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그룹/자동차2019. 3. 11. 10:45


 

 

3월은 부품 구입을 자제할려고 했는데, 미션 오일필터를 교체할때 같이 손봐야 할 부품이 있어 소량만 구입을 하였다.

 

미션을 전문으로 수리, 재생하는 홈페이지에서 알게 된 내용인데 밸브바디의 솔레노이드 밸브의 오링이 경화되면 누유가 생겨 압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밸브 바디를 탈거할려면 솔레노이드 밸브의 배선까지 고려하여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미루고 싶었으나 다음에 또 언제 정비를 하게 될지 몰라 주문을 하였다.

 

해동오토라는 곳에 마르샤 오토미션의 파트별 이미지와 고장빈도, 증상 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솔레노이드 밸브 앗세이를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한데... 다른 차량처럼 밸브 하나씩 교체할 수가 없기에 오링부터 교체를 해보기로 하였다.

 

 

현재 증상은 TPS값의 조정으로 더이상 해결이 안되는 1~3단 사이의 작은 슬립과 충격, 그리고 댐퍼 클러치의 작동에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직결이 안된다.

 

정비시에 댐퍼 클러치 솔레노이드 밸브의 저항값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4633334010 O-링 1개 220원

4634234010 패킹-자동변속기 밸브 보디 1개 242원

4634134010 패킹-자동변속기 밸브 보디 1개 495원

4634334010 O-링 2개 200원

이베이에서 가져온 KM175 밸브바디

 

 

 

 

 

흡기온도센서는 센서의 오류나 노후 등에 따라 연료보정과 분사시기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ECU의 계산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변수의 비중은 잘 모르겠지만 공기량 계산에 흡기온도값이 변수로 포함되어 있었다.

 

ECU가 어떤 판단을 할때 근거가 되는 입력값들은 센서류가 보내오는 값을 변수로 계산을 하게 되는데, 이 값이 정상이 아니라면 결과값이 차에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제야 생각하게 된 것이지만 정비의 시작은 엔진이 아니라 센서류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싶다.

 

 

 

3934024765 센서-기온 1개 3,520원

 

 

 

 

 

 

알터네이터 고정볼트

 

 

알터네이터 교체시 볼트 머리가 뭉그러지기 시작하여 교체목록에 포함시켜 두었다가 이제야 주문을 하게 되었다.

 

1140008401 볼트 165원

 

 

 

 

 

머플러 고정용 고무행거

 

진동저감과 관련한 논문을 보게 되면 공통적으로 트렁크 내부의 머플러가 지나가는 라인에 진동이 가장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부위를 뜯어보면 아스팔트 제진재가 집중적으로 시공되어 있으며 가장 큰 소음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자동차의 NVH 비중을 보면 배기시스템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배기라인의 부식이나 변형, 체결볼트의 풀림 등도 하나의 요소지만 흔히 간과하는 행거고무의 변형이나 경화도 진동절연이 되지 못해 실내로 진동이 전달된다.

 

단순히 머플러를 매달기 위한 용도가 아님을 숙지하고 필요시 정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차종은 배기계의 진동을 저감하기 위해 배기라인 일부에 별도의 추를 달아 주기도 한다.

SM6던가 국산차에서도 본 기억이 난다.

 

사제품으로 우레탄 계열의 행거고무도 판매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우레탄의 경도는 대략 80~90 정도, 순정고무는 약 40 정도인 것으로 보아 우레탄 계열의 행거고무는 진동을 오히려 더 잘 전달하게 될 것이다.

 

적당한 점성과 탄성이 필요되는 부품이고 순정품이 가장 추천할만하다. 내 생각으로는 말이지..

 

2865834100 행거-배기 파이프 4개 1700원

 

 

 

 

 

마지막으로 노후된 스테빌라이저 부싱 및 브라켓, 고정볼트

 

 

 

5481334000 부쉬-스태빌라이저 바 2개 1617원

5481534010 브라케트-스태빌라이저 바 2개 352원

2184537000 볼트 2개 99원

 

5557734000 부쉬-리어 스태빌라이저 2개 1672원

5557537000 브라케트-리어 스태빌라이저 2개 638원

2184537000 볼트 2개 99원

 

 

 

 

 

 

다른 차량과는 틀리게 대리점에서도 이러한 부품들을 재고로 확보해 놓은 것이 아니라 별도로 수급을 해야 한다고 한다.

 

대부분 몇십원에서 많아서 3000원대의 부품을 위주로 매번 주문을 하니 짜증이 나거나 주문을 거부할 수도 있을텐데 항상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는 곳이 있다.

 

일전에 포스팅한 안성현대상사이다.

 

고마운 마음에 한번 더 링크를 걸어 본다.

 

현대차동차 온라인 부품대리점(마르샤 같은 오래된 차량도 가능) - 안성현대상사

 

 

 

 

 

 



Posted by D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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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世路少知音

    구형 마르샤는 알피엠 보정이 아시다시피 안되어 저는 과거 감각적으로
    크랭크 각센서 지각 진각 조정을 자주하여 이제는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
    마르샤는 센서류들이 많지 않아 금방 교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해동오토 저도 자주 보았던 사이트입니다.

