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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255

스트라이다 수리 - 프런트 튜브에서 나는 잡소리(브레이크 라인 간섭) 스트라이다(Strida)의 여러가지 잡소리 중에서 가장 해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부분은 프런트 튜브 속에서 나는 소음이었는데, 그 소음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뭔가 주행중에 소리가 나긴 나는데, 이것이 앞 브레이크 앗세이에서 나는 소리인지 아니면 프런트 튜브와 버텀 튜브를 고정하는 핀에서 나는 소리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증상 : 일단 주행 중에만 들리며 보도블럭과 같은 평탄하지 않은 도로의 주행시 지속적으로 짤그락 혹은 달그락 거리는 소리로 들린다. 쇠붙이의 간섭처럼 날카로운 소리는 아니며 플라스틱과 철의 간섭에 의한 소리에 가깝고 페달을 밟을때 나는 소리보다 빠른 템포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앞부분 하단 혹은 앞부분에서 들린다면 프런트 튜브에서 나는 소음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당연히 아스.. 2014. 10. 22.
스트라이다 수리 - 페달을 힘주어 밟을때 나는 삐걱 소리 2편 관련링크 : 스트라이다 수리 - 페달을 힘주어 밟을때 나는 삐걱 소리 1편 페달에 힘주어 밟을때 나는 삐걱 소리가 상기 링크를 통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부분을 정비하여야 한다. 증상은 동일하나 원인이 틀린 경우이며 내 스트라이다는 크랭크의 볼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모두 해결하고 나서야 삐걱 거리는 소리가 사라지게 되었다. (오래된 스트라이다라서...) 아래 화살표로 표시된 프런트 튜브와 버텀 튜브를 고정시키는 부위 또한 가장 흔한 소음원의 하나인데, 스트라이다 전체 결합 부위를 통틀어 가장 큰 힘으로 고정시켜야할 부분이다. 이 부분을 자세히 확대하여 보면 아래와 같다. 확대 이미지의 붉은 색으로 채워진 볼트 2개가 수시로 확인하고 조여줘야할 것이며 페달을 밟는 힘을 고스란히 받는 부분이기에 .. 2014. 10. 21.
스트라이다 수리 - 페달을 힘주어 밟을때 나는 삐걱 소리 1편 스트라이다(Strida)뿐만 아니라 모든 자전거는 정기적으로 정비를 하여야 한다. 처음 스트라이다(Strida)를 타기 시작 했을때는 마치 스텔스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면 여기 저기서 잡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운행을 하여야만 들리는 소리가 대부분이기에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기도 하고 동일한 부위의 소음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일단 가장 많은, 그리고 빈번한 잡소리를 내는 부위 중의 하나는 크랭크가 아닐까 싶다. 증상은 평지에서 천천히 주행중에는 별로 소리가 나지 않지만 약간의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 혹은 속도를 내기 위해 페달에 힘을 주면서 달릴때 리듬감을 가지고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크랭크축에 고정된 육각볼트가 풀려서 나는 소음일 확률이 높다... 2014. 10. 20.
스트라이다 수리 - 탑 볼(Top ball)의 빠짐과 응급처치 방법 아직 경험한 바는 없지만 종종 스트라이다 볼 빠짐에 대해서 해결책을 묻는 질문을 본 기억이 있어 정리해 본다. 이유야 어떻든 한번 빠지기 시작한 볼(Top ball)은 프런트 튜브(Front tube)에 내장된 플라스틱 스티어링 볼 소켓(Steering ball socket)의 유격 혹은 크랙으로 인하여 습관적으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되도록이면 스티어링 볼 소켓(Steering ball socket)을 교환할 것을 권장한다. 만약 스트라이다 수리를 할 샵이 멀거나 별다른 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볼을 소켓에 삽입할 수 있다. 허리띠와 길가의 나무가지 혹은 에어펌프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으며 가방이나 메신저백의 멜빵, 그외에 내 몸에 걸친 어떤 것이라도 급할때는 사용할 생.. 2014. 10. 20.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겨울 라이딩 준비 남들은 시즌오프라고 하는데, 사실 비오는 날이나 추운 날 라이딩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딱히 추위를 즐기는 것보다는 추위를 이기는 것이 재미있다고나 할까? 예전엔 정말 무식하게 체력만으로 추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별다른 장비나 준비도 없이 하루 종일 라이딩을 했었고 그 여파로 일주일 내내 앓아 눕고서도 또 컨디션이 좋아지면 무작정 튀어 나가는.. 때로는 친구를 불러 내기도 했는데, 이 친구는 덕분에 동상이 걸려 아직도 겨울이 되면 보기 흉하게 귀를 긁곤 한다. 미련맞게 생긴 놈이 겨울이면 귀를 긁는 모습에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겨울에 가장 곤란했던 것은 손과 무릎의 시림이었는데, 금년부터는 나이도 있고 하니 좀 나름의 준비를 하여 체온을 유지할 .. 2014. 10. 19.
