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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 주의사항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을 DIY해 보고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 추가한다. 1. 가장 거친 사포(600방 이하)를 이용하여 헤드라이트의 누렇게 된 부분을 되도록 많이 깎아내야 한다. 살짝만 깎아내면 복원 완료 후 헤드라이트가 깨끗하게 보이질 않는다. (나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노란 빛이 도는데 이게 참 보기 좋지 않다.) 2. 가장 고운 사포(1200방 혹은 1500방)로 헤드라이트 샌딩을 마무리하게 되면 투명하게 보이질 않는데, 아래와 같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다.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게 되면 불투명한 헤드라이트가 투명하게 된다. 3.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는 20Cm 거리를 두고 살짝만 도포.. 2014. 10. 14.
8-8-8 원칙, 하루를 여유있게 사용하기 위한 시간경영법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구독하고 있는데 참 좋은 글이 있어 남겨 본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거나 별로 한 일 없이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던 차, 시간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이고 여유있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8-8-8 원칙을 추천해 볼만하다. 그 비결 중 하나는 '8-8-8 원칙'이라는 간단한 시간 경영법이다. 미치는 이 원칙을 쇼트 틴리라는 작가이자 교사이면서 카일루아 코나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챔피언에게 배웠다고 했다. 쇼트는 1980년대 철인 3종 경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철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8시간씩 세 번으로 나누어 생각했다. 첫 번째 8시간은 일을 하는 시간고, 두 번째 8시간은 잠을 자는 시간이다. 자는 데 8시간을 모두 쓰는 사람은 .. 2014. 10. 14.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오래된 자동차의 헤드라이드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뉴세피아와 같은 (구)기아차량의 상당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헤드라이트가 주행중의 스톤칩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층이 마모되어 서서히 자외선에 의해 황변이 된다. 파충류용 자외선 램프 또한 시간이 지나면 소켓 주위의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하는데, 이 모든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이렇게 코팅층이 마모되어 자외선에 의해 누렇게 변한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황변 부분을 제거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광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으로 마무리를 하여야 황변을 막을 수 있다. 시중의 복원 전문점 중에는 자외선 .. 2014. 10. 11.
거북이 알의 변화 - 오네이트 우드 터틀 산란 오늘이 2014년 10월 11일이니 오네이트 우드 터틀이 산란한지 약 40일이 지났다. 현재 알의 상태는 각각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인큐베이터 온도를 28~29C 정도로 낮게 설정해 놓아서 그런지 발생이 늦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낮은 부화온도가 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내 의도가 보일 것이다. 관련문서 : 파충류의 성(性) 결정요인 - 온도에 의해 성이 결정되다. 08-29 01로 표기된 첫번째 알은 검란을 해보면 실핏줄이 보이고 다른 알들은 실핏줄이 보이진 않으나 내부에서 뭔가 진행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알을 빛에 비추어 보면 알 수 있으나 09-04 01로 표기된 알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무정란이 아닌 것 같은데 딱히 세심하게 본 것은 아닌지라... 그나저나 이 알을 어찌해야할지는 .. 2014. 10. 11.
자전거로 떠나는 천안탐험 여전히 삐걱거리는 스트라이다의 페달소리가 날 부끄럽게 하지만 오늘도 새로운 천안의 모습을 찾아 떠나본다. 그냥 자전거가 달리기 편한 길만 다니다가 천안의 구석구석을 눈에 담아보고 알아가는 것을 라이딩의 목적으로 하니 느낌이 새롭다. 웬지 설레이기도 하다. 이동시간 02:30:03 이동거리 21.77km 최고속도 24.30km/h 평균속도 9.10km/h 오늘의 코스는 천안의 시가지 외곽 도로를 따라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 혼자 여유롭게 달릴 수 있었고 천안의 깨끗한 신시가지(?)도 산책하듯 구경을 하였다. 깔끔하고 새로 지어진 4~5층 짜리 건물들이 작은 블럭을 이루고 시골 특유의 풀냄새가 동시에 느껴지는.. 살기 좋아보이는 동네였는데 ... 이사오고 싶다. 크고 정갈한 느낌의 천안시 의.. 2014. 10. 5.
불당동 당랑거철 - 만렙 사마귀 덕분에 자전거를 멈추다 엄청 큰 사마귀 덕분에 바람 부는대로 달리던 자전거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찻길을 향하길래 방향을 바꾸려고 신발로 진로를 막았더니 앞발로 할퀴더라.. 따사로운 햇빛과 한적한..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는 예쁘장한 주택가, 그리고 내 작은 나들이를 방해하는 사마귀 선생.. 조용하고 한적한 일요일 오후. 2014. 10. 5.
