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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자동차

따스한 마르샤 - 열선내장 시트

by Dmitri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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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거나 대화를 하진 못했지만 오랜 시간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잊지 않던 그 누군가와 만남이 있었다.

 

몇 년만에 뵙게 되어 누군지 몰라보는 실례까지.. 으.

이놈의 눈썰미는 정말이지

 

 

 

 

하여간 만남에서 소소한 일상과 여러 취미들을 얘기하다가 요즘 자동차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었다.

별 희안한 기능들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하다가 따듯한 시트에 대해서 얘기했나보다. 

 

몇 일 뒤 그 기능 중의 하나인 열선시트가 배송이 되었다.

아이고 민망해라...

 

생각없이 얘기 하였는데 내 마르샤를 떠올리고는 선물을 해주셨나 보다.

 

 

 

 

 

 

꽤나 많은 시간을 검색해가며 보내주신 것 같다.

제품이 딱 내 스타일이다.

 

 

사실 난 두꺼운 통풍시트나 방석은 질색을 하는 편이다.

미묘하게 변하는 포지션도 싫고 특유의 이질감 때문에라도 뭔가를 장착했다가 그냥 버리기 일쑤였으니까.

 

그런데 이 열선시트는 두께가 얇아 이질감이 없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만듦새가 괜찮고 조잡하지 않다.

 

 

 

 

 

뒷면에는 미세한 돌기들이 있는데 이게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역할인가보다.

손으로 쓸어보니 제법 찰기가 느껴진다.

 

 

 

 

 

시가잭을 연결할 수 있고 온도도 강, 약으로 조절 가능하다.

 

 

 

 

받은지는 제법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하필 차를 멀리 둬서 오늘에야 장착할 것이라....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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