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로 하는 성분과 재료를 이용하여 사료를 자작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차 하나의 계기가 생겨 우선적으로 어분을 구매하여 보았습니다.

시중에 구매 가능한 어분은 낚시를 위한 어분으로서 여러가지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기에 사료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불확실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하나의 재료로서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있기에 순수 어분을 구매하였으며 그 특징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단미사료로서 시중에 판매되는 어분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는 명태, 대구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백색어분과 고등어, 연어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갈색어분이 있습니다.

그레이드 또한 다양해서 상급과 일반 제품도 있으나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각제품별 최소구매단위가 부담이 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판매자가 원재료도 모르고 그레이드 또한 전혀 모르는지라 가격과 색을 기준으로 추측하였으며 이는 정확한 내용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갈색의 어분입니다. 테트라의 비트 크기의 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료에서 맡을 수 있는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아마도 이러한 냄새가 열대어 혹은 거북에게 기호성을 주는 것이겠죠.

그러나 열대어에게 사용하기에는 입자가 상당히 크므로 따로 분쇄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북을 위한 사료를 제조한다 하더라도 입자가 커 다소 분말화가 필요합니다. 사료제조를 위한 각 재료들은 골고루 섞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갈색어분의 원재료는 고등어, 연어, 엔쵸비, 명태, 기타 잡어가 적당히 조합되어 제조되는 듯 하며 가격으로 미루어보아 저렴한 사료에 사용될 확률이 높은 제품입니다. 따라서 주재료는 기타, 잡어라고 추측됩니다.

판매자의 설명에 의하면 잉어용이라 하였으니 설마 유기비료용 어분은 아니겠지요.

"상급의 백색어분이 가장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는 재료의 가치에 따른 가격과 등급일뿐 실제 영양소와 단백질의 질적인 면은 굳이 기타, 잡어라 하여도 나쁠 이유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전문자료 "수산동물용 사료의 이해,10 :어분 품질 갈색어분이 백색보다 더 우수"라는 학술논문의 제목만 보더라도, 백색어분이 갈색어분보다 비싼 만큼 좋을것이란 생각은 단지 선입견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제목만 봤습니다. 학술자료 읽지 않았습니다.^^)


동종의 어분수입업체 블로그에서 참조한 갈색어분의 성분은 아래와 같으며 대체적으로 대동소이합니다.
(출처 : 가림엔지니어링)

슈퍼프라임 : 단백질 68%이상. 지방 10%  회분 15%  
양어 양만사료 제조용  기타 고품질 어분이 필요한곳.

프라임  :  단백질 67%이상  지방 10%  회분 15%
양어사료 유추동물사료  동물사료첨가제  기타사료첨가제.

스탠다드 :  단백질 65%이상  지방 18%  회분15%
양어사료(성어용)  동물사료첨가용  동물농장보조사료용  기타첨가용. 돼지 닭  오리 토끼 육견 등의 보조사료.



이 제품의 판매단위는 400g단위이며 가격은 약 2500원 정도였습니다. 400g이면 맛기차 3개 분량이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으며 냄새만큼은 확실히 훌륭합니다.


해당 판매자는 옥션에서 잉어사료 또한 판매하는데 이 잉어사료 또한 거북에게 공급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동물성 단백질 비율이 상당하리라 생각되는데 청거북이 매우 좋아할 만한 냄새입니다.
(냄새가 매우 꾸리리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꼭 개사료 같군요.



해당 업자의 아이디는 어울리지 않게 "돌초롱"이며 옥션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광고 또한 하나의 정보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구름한점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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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22177411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젤라틴을 이용한 햄벅을 만드시려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펠렛형 사료를 생각하시나요..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2010.09.02 21:3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그냥 다른 블로거들도 하길래 저도 그냥 따라해보는거에요. ^^


      만들고자 하는 사료는 식물성 위주의 사료인데, 펠릿타입으로 제작할까 합니다.

      밀글루텐을 점결용도로 사용할 생각이고 부상성이어야 하니 내부에 독립된 셀을 형성하여 과자처럼 쉽게 부서지고 물에 오래동안 떠 있도록 해야겠죠.

      어릴적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놀던 기억으로는 사료도 잘못 만들면 돌덩어리 같은 펠릿이 될거 같아 조사를 좀 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료회사에서는 고압력에서 순간적으로 압력을 낮추어 내부의 기포를 팽창시키는 방법으로 독립된 셀을 만든다고 하던데, 저로서는 이렇게 할 장비가 없으니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겠지요.