[초보사육자] 반수생 거북이 물갈이 방법 - 부분환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부분환수는 여과기를 운영하고 물이 잡힌 반수생 거북이 어항에서 여과사이클을 유지하면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실은 열대어도 마찬가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종이컵의 커피를 30% 덜어내고 물을 30% 다시 부으면 커피맛이 희석되는 것처럼, 어항 내에 쌓일 필요가 없는 무엇인가를 희석시켜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부분환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질이나 배양된 여과균에 쇼크가 없도록 비슷한 수온의 물로 30% 내외의 양만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을 퍼내는 방법 중의 하나는 사이펀을 이용하는 것인데, 수족관용 사이펀보다 철물점의 석유용 사이펀이 성능이 좋은 편이다. 철물점에 가서 가격도 저렴한 석유용 사이펀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긴 고무호스 하.. 2014. 10. 3.
반수생거북이 초보사육자를 위한 카테고리 - 청거북 식욕의 계절 초보사육자 카테고리는 반수생거북이를 처음 키우는 사육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약간의 TIP을 게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물생활을 오래 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경험만 있으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이 의외로 초보사육자들에게는 생경한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해서 질문이 있었기에 따로 게시하고자 한다. 설마 이런 것을 모르진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생략 하였던 모든 내용들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절실하고 궁금했던 것은 아니였는지... PS. 작은 청거북의 오래된 사진? 흠. 솔직히 작은 청거북인지 큰 청거북인지 잘 분간이 안된다. (배갑의 라인은 큰 청거북인것 같은데, 저 의뭉스러운 눈빛은 작은 청거북 같기도 하고..) 2014-10-02 현재 두마리 모두 알을 다 낳고 먹성이 폭팔하였다. 일주일에 3회 .. 2014. 10. 3.
한강에서 고무보트 타기 위한 허가 및 신고 한강에서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기 위한 허가나 신고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았다. 막상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면 별다른 제약 없이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불확실한 문서들이 보이는데,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수상관리과(02-3780-0825)에 문의해보니 한강에서의 수상레저활동은 신고가 필요하며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대와 구역이 있으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 특히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 있으므로 접근이 불가하며 이로 인하여 곤란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 1.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 잠실대교 수중보에서 가양대교까지, 이후의 구간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2.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 해 뜨기 30분 전부터 해 지기 30분 후(요건 좀 가물가물) 3... 2014. 10. 2.
반수생 거북이 - 슬라이더, 쿠터, 페인티드 그리고 맵터틀 대부분의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거북이들에 대한 표현은 반수생 거북이(Semi-aquatic)가 대부분이나 이 책(?)에서는 수생거북이(Aquatic Turtles)라고 표현하고 있다. 표현이야 어떻든 우리가 붉은귀거북이라 부르는 대표적인 슬라이더(Slider), 쿠터(Cooters), 페인티드(Painted), 그리고 국내에서는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어진 맵터틀(Map Turtles)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초식에 의존적인 동물이며 일광욕을 매우 즐기는 거북이들이다. 수생이든 반수생이든 이들 거북이들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일광욕을 하는데 보내고 있으며 냉혈동물(Cold Blooded)들이 체온조절을 외부의 열원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페인티드 거북이와 맵터틀은 상대적으로 육식의 .. 2014. 9. 30.
스트라이다 16x1.75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 간단후기 날씨도 좋고 휴일을 실내에서만 보내기 싫어 새로 교체한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의 테스트를 겸해서 시내 여러 곳을 달려 보았다. 약간의 자전거 도로와 평탄하지 않은 인도, 그리고 아스팔트 길, 심지어는 모가 난 자갈길도 원하지 않았지만 달리게 되었다. 이동시간 02:23:46 주행거리 23.49 km 최고속도 26.11km/h 평균속도 9.88km/h 기존의 스트라이다 순정 타이어인 켄다와 비교하면 분명히 차이점은 있다. 좀 더 탄력이 느껴지고, 딱딱한 켄다에 천을 감싼 듯한 승차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펑크 걱정 안해도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사실 펑크를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마음 한구석에 그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슈발베의 홈페이지에서 제품에 대한 자료를 읽고 나니 안심이 된다. 약.. 2014. 9. 28.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타이어 교체 -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16인치 타이어 처음으로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를 직접 교체하여 보았는데, 막상 도전해 보니 별로 힘이 필요한 일도 없고 도구가 없어도 타이어의 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적어도 스트라이다는 그렇다. 일반적인 자전거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미니벨로 스트라이다의 타이어 교체를 예로 기록하여 본다. 초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두려워 말라. 준비물 : 동일 사이즈의 타이어, 튜브, 펌프, 타이어 레버 (나의 경우는 슈발베 마라톤 16x1.75 305, 슈발베 AV3 튜브) 먼저 최소한의 도구는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펌프이며 타이어를 벗겨낼때 사용하는 스틱형의 플라스틱(타이어 레버)은 나무젓가락 두개 정도를 겹쳐서 사용하여 대신할 수 있다. 나무젓가락조차 없다면 평평한 스타일의 플라스틱이나 최악의 경우에는 일자 드라이..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