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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 오토보이 블랙박스 앱의 영상 오토보이 블랙박스 앱 사용기기 : 삼성 갤럭시 노트5 사용환경 : 네이버 지도의 네비게이션과 오토보이 블랙박스 앱을 동시실행, 블랙박스 앱은 백그라운드 실행 1. 블랙박스 앱의 화질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에 달려 있다. 아무리 앱이 좋아도 스마트폰의 사양이나 카메라 성능만큼만 녹화가 된다. 2. 블랙박스 앱은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므로 네비게이션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3.1A 정도의 충전기를 사용하여야 충전이 된다. 1A의 충전기는 충전보다 소모가 더 빠르다. 3.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할때는 재생시점의 위치와 시간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사용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4. 과거 갤럭시 노트 2를 사용할때 겨울에는 발열이 문제시 되지 않으나 한여름에 햇빛을 정면으로 받으.. 2018. 2. 8.
마르샤 앞유리 연마 테스트 - 자동차 유리복원의 가능성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다보니 앞유리가 난리가 아니다. 특히 야간 주행시 빛 번짐이 심해서 시야가 좋지 않고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운전이 어려울 정도이다. 블랙박스 화면을 재생해보면 난반사로 인해서 제구실을 못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조만간 마르샤의 앞유리를 교체할 계획이긴 하나 호기심에 유리연마가 가능한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깊게 패인 손상은 흔히 유리복원이란 방법으로 해당 복원제를 주입하여 매꾸는 것이 가능하나 오랜 연식의 앞유리는 수천개 이상의 손상이 있기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다행히 마르샤의 앞유리는 교체비용이 크지 않으니 교체가 정답이겠으나 교체 후에도 불의의 일로 작은 스크레치나 긁힘이 있다면 유리연마를 통해서 어느 정도 복원할 수가 있으니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2018. 2. 8.
엔진오일 과다주입시 오일양 조절 혹은 오일양 체크 게이지를 통한 오일 흡입, 엔진오일을 자주 교환하여야 하는 이유 마르샤 구입하자마자 교환한 엔진오일. 엔진오일 체크 게이지(딥스틱?)를 통해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과다주입이 되었다. 또한 가이드 고무의 복원을 위해서 엔진오일 누유방지제 300ml를 추가로 주입하여 더더욱 엔진오일은 과다하게 되었기에 오일량을 조절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전에 세피아 또한 항상 마찬가지 일을 겪었기에 체크 게이지 파이프에 얇은 호스를 넣어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향후 엔진오일을 직접 교환할 의향도 있으므로 엔진의 구조를 직접 확인하여 가능여부를 판단하고자 한다. 일단 마르샤 2.0 엔진의 원형인 4G63의 단면도를 보면 아래와 같다. 붉은 색으로 채워진 부분이 엔진오일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며 하단의 붉은 선은 딥스틱에 해당한다. 딥스틱은 필요한 부분, 즉 .. 2018. 2. 1.
핸들커버를 저렴하게 구매 - 3달 동안의 마르샤 정비비용 기분상의 문제인데 마르샤를 데려올때 전 차주가 사용하던 핸들커버를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뭐랄까.. 조금 싫더라... 세피아에 달려 있던 핸들커버는 같은 스타일의 제품을 약 20년 동안 두번 정도 바꿔가며 사용하였는데 예전에 인기가 있었던 마디마디 대나무처럼 불룩한 핸들커버였으며 내 취향이나 손에도 잘 맞았기에 동일 제품을 구매하였다. 사실 마르샤를 데려올때의 상황이 매우 정신이 없었던지라 이것저것 재사용할 물품들을 빼놓을 여유가 없었는데, 막상 집에 도착해보니 아차 싶었다. 구매를 결정하고 중고차 상사에 방문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구경간 것이고 주말이라 시간에 쫒겼으니까. 다행히 몇 일의 검색 끝에 예전에 사용하던 스타일의 핸들커버를 발견하였고 가격 또한 생각하였던 것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 2018. 1. 28.