      식빵이나 과자처럼 부풀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이스트를 사용할 생각인데 테스트가 필요한 부분이라서요.)

      아마도 이렇게 해야 식감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하여간 지금은 공부중입니다. ^^

      PS :

      챨스님의 조언에 따른, 유효한 고품질의 단백질 또한 이슈입니다.

      2010.09.02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챨스

    음..순수어분이라기보다 나름의 사료로 가공한듯합니다.^^ㅋ
    그래도 가격이나 동물성 단백질에 의한 메리트는 확실하겟군요/
    그보다 저는 저 잉어사료가 눈에 띄는군요~먹이반응 어떠신지 후기 부탁드립니다~

    아.순수한 갈색어분은 백색에 비해 지방함량이 15%이상으로 좀 많다고하더군요.

    2010.09.02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제가 보기에도 적당한 형태로 가공된것 같습니다.

      가림과 통화시 그쪽에서 나오는 제품도 마찬가지였는데 아마도 옥션업자 또한 가림과 같은 업체에서 그대로 납품받은 것을 소분하여 판매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잉어사료는 생각보다 덩어리가 큰편인데, 당연히 오네이트는 먹지 않더군요 ㅎㅎ
      현재는 제브라들만 열심히 쪼아대고 있습니다만 가끔 오네이트에게 급이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과연...

      2010.09.03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3. b22177411

    펠렛사료 가공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구 계시네요^^
    펠렛사료의 제작은 개인적으로 하기가 매우 난해하지요..
    저도 예전에 구상했던게 있긴한데,, 배합사료의 형태는 아닙니다.
    일단 사료는 품질이 유지가 되어야하는데요..(유통기한)
    이기간을 늘리려면,, 역시나 수분을 빼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래서 생각했던게,, "음식건조기" 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맞나 모르겠네요.
    가정에서 손쉽게 "육포" 혹은 " 무말랭이" 등등 해먹을수있게 나온 제품입니다.
    보통 '고양이' 혹은 '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이 수제간식을 만드실때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희집 고양이도 수제육포를 얻어먹여봤는데,, 품질이 아주 좋더라구요^^!
    저는 배합사료까진 생각을 못했구,, 소 심장(염통)을 얇게 슬라이스해서 건조시켜 먹여볼까 생각해봤답니다.
    조금만 응용해본다면,, 가능하지 않으까? 란 생각에 써봅니다..

    2010.09.03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챨스

      리큅 식품건조기.
      저도 이쪽으로 생각중인데..
      건죄시간동안 집안에 가득 찰 냄새와 싸워야하고
      한번에 할수있는 용량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류즁입니다.^^ㅋ..특별한 대안도 없지만서도 말이죠~ㅎㅎ

      2010.09.03 12:39 [ ADDR : EDIT/ DEL ]
    • 제가 조사한 내용이 맞는가보군요.

      좀 난감한 공법인지라 개인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첨에 생각했던 푸딩의 경우는 보관상의 문제나 유통기간이 문제가 될것 같아 포기한 먹이인데, 이는 가끔 심심할때나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건조기 대안으로 에어콘을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생각보다 제습효과가 뛰어나서 빨래 말릴때 주로 사용하곤 하는데 제법 빠르게 마르긴 합니다만 건조기에 비할 수는 없겠죠. ^^

      2010.09.03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4. b22177411

    단백질 재료중 한가지더 보충하자면,, "혈분"이 있습니다.
    중소가축 사료에 단백질을 보강할때 사용되지요.. 품질도 좋다고 합니다.
    참고가 될까하구 적어봅니다^^!

    2010.09.03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하.. 혈분이란 것도 사용이 되는군요.
      과연 이것은 어디서 구할지 또 까마득합니다. 하하하

      히카리 사료에 보면 오징어유나 오징어분, 크릴밀 등등이 쓰이는 것으로 보아 새우살을 한번 고려할까 합니다.

      오징어유를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긴 했는데, 드럼단위로 판매하는 듯 하며 뭐 오징어 내장이나 기타 탐나는 재료들이 많은데 우리같은 소량 구매자를 위한 코너는 없는듯 합니다.

      혈분이라.. 선지국에 나오는 선지덩어리를 부서서 주면 안될까요 ㅠ

      2010.09.03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5. b22177411

    열대어에 쓰는 냉동조제사료(햄벅)과 똑같은 거북이용 냉동조제사료 의 레시피자료(특별하진않습니다^^;)를 가지고 있는데,,, 외국놈들은,, "젤라틴푸드"라고 부르더라구요,,필요하시다면,,보내드릴꼐요^^!
    저는 못만드니,, 만들어보세요 ㅎㅎㅎ

    2010.09.03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그거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것 블로그에 공개해도 되는 것인가요?
      다른 분들도 다같이 봤으면 싶어서요.

