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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동차

마르샤 실내정비 - 현재까지의 결과

by Dmitri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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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의 정리

 

대쉬보드의 스마트폰 거치대가 거슬려 송풍구 거치대로 교체하고 송풍구의 컵홀더를 제거하여 최대한 단순하고 단정하게 정리하였다.

 

핸들커버는 손에 익숙한, 단순한 타입으로 구입/교체

 

방석은 ... 본가에서 가져온 것인데 사무실 의자에 사용할 용도이나 현재는 그냥 냅둠.

 

 

스마트폰의 충전용 케이블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4~5시간 네비게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으므로 비상용으로만 보관

케이블만 없어도 매우 단정해진다.

 

 

 

 

 

 

 

 

운전석쪽 도어트림의 랩핑

 

잡소리 제거에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

 

마르샤는 윈도우 스위치 부분이 구조적으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편이라 각 부품이 접촉하는 부분에 부직포 테이프보다 두꺼운 청바지 원단으로 마감하여 타이트하게 고정시키고 혹시 모를 접촉이음을 방지하였다.

 

보유한 인조가죽이 다크그레이 컬러뿐이기도 하고 워낙에 무난한 컬러라 굳이 시트와 깔맞춤을 하지 않았다.

 

도어트림 안쪽의 파스너 브라켓이 떨어져 있어 구조용 접착제로 고정시켰다.

 

 

 

 

 

 

 

 

조수석쪽 도어트림의 랩핑

 

별도로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더 완성도 높게 랩핑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역시 한번 해보니 훨씬 수월하다.

 

도어커티시 램프가 제조단차로 인하여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약간의 수정 후 잡소리 없도록 고정.

 

 

 

 

 

도어 내캐치는 저렴하게 구입한 우드그레인 제품인데 순정품은 크롬이다.

내캐치 모듈이 깨져 있어 임시로 우드그레인이라도 달아 주었다.

 

 

 

 

 

 

 

 

센터페시아 및 오토 기어체인져

 

센터페시아는 모두 탈거하여 광택을 내고 컵홀더, 재털이, 비상등 및 시계 등등을 보수하였다.

 

풀어진 나사를 적당한 수준으로 조여주고 틈새의 커피나 콜라 등등 말라붙은 찌꺼기 또한 세척하였으며 내부의 먼지 또한 모두 물티슈로 닦아 주었다.

 

펄럭거리는 전기테이프도 당연히 보수

 

 

 

 

 

 

 

오토 기어 체인져는 애초에 커넥터에 문제가 있어, 신품이지만 그렌져용 안테나 어셈블리와 합하여 25000원 정도에 구입하였다.

 

미리 녹을 제거하고 아연도금 페인트를 도포하였으며 교체시 주변의 청소 또한 병행하였다.

 

 

 

 

 

 

딱히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남겼다기 보다는 다음 작업과 그동안의 작업을 정리하기 위해서 굳이 포스팅을 한다.

 

워낙에 손볼 부분이 많은 차량이라 정비한 부분을 다시 읽어 봄으로서 파트별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정리 및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

 

 

 

 

 

운전할때 음악을 자주 듣지는 않지만 안테나를 고쳐 라디오도 잘 나오고 보기에도 좋다.

 

픽스드 에지를 사용한 스피커들은 콘이 눌린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정상 작동한다.

다만 운전석쪽 쿼드런트의 트위터는 아예 소리가 나오질 않아 교체를 하여야 한다.

 

 

가장 큰 실패는 도어락 리모콘인데, 설마 수신기를 탈거해 버렸을거라고는 미쳐 생각지 못하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0달러면 수신기 및 리모콘을 구입할 수 있는데 간편하게 순정리모콘만 사서 편하게 쓸 생각이 낭비를 하게 되었다.

 

리모콘 케이스와 건전지도 주문해 놨는데 젠장..

 

그 돈이면 약간 더 보태서 미션 미미를 살 금액이라 아까울뿐이다.

일단 가지고 있다보면 기회가 되어 또 쓸 방법이 생기겠지..

 

 

 

 

 

인조가죽은 몇 년전에 자전거 안장을 랩핑하기 위해 구입한 2미터 정도의 다크그레이 컬러인데, 세피아의 기어부츠와 자전거 안장, 센터콘솔 랩핑, 그외에도 자질구레하게 아주 잘 써먹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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