스트라이다 후미등 달기 - 실리콘 안전등 스트라이다는 후미등을 달만한 위치가 비교적 제한적인데, 점멸이 안되는 순정 반사등을 제거하고 후미등을 달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위치가 아닐까 싶다. 저 위치에 후미등을 설치하기 위해서 별도의 재료를 구입하지는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잡동사니를 이용하였으며 사용한 후미등은 AAA 배터리 3개가 들어가는 실리콘 LED 안전등으로서 예전부터 보유하던 것이다. 먼저 점멸이 안되는 순정 반사등을 제거한다.+ 순정 반사등이 달려있던 브라켓의 폭에 맞게 파이프를 잘라준다. 아래 이미지는 수중히터의 커버로서, 파손되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 이용하였다. 순정 반사등의 브라켓에 보면 나사구멍이 있는데 그에 맞도록 파이프에 구멍을 낸다. 전동 드릴이 없어 칼로 후벼 파듯 살살 깎아내니 순식간에 나사가 들어갈 구멍을 .. 2014. 10. 16.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 주의사항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을 DIY해 보고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 추가한다. 1. 가장 거친 사포(600방 이하)를 이용하여 헤드라이트의 누렇게 된 부분을 되도록 많이 깎아내야 한다. 살짝만 깎아내면 복원 완료 후 헤드라이트가 깨끗하게 보이질 않는다. (나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노란 빛이 도는데 이게 참 보기 좋지 않다.) 2. 가장 고운 사포(1200방 혹은 1500방)로 헤드라이트 샌딩을 마무리하게 되면 투명하게 보이질 않는데, 아래와 같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다.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게 되면 불투명한 헤드라이트가 투명하게 된다. 3. 헤드라이트 복원(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는 20Cm 거리를 두고 살짝만 도포.. 2014. 10. 14.
뉴세피아 헤드라이트 복원 DIY 오래된 자동차의 헤드라이드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뉴세피아와 같은 (구)기아차량의 상당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헤드라이트가 주행중의 스톤칩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층이 마모되어 서서히 자외선에 의해 황변이 된다. 파충류용 자외선 램프 또한 시간이 지나면 소켓 주위의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하는데, 이 모든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이렇게 코팅층이 마모되어 자외선에 의해 누렇게 변한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황변 부분을 제거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광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코팅으로 마무리를 하여야 황변을 막을 수 있다. 시중의 복원 전문점 중에는 자외선 .. 2014. 10. 11.
자전거로 떠나는 천안탐험 여전히 삐걱거리는 스트라이다의 페달소리가 날 부끄럽게 하지만 오늘도 새로운 천안의 모습을 찾아 떠나본다. 그냥 자전거가 달리기 편한 길만 다니다가 천안의 구석구석을 눈에 담아보고 알아가는 것을 라이딩의 목적으로 하니 느낌이 새롭다. 웬지 설레이기도 하다. 이동시간 02:30:03 이동거리 21.77km 최고속도 24.30km/h 평균속도 9.10km/h 오늘의 코스는 천안의 시가지 외곽 도로를 따라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 혼자 여유롭게 달릴 수 있었고 천안의 깨끗한 신시가지(?)도 산책하듯 구경을 하였다. 깔끔하고 새로 지어진 4~5층 짜리 건물들이 작은 블럭을 이루고 시골 특유의 풀냄새가 동시에 느껴지는.. 살기 좋아보이는 동네였는데 ... 이사오고 싶다. 크고 정갈한 느낌의 천안시 의.. 2014. 10. 5.
불당동 당랑거철 - 만렙 사마귀 덕분에 자전거를 멈추다 엄청 큰 사마귀 덕분에 바람 부는대로 달리던 자전거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찻길을 향하길래 방향을 바꾸려고 신발로 진로를 막았더니 앞발로 할퀴더라.. 따사로운 햇빛과 한적한..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는 예쁘장한 주택가, 그리고 내 작은 나들이를 방해하는 사마귀 선생.. 조용하고 한적한 일요일 오후. 2014. 10. 5.