      다른 사람들의 레시피 또한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공부가 부족하다보니 매번 시행착오를 하게 되는군요.^^

      혹시 메일로 발송 가능한 형태라면 ponjohn 으로 보내주시면 되며 네이버 계정입니다.

      득템한 기분인데요..

      PS :

      여러가지 잡재료를 넣다보니 고약한 냄새가 좀 날것 같은데, 현업에서는 기호성 높은 냄새를 만들기 위하여 어떤 처리과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각 재료의 냄새를 제거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런 방법이 없다면 더 강한 냄새로 마스킹해야 할텐데 이것도 약간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2010.09.03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6. b22177411

    당연히 같이 보면 좋지요..허나 공개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인지가;;;
    혹여나 받아보시구,, 실망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있다가 퇴근하고,,혹은 주말중에 보내드리겠습니다^^

    2010.09.03 16:50 [ ADDR : EDIT/ DEL : REPLY ]
    • 타인의 레시피를 본적이 없는데, 분명히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으리라 봅니다.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요. ^^

      2010.09.03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7. 챨스

    하하..저도 주문햇습니다.
    다른 대안이없기떄문에 ..^^ㅋ 어분 400g X 2,잉어 사료 (중) X 1...1만원 딱 떨어지는군요.
    정보 감사했습니다. 잘 만들어보자구요~ㅎㅎㅎ

    2010.09.03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주문하셨군요.

      저도 잉어사료 중짜리를 샀어야 했는데, 미처 크기를 생각못하고 주문해버렸습니다.

      덕분에 저 잉어사료는 청거북 전용 사료가 되버렸습니다.


      PS :

      그런데 요즘 오네이트가 변을 안보네요. 갑작스럽기도 하고 이런 경험도 없다시피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보통 변이 크고 단단해서 하루가 지나도 형태가 유지된 상태로 물에 떠있곤 했는데, 지금 일주일 이상 변을 도통 못봤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 식욕도 없는듯 한데, 이거 까딱하면 병원에 가야할지도 모르겠군요.

      건조한 상태의 사료를 급이해서 그런것일까요?
      식사 후 항상 수초농장에 넣어 물 먹는 것을 확인했는데 몇개월 문제 없다가 요 몇일 그러는군요.

      하여간 골치덩어리입니다. ^^

      2010.09.03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8. b22177411

    ponjohn@naver.com 주소로 메일 보냈습니다..
    오랫만에 재밌어 지는데요?? ㅎㅎ
    저는 못만들기에~ 구름님께 떠넘기는거에요~

    2010.09.03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 방금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번역까지 해주셨군요.
      이 레시피는 조만간 블로그에 올려 다른 사육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스팅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0.09.03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9. b22177411

    아참 그리고 사료냄새걱정을 하셨는데,,
    가축사료에서는 감미제 첨가를해서,,사료냄새를 좋게 만드는데요,, 예를들어 오렌지향,,바닐라향 등등
    저도 신제품이 나오던지 하면 종종 향이좋아서,,먹어봅니다 ㅋㅋ(미숫가루에 설탕탄맛 ㅎㅎ)
    하지만 이는,, 사람을 위해서 첨가하는거지,, 동물에 도움이 되어서 첨가하는것은 아닙니다,,(아무래도 사람에게 좋은향이 난다면,, 선호할수있다는 심리적요인을 이용하는것이겠지요.)

    아마도 거북이사료에 냄새를 걱정하신다면,, 혹여나 구름님이 힘드시지,, 거북이는 꼬릿한냄새를 더 좋아할겁니다^^!

    2010.09.03 19:37 [ ADDR : EDIT/ DEL : REPLY ]
    • 꼬릿한 냄새나 구리구리한 냄새면 다행인데 붉은 벽돌 냄새나 강한 풀 냄새가 나서 문제입니다.

      실은 얼마전 한천으로 푸딩 테스트로 만들었다가 그 고약한 냄새에 놀라고 오네이트의 강한 거부를 확인한지라..

      못된 것이 고개를 획~ 돌리더군요. ㅎ

      동물성 재료들은 대체적으로 구수한데, 식물성 재료들은 하나같이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푸딩 색과 냄새가 바나나 비슷하다면 나름 관심을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 강렬한 식물성 재료의 냄새는 저조차도 거부감이 드는군요.

