더 높고 적용된 기술이 많다.) * 구입한 YBN의 9단 체인과 동사의 7, 8단.. 2015. 9. 10.
스트라이다 안장통의 원인 - 안장이 문제가 아니다. 벌써 스트라이다를 타고 고민한지 9년이 되었지만 끝내 안장통을 해결하지 못한 채로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다른 라이더처럼 안장(시트)에서 원인을 찾거나 아니면 시간이 지나서 이전의 다른 자전거를 탈 때처럼 엉덩이가 적응을 하리라 생각하였는데, 9년이 지난 지금도 스트라이다를 장시간 타는 것은 쉽지 않다. 3시간 정도는 그래도 견딜 수 있으나 그러한 안장통의 감내가 스트라이다를 멀리하게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금년 겨울 생활자전거 하나를 새로 구입하여 최대 220km, 안장 위에서만 약 15시간을 보냈건만 안장통으로 인해 자전거에서 내려 걷게 만들지는 않았다. 물론 생활자전거나 스트라이다 둘다 동일한 안장(베르투 스파이더)에서의 라이딩이었다. 이러한 안장통의 원인은 전적으로 자전거 포지션에 기인하는.. 2015. 9. 7.
생활자전거 - 메가레인지 프리휠과 이에 맞는 리어드레일러 7단 기어이다보니 조금 심한 언덕에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는 생활자전거나 ANM 루센테에 메가레인지 프리휠을 달아 언덕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프리휠인 TZ-21는 기어비가 14t~ 28t인데 메가레인지 프리휠은 14t~34t이며 이를 사용해본 라이더에 의하면 28t의 언덕용 7단 기어보다는 6t 차이의 34t는 매우 유용하다고 한다.(신세계를 경험하게 될지도..) 아래 이미지가 프리휠용 메가레인지인데 제일 큰 기어가 다른 프리휠과는 틀리게 기형적으로 크며 이 기어 덕분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언덕을 비교적 쉽게 올라갈 수 있다.(카세트형 스프라켓이 아닌 프리휠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메가레인지 프리휠만로 바꾼다고 하여 되는 것은 아닌데, 큰 기어(34t)로 원활하게 .. 2015. 9. 5.
구글 어스에서 비행 시뮬레이터로 세계를 여행해보자. 다들 알지 모르겠지만 구글 어스에서는 비행 시뮬레이터 모드를 지원한다. 말 그대로 비행기를 조종하여 구글 어스 기반의 3D 세계를 비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가고 싶은 어디든, 계곡과 산맥을 넘어 날아 갈수 있다. 다만, 비행 시뮬레이션 경험이 있으면 5분 이내에 적응할 수 있지만 비행 시뮬레이션 , 예를 들자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같은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다. 한두시간 남미?를 비행 하였는데, 미국의 각 공항을 출발하여 도시를 날아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된다. 1. 구글 어스 다운로드 및 설치 https://www.google.com/intl/ko/earth/download/thanks.html#os=win#usagestats=yes#updater=yes 2. .. 2015. 7. 27.
ANM 루센테 - 혹서기? 라이딩 오전 11시 30분 출발!해가 중천에 떠있다. 몇 일간의 빗줄기로 여기저기 물이 고여 있으나 아스팔트의 열기가 이글이글 올라오는 것이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라 부랴부랴 물통에 커피를 담아 작은 가방 둘러메고 집을 나서본다. 해가 어찌나 뜨거운지 길가에 걸어다니는 사람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거의 보이질 않으니 내가 날을 제대로 잡았나보다. 평소 다니는 안전한 코스대로 느긋하게 달리는데 뜨거운 태양 만큼이나 바람이 시원하다. 근 2주 정도 라이딩을 쉬었더니 뭐랄까 피팅이 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든다.엉덩이 포지션이 미묘하게 불편하고 앞으로 밀리는 기분인데 각도와 앞뒤로의 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아산의 자전거길.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풍경들. 다시 천안에 접어들고... 그늘진 곳에서 따뜻해진 더치커피를.. 2015. 7. 26.