한강에서 고무보트 타기 위한 허가 및 신고 한강에서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기 위한 허가나 신고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았다. 막상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면 별다른 제약 없이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불확실한 문서들이 보이는데,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수상관리과(02-3780-0825)에 문의해보니 한강에서의 수상레저활동은 신고가 필요하며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대와 구역이 있으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 특히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 있으므로 접근이 불가하며 이로 인하여 곤란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 1.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 잠실대교 수중보에서 가양대교까지, 이후의 구간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2. 개인용 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 해 뜨기 30분 전부터 해 지기 30분 후(요건 좀 가물가물) 3... 2014. 10. 2.
스트라이다 16x1.75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 간단후기 날씨도 좋고 휴일을 실내에서만 보내기 싫어 새로 교체한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의 테스트를 겸해서 시내 여러 곳을 달려 보았다. 약간의 자전거 도로와 평탄하지 않은 인도, 그리고 아스팔트 길, 심지어는 모가 난 자갈길도 원하지 않았지만 달리게 되었다. 이동시간 02:23:46 주행거리 23.49 km 최고속도 26.11km/h 평균속도 9.88km/h 기존의 스트라이다 순정 타이어인 켄다와 비교하면 분명히 차이점은 있다. 좀 더 탄력이 느껴지고, 딱딱한 켄다에 천을 감싼 듯한 승차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펑크 걱정 안해도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사실 펑크를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마음 한구석에 그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슈발베의 홈페이지에서 제품에 대한 자료를 읽고 나니 안심이 된다. 약.. 2014. 9. 28.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타이어 교체 -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16인치 타이어 처음으로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를 직접 교체하여 보았는데, 막상 도전해 보니 별로 힘이 필요한 일도 없고 도구가 없어도 타이어의 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적어도 스트라이다는 그렇다. 일반적인 자전거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미니벨로 스트라이다의 타이어 교체를 예로 기록하여 본다. 초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두려워 말라. 준비물 : 동일 사이즈의 타이어, 튜브, 펌프, 타이어 레버 (나의 경우는 슈발베 마라톤 16x1.75 305, 슈발베 AV3 튜브) 먼저 최소한의 도구는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펌프이며 타이어를 벗겨낼때 사용하는 스틱형의 플라스틱(타이어 레버)은 나무젓가락 두개 정도를 겹쳐서 사용하여 대신할 수 있다. 나무젓가락조차 없다면 평평한 스타일의 플라스틱이나 최악의 경우에는 일자 드라이.. 2014. 9. 24.
16인치 스트라이다 타이어의 선정 - 슈발베 마라톤 16x1.75 305 스트라이다의 16인치 타이어 교체건으로 인하여 검색을 하여 보니 몇 종류의(하지만 별로 많지 않은 종류)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순정타이어, 흥아타이어, 슈발베 마라톤(16 x 1.75), 그리고 재수입되기 시작한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16 x 1.5) 등등 스트라이다 순정 16인치 타이어는 16 x 1.5이지만 슈발베 마라톤 16 x 1.75를 사용하여도 된다고 한다. 검색을 통해 실제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16인치 미니벨로용 타이어는 다른 사이즈의 타이어에 비해 종류가 적었는데 내가 원하는 종류의 타이어는 내구성과 펑크에 대한 안정성이 높은 타이어이다. 다행스럽게도 가격이 스트라이다 16인치 순정타이어와 거의 같은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를 볼 수 있었는데 내구성과 펑크에 대한 안.. 2014. 9. 23.
자전거 타이어 교체 - 스트라이다 타이어 사이드월의 갈라짐 스트라이다의 2단 기어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볼 일이 있었는데, 생각외로 타이어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정상적인 타이어의 사이드월, 앞타이어) (코드사가 드러난 타이어의 사이드월, 뒷타이어) 스트라이다는 구조상 무게중심이 뒷쪽에 실리기에 뒷타이어가 먼저 마모되며 상기 이미지 정도의 타이어라면 당장 교체하여야 한다. 사실 스트라이다 7년 타면서 펑크도 한번 나질 않았고 타이어의 트레드도 별로 닳지 않아 별 관심을 두질 않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6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도 여러 번 했었기에 그냥 괜찮은가 보다 했었는데, 뒷 타이어의 사이드월의 고무가 다 갈라져 코드사가 노출이 되어 있었다. 2010~2012년 새로운 일을 하느라 자전거를 자주 타지 못하여 바람이 빠진채로 방..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