마르샤 부동액(냉각수)의 교환 - 부동액이 엔진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완전 녹물은 아니지만 녹색이라고 볼 수 없는 부동액을 확인 후 적당한 날을 잡아 단순교환을 하였다. 엔진의 냉각과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역할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지라도 냉각순환로의 부식을 고려한다면 방청 또한 중요한 역할이고 이미 원래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면 당장이라도 부동액(냉각수)를 교환하는 것이 맞다. 현재 기준(2018년 01월 천안) 단순교환은 마르샤의 경우 약 4만원대, 순환식은 약8만원대의 비용을 요구하였는데 조만간 타이밍벨트를 교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기에 단순교환으로 마무리 하였다. 일단 녹이 발생하게 되면 그로인한 부작용의 결과물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몇 배 이상의 비용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 부동액을 공부하면서 재미있는 논문을 발.. 2018. 1. 24.
주차뺑소니 및 신고요령 세피아를 몰때도 이곳 천안에서 참 많은 주차뺑소니와 고의적인 테러를 경험하였는데, 불과 두어달만에 마르샤 또한 주차 뺑소니를 당하였다. 긁은 부분을 보니 페인트가 한겹 완전히 벗겨져 있는데 가해 차량의 페인트는 흔적도 없고 티나지 않게 정리까지 해놓고 도망간듯 싶다. 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차를 2주에 한번 운행하다보니 블랙박스를 켜 놓을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참 난감하다. 폭설도 2번 이상 왔었고 여러날 눈에 덮인 상태였으니 ... 30m 전방에 방범용 카메라가 있긴 했으나 정면이 아니라서 촬영이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를 신고한다고 하여도 이주일의 촬영분을 확인하여 가해차량을 잡을 수 있을런지? 주차뺑소니 신고 요령 친절히 접수를 받아준 경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기서 부터는 존대말로... 2018. 1. 18.
머플러의 흰 연기 - 가이드 고무(밸브 스템 씰)의 손상과 고무의 경화, 복원에 대해서 * 머플러의 흰 연기의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아래의 내용은 가이드 고무의 노화로 인한 누유에 해당한다. 어느 날 늦은 밤, 후사경을 통해 보이는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과한 연기. 바람에 따라서 왼쪽으로 보이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보이거나 룸미러를 통해 보이기도 한다. 바로 앞 차량의 배기구를 자세히 보니 유독 나의? 마르샤만 유난스럽다. "흠. 별걸 다 경험하는 구나"하는 생각과 민망함에 낯이 뜨겁다. 1번 점화플러그 팁 부분의 심한 카본이 떠오른다. "엔진오일도 먹는군.... "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 흔히 가이드 고무라 불리우는 이 부품의 정확한 명칭은 밸브 스템 씰(Valve stem Seal)이다. 헤드 커버 내에 위치하여 배기 및 흡기 밸브를 통해 엔진 오일이 연소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 2018. 1. 11.
마르샤 2.0 헤드커버 가스켓(잠바가스켓) 교환 4편 - 조립 및 테스트 드디어 마지막 조립을 시작한다. 신품 PCV를 입으로 불어서 테스트한 후에 잘 끼워놓고. 엔진 위에 헤드커버를 위치 시킨다. 가스켓과 접하는 면은 미리 실리콘과 기밀성에 문제가 될만한 오염물을 제거 하였다. 미리 구입해 놓은 신형 볼트를 손가락 힘만으로 살살 돌려서 자리를 잡아 놓는다. 이는 처음부터 복스를 이용하면 기울어진 채로 삽입이 되어 나사산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인데 누구에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저항이 느껴질때까지 모두 고르게 조여 놓고 일반적인 조임 순서(1>7>2>6>3>4 이런 식으로)대로 조여준다. 탈거한 호스를 모두 끼워주고. 단, 새로 구입한 PCV 호스는 맞지 않아서 기존 호스 재사용 가스켓이 얼마나 눌렸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볼트를 풀기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갭이 더 .. 2018. 1. 4.