    1. 흡기온센서 위치를 보니 카본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2. 저는 미션유온센서 커넥터의 기름을 자주 제거하는 편입니다.
    미션오일이 뭍은 커넥터에서 전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안하셨다면 이것 먼저 해보시죠?
    제 경우는 오르막에서 완전히 정차않고 아주 서행후 가속시
    또는 아주 가끔식 정차시(주행중 횡단보도앞 정지)에도
    미션충격이 있는데 미션유온센서 커넥터 기름 청소해주면 한동안은 변속충격이없는 것 같아
    한번씩 기름제거를 해주는 편입니다.
    셀프세차장에 아무도 없을때 커넥터를 탈거하여 에어건으로 불면 편합니다.

    3. 솔레노이드 밸브 오링도 구매하셨군요.
    뉴그랜저 2.0으로 "영신다이"라는 분의 닉네임으로 동호회 회원분이 DIY하신분 글 본 적이 잇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교체해 볼려고 합니다.

    4. 배기 파이프 행거를 보니
    요즘 제차가 서행시 약간 요철길이나 과속 방지턱 넘을때 소음이 여기서 나는 소음인지 모르겠네요.
    쇼바쪽을 눌러 보아도 아무 소음이 안나고 다른 거는 상태를 보았는데
    머플러 고정용 고무행거를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5. 마르샤 미션오일은 순정오일 제일 맞다고 합니다. 물론 제조사마다 다 그런 말을 하겠지만요.
    이 미션은 합성유 보다 순정오일이 좋다고 하네요......

    2019.03.11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 노후된 차량들이야 보정이 필요하겠지만 지음님의 마르샤는 보정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워낙에 새차처럼 관리를 하시니.. ^^

      1.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상 카본이 쌓이게 되고 이 때문에 센서가 둔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다행히 가격이 저렴하여 구매리스트에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2. 일전에 커넥터를 말씀하셔서 일단 주위의 눌러붙은 기름때부터 클리닝하고 있습니다.
      알터네이터 교체시 커넥터를 세척할려고 했는데 하필 그 전날 세척제를 모두 소진시켜서 다음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놓은 유온센서가 있어 조만간 날 잡아서 오링과 유온센서, 미션오일을 교체할 생각입니다.
      그때 커넥터를 꼭, 반드시..

      3. 해동오토가 부품의 형태나 볼트, 배선까지 잘 나와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르페디엠인가 하는 교육자료에 미션을 분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마르샤, 소나타용 KM175미션이더군요.
      몇번 반복해서 봤더니 슬슬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영신다이라는 분의 자료도 찾아보겠습니다.

      4. 행거고무는 그 중요성에 비해서 잘 정비하지 않는 부품인것 같습니다.
      NVH관련한 글을 읽다보면 배기쪽 자료에 자주 언급되던데 마르샤의 차령을 생각하면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5. 순정 SP-3도 합성유로 알고 있는데 잘 맞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분교체하였을때 친구와 같이 쓸 생각으로 SP-3,4 겸용의 킥스 미션오일을 20L 구입하였는데 순정 SP-3와는 확실히 틀린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션충격보다도 내부 슬러지를 녹이느라 수시로 교체하고 있는데 킥스 미션오일을 다 소진시키면 다시 순정미션오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미션정비가 잘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걱정이 조금 되는군요.

      2019.03.11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2. Black Swan

    글 잘 봤습니다. ^^
    자잘한 부품 구매는 정말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재고가 잡혀도 찾기 힘들어하고 싫어하더라고요. 노골적으로,,,
    그래서 저는 아예 현대 부품직영점을 가서 구매합니다. 정말 친절하고 10원짜리도 잘 찾아서 줍니다. 부품은 항상 보유 중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다음날이면 가져갈 수 있죠. 다행히도 회사 근처에 직영점이 있어서 이번에 앞쇼바 작업하면서 한 10여 종 되는 부속을 모두 구매해서 교환했습니다.
    (잠시 사용하려고 카센터에서 사용하는 쇼바작기를 구매한 건 비밀~~) ㅎㅎㅎ

    2020.08.05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 현대 직영점이 근처에 없어 제법 규모가 큰 대리점에서 부품을 구입하곤 하였는데 외출이 별로 없다보니 주문하거나 수령하러 외출하는게 불편하더군요.
      (오랜 지병인 게으름 때문에...)

      그래서 온라인에서 주문이 가능한 곳을 찾다보니 유일하게 자잘한 부품까지 찾아서 보내주는 곳이 본문에 언급한 곳이었습니다.

      좀 큰 부품은 어렵겠지만 소소한 것들은 정말 편하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10여종의 교체는 대작업인데요. ^^
      차가 더 싱싱해 졌을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멀리 주차해 놓은 제 차가 잘 있는지 모르겠네요.

      2020.08.06 08:2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