오네이트 우드 터틀 - 두번째 꼬마 현황 6월에 태어난 오네이트 우드 터틀 부제 : 아르마딜로라고 부른다. 스스로 탈각까지 잘 마무리하며 태어난 두번째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사료를 넙쭉 넙쭉 받아 먹으며 잘 자라고 있다. 7월 15일 현재의 모습을 보자면 아래와 같은데, 굳이 아르마딜로라고 닉을 붙인 이유는 횡으로 엑스트라 쉘이 한줄 더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아무래도 묘한 위화감이 들어 어미와 비교해보니 역시나 차이가 있긴 있더라. 하하하.. 그래서 처음으로 닉네임을 붙였으며 "아르마딜로"가 잘 어울릴것 같아 그리 명명하였다. 물론 실제로 부르진 않는다. 난 오타쿠가 아니니까. 이러한 이유로 아르마딜로 또한 어디가서 진상 취급 받을 것이 분명한지라 평생을 나와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 한순간의 욕심으로 감당 못할 .. 2015. 7. 15.
오네이트 우드 터틀 부화 다른 거북이들에 비해 부화에 걸리는 시간이 긴 오네이트 우드 터틀은 평균 120일 이상이 걸린다. 유정란의 비율도 50% 미만이라는 내용의 문서도 얼핏 본 적이 있으며 발생이 중지되어 부패하는 경우도 비교적 빈번했다. 백탁을 보이는데 필요한 시간은 일주일에서 약 한달까지 걸리기도 한다. (한달 정도 지나서 백탁이 보였던 기억도 있다. ) 나의 경우에도 유정란의 비율은 50% 이하였으며 발생 중 알에 금이 가서 버린 것도 여러 개였다. 이런 알들은 바닥 근처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데, 살짝 들어서 확인해 보면 묘한 냄새와 함께 크랙이 있었다. 2015-02-02에 산란한 두개의 알 중에서 하나는 무정란, 하나는 "에이 버려야지" 하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130일이 넘어서야 부화의 기미를 보인다. 동영상을 .. 2015. 6. 13.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설치오류 해결방법 - 0x80040705 관련문서 : 동영상 편집 -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다운로드 및 설치, 윈도우 7, 8, 8.1 처음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가 설치가 안되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설치 중간에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여러번 발생하며.... 최종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설치 실패 결과를 보여준다. 알 수 없는 오류는 0x80040705 이며 이를 검색해보면 많은 방법들이 조회가 된다. 문제는 이러한 방법들이 쉽지 않고 여전히 설치가 되지 않았으며 명쾌한 해결방법은 없었다.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무비 메이커의 시스템 요구사항 문서를 읽어가며 시스템 사양도 확인해 보고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live/movie-maker-system-require.. 2015. 6. 13.
동영상 편집 -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다운로드 및 설치, 윈도우 7, 8, 8.1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던 중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Windows movie maker)를 사용해보고자 하였다. 그런데 윈도우7에는 무비 메이커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여야 한다.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2012 Windows movie maker 2012 - 윈도우 7, 8, 8.1용 설치파일 다운로드 - 32bit, 64bit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get-movie-maker-download 다운로드 후 설치파일을 실행시킨다. 설치준비가 끝나면 설치옵션을 묻는데, 두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Windows 필수 패키지 모두 설치(권장) .. 2015. 6. 13.
닌자터틀 - 염탐중 모종의 임무를 받아 은신 및 정탐중입니다. 크기도 많이 커지고 배갑도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커졌다고는 하나 성체가 배가 고프면 먹이로 바라볼 수 있는 크기인지라 합사는 엄두도 못내고 별도로 축양중입니다. 문제가 약간 있기는 하나 저에게는 중요한 것이 아닌지라 그냥 저냥 데리고 있습니다. 다가가면 머리를 쑥 집어넣고 거리를 두면 다시 머리 내밀기를 여러번... 딱밤이 웬지 근질거리는군요. 딱히 우려먹을 내용이 없어 포스팅을 안했을뿐, 별다른 일은 없습니다. ^^ PS. 습도 유지용으로 사용하는 작은 행주? 수건인데 꼬맹이가 그 속에 파고드는 것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 수건을 전자렌지에 돌려 소독을 하고 케이지에 넣어둡니다. 빨리 키워서 어미들과 합사하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