      2010.09.03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10. b22177411

    위에 댓글을 보고,,걱정이되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습지애들이 변을 안볼때는,, 배속에 무엇인가가 막혀있을경우가 많습니다.
    배변을 안하면,,서서히 식욕이 떨어지구요,,
    예전에 3발가락 상자를 키우다 녀석이 1달정도 거식을 하던때가 있더군요,, 그리곤 온욕할때,, 손가락만한 변을 봤는데,, 깜짝놀라서 풀어보니,, 수태(바닥제)가 나오더군요,,
    하루에 한번씩 30~32도 정도되는 미지근한물에 꾸준하게 온욕을 시켜보세요,, 도움이 될겁니다^^!
    (온욕의 효과는 따스한 온도로 애들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네요,,)
    물론 위급한 사항이라면,, 병원을 찾는게 맞구요^^!

    2010.09.03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갑자기 더 걱정이 되는군요.

      말이 수초농장이지 수초도 다 먹어버리고 별다르게 먹을 만한 것이라곤 모래 뿐인데, 필수영양소와 칼슘은 충분히 공급하여 파이카의 징후도 전혀 안보여 모래를 먹을 확률은 극히 드물것 같습니다.

      먹이는 주로 따로 마련된 케이지에서 먹이곤 하는데 약간 불안한 부분은 항상 건조된 상태의 사료를 주로 공급하다보니 이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체식단의 약 70%정도가 식물성 분말과 난각이 더스팅된 인공사료, 나머지는 고구마잎, 상추, 배추(얘는 잘 안먹더군요), 왕소라 치퍠(알맹이), 기타 과일 등등인데 딱히 섬유소가 부족할 것 같지는 않고...

      하여간 말씀하신 온욕을 한번 해봐야 겠군요.
      이미 효과를 보신듯하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막막하였거든요.

      그 못된 것 때문에 제가 별짓 다해봅니다. ㅎ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10.09.03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11. HJ

    잘보고 갑니다. 14년된 청거북이 키우고 있습니다. 매번 맛기차에 과일 쪼가리만 던져주다가 감마루스 좀 사줬더니 잘먹기는 하는데 가격이 은근 부담이 되더라구요. 찾아보니 사람 먹으라고 파는 중국산 민물새우가
    500G에 4천원인가.. 얼려서 파는게 있더라구요. 새우 사이즈는 제각각인데 1센티~ 3센티 정도 이구요.
    이걸 사서 냉동실 보관했다 조금씩 녹혀서 생으로 줘도 잘먹구요..

    이 새우를 바구니에 담고 물로 싹 씻어내고 플라스틱 채반에 넓게 깔아서 요즘같은 겨울에 베란다 응달에
    내다 놓으면 상하지 않고 한 일주일 동안 싹 마르더라구요.(선풍기 틀어주시면 2일이면 마릅니다)

    아무튼 그런식으로 싹 말려서 봉지에 담아놓고 네다섯마리씩 맛기차랑 던져줘도 잘먹네요...
    얼린 새우 생물로 주면 수염과 다리부분이 부패하기도 하는데..
    건조 시킨 새우는 건조후 플라스틱 채반에 담고 털듯이 좌우로 흔들면 다리랑 수염이 80~90% 제거가 됩니다.

    글로 적으니 과정이 좀 손이 많이가는거 같은데 걍 씻어 말리면 되는거에요 ㅎ
    정확한 영양 성분에 대해선 모르겠는데.. 암튼 민물새우 잘먹더라구요^^;
    저렴하게 양도 많구요. 대신 좀 개체가 큰 거북이들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인거같아요ㅎ



    2012.03.14 01:55 [ ADDR : EDIT/ DEL : REPLY ]
    • 직접 건조시켜 먹이시는군요. 정성이 대단합니다. ^^

      저는 마트같은 곳을 거의 가지 않아 그런 것이 있는지도 잘 몰랐네요.
      오랫만에 한번 들러서 뭐 좋은 것이 있나 한번 찾아보고 조언해주신 민물새우도 구경해봐야겠습니다.

      감마루스는 너무 작아 먹는 것을 보는 제가 더 답답하여 크기가 큰 것을 찾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를 주시는군요. ^^

      해동하여 먹여도 되고 건조시켜서(비록 손이 좀 가더라도) 먹여도 되니 좋은 먹거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2.03.15 10:1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