마르샤 2.0 헤드커버 가스켓(잠바가스켓) 교환 3편 - 점화플러그 교체 및 가스켓 이번 헤드커버 가스켓의 교체와 점화플러그, 각종 나사와 PCV 등등은 사실 2017년 11월에 미리 구입해 놓은 것들이다. 필요한 부품을 빠뜨리지 않도록 WPC를 한참 찾아보곤 하였다. 그런데 현대모비스에서 해당 품번으로 주문하여도 다른 품번의 부품으로 오기도 하는 듯 싶다. 결정적으로 점화케이블은 추후 점화코일과 같이 주문을 할려고 주문목록에서 제외하였는데 설마 오일에 퉁퉁 불어서 빠지지 않아 이번에 필요할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오늘 주문했지. 그런데 쏘나타2, 3, 마르샤 공용이라고 하는데 정비지침서 상에서는 케이블 저항이 각각 다르다. (마르샤는 20k옴 이하면 정상)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알 방법이 없을 것이란 생각에 불안하다. 작업시작 아직 해가 떠 .. 2018. 1. 3.
마르샤 2.0 헤드커버 가스켓(잠바가스켓) 교환 2편 - 누유의 원인 헤드커버 내의 묘한 오염물들과 누유의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는데 단순히 엔진오일과 가스켓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막힌 pcv를 보는 순간 이전에 공부하였던 헤드커버 위의 엔진오일 누유와 pcv의 역할이 기억이 난다 실린더헤드 상단에 모인 블로바이가스가 부압에 의해 pcv를 통해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pcv가 막혀 있으니 빠져나가지 못한 블로바이가스에 의해 엔진오일과 헤드커버 내의 오염이 심해지게 된다. 또한 부압으로 인해 엔진오일이 가스켓을 통해 누유가 된다. [막힌 PCV, 흔들어도 플런저와 스프링의 움직임이 전혀 없으며 입으로 불어도 양방향 모두 막혀 있다.] Pcv가 막히지 않았다면 실린더헤드 상단의 압력이 적정수준으로 유지 되었을텐데 그렇지 않으니 이 압력이 헤드커버 가스켓을.. 2018. 1. 3.
마르샤 2.0 헤드커버 가스켓(잠바가스켓) 교환 1편 - 엔진오일의 누유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이제 2000km가 좀 안되게 주행하였다. 언제나 그렇지만 카센터 사장님은 엔진오일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고 과하게 주입을 한듯 싶다. 노후된 차량이라 오일을 먹을까봐 넉넉하게 넣어주셨나? 여기 저기 흘러 넘치는 오일들... 점화플러그 커버를 벗기니 한 종지 이상 흥건하게 오일이 고여 있으며 오일에 의해 불어난 점화케이블은 아주 구멍을 틀어막고 뽑히질 않는다. 아무리 흔들고 당겨도 빠지지 않는 점화케이블. 세피아는 시동을 걸고 배기구에 코를 가까이 해도 매연이 거의 없었고 물이 튀어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마르샤는 배기구에 코를 가까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심하다. 하나 둘씩 정비한다해도 세피아의 상태처럼 될 수 있을까? [20년된 세피아의 헤드커버를 벗겼을때 상태] 음. 정비이력.. 2018. 1. 3.
마르샤 센터 콘솔 인조가죽 랩핑 DIY 센터콘솔의 랩핑을 해보았다. 딱히 무엇인가 재료를 살 생각은 없었고 이전에 사놓은 다크그레이 인조가죽과 타카, 본드와 흡음용 재료를 이용하여 DIY를 하였다. 컬러가 틀려도 뭐 괜찮지만 마감과 재질에 대해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 마감을 깨끗이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기존 센터콘솔의 상태 : 반들거리는 인조가죽이 참 ... 여기저기 잡힌 주름이 심히 거슬린다. 게다가 주름과 부분부분 때가 끼어 있어 볼품이 없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콘솔을 열기 위해 앞부분을 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들린다. 눈에 잘 보이는 앞부분에 주름이 심하게 잡혀있다. 재질의 문제라기 보다는 작업자의 실수?가 아닐런지.. 랩핑제거 현재 장착되어 있는 센터콘솔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먼저 최상단의 파트부터 작업을 시작.. 2017.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