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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그룹255

새로운 라이딩 코스 - 대중교통을 연계한 천안에서 서울까지 언제나처럼 멀리 돌아다니는 것을 귀찮아하다보니 서울의 부모님 집에 가는 경로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하철 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지라 때로는 지하철과 연계하여 서울까지 가는 자전거 코스를 포기할때도 있다. 게다가 몇 번만 다녀보면 쉽사리 지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새로운, 지하철은 줄이고 자전거 코스는 늘린 라이딩 코스를 생각해 보았다. 일단 천안에서 의왕 근처의 당정역까지 구간(18구간)은 여전히 지하철을 이용하되 분당선 구성역(25구간)에 비해서는 지하철 구간이 확연하게 줄었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당정역에 도착하면 인근의 안양천 자전거길을 통해 한강까지 달릴 수 있으며 일단 한강까지만 달리면 그 이후는 상계동 집앞까지 연결이 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달릴 .. 2015. 1. 21.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새해 첫 라이딩 다행스럽게도 새해 첫 라이딩은 따스하고 밝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딩용 방풍 바지는 속도를 내도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하여 달리는 내내 겨울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다. (현재 날씨 영상 9도) 달리는 코스는 천안역 옆의 천안천 자전거 도로를 시작으로 아산역을 지나 평택, 성환쪽을 향하다가 1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위주로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중간에 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주대 입고의 편의점에서 커피와 빵을 하나 먹었는데, 소위 삼립빵? 이었던가?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빵이었던 것 같다. 어릴 적엔 도시락 대신에 빵과 우유를 대신 싸간 적도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가게에서.. 2015. 1. 4.
겨울 라이딩 - 방풍바지(팬츠)의 구매 및 체온유지 옥션에서 구입한 4만원 초반대의 방풍용 라이딩 팬츠 영하의 날씨로 떨어진 이후부터 보유하고 있던 일상복들의 조합으로 장시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였으며 그 최종 결과로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재질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방풍과 투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테스트 과정 아무리 두꺼운 기모 내의와 기모 처리된 청바지를 입어도 어느 정도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 속으로 스며드는 찬바람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 복장으로 외출을 한다면 상당히 따스함을 느낄 수 있으나 자전거(스트라이다)를 타게 되면 지속적인 찬바람에 보온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온도가 낮지 않아도 유독 춥다고 느껴지는 날이면 움직임 자체가 불쾌할 정도로 3벌이나 바지를 입어도 속도에 따라서 여전히 느껴지는.. 2014. 12. 30.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 대중교통 연계 - 평일, 공휴일, 주말의 지하철 탑승(이용) 일반 자전거와는 틀리게 접이식 자전거인 스트라이다는 모든 지하철을 평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휴대하여 탑승할 수 있다. 물론 접은 상태로만 가능하며, 펼치게 되면 일반 자전거와 동일한 적용을 받게 되므로 평일 혹은 지하철에 따라서 휴대는 불가능하게 된다. 자전거를 접게 되면 누구나 자전거임을 알 수는 있지만 더이상 자전거가 아니라 수화물로 취급되며 자전거와 관련된 규정이 아닌 휴대와 관련된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 * 휴대 금지품 및 휴대품의 제한에 따라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8Cm, 중량 32Kg을 초과하는 휴대 금지품이 아니면 휴대하여 승차할 수 있다. 행복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접이식 자전거와 스트라이다는 휴대품의 제한 범위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폴딩시 휴대 및 승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역.. 2014. 12. 5.
알틱스 뷰파인더(Altix Viewfinder) 28mm, 35mm, 50mm용 2000년대 초반 한참 라이카 IIIf를 들고 촬영에 한참이었던 시절, 웬일인지 35mm렌즈를 사용하고 싶어 뷰파인더를 구입한 적이 있었다.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 렌즈는 러시아의 Industa-22, Summitar 50mm 두개만 보유하고 있어 다른 화각, 특히 광각에 가까운 35mm의 렌즈가 너무나 가지고 싶었다. ) 물론 중간에 내 실력에 자포자기하여 렌즈는 포기하고 뷰파인더만 남아 있는데, 거의 민트에 준하는 상태이며 파인더가 크고 시원하여 마음에 든다. 단지 그동안 쓸일이 없었을뿐.. Summitar f2.0 렌즈는 일부 사용자들이 쓰미따르, 스미타 등으로 표기하는데, 내가 아는한 "즈미타"가 맞는 발음이다. 아래의 이미지에서처럼 라이카 IIIf에 달면 상당히 그럴듯하나 실제로는 이런 류의 뷰.. 2014. 12. 1.
캐논 EOS 600D DSLR 카메라 리뷰 - 크롭바디와 EF-S 마운트 렌즈 2년 전 업무용으로 구입한 캐논 EOS 600D DSLR 카메라.. 괜한 고집인줄은 알지만 아직도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이 가질 않고 소유했다는 느낌이 약해 그냥 자동으로 대충 버튼만 눌러 사용하곤 하였다. "디지털 카메라인데 뭐 어때." 라는 생각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수동모드로 찍어보고 사용법과 렌즈에 대해서 이해를 해보니 이게 내 생각을 바꿔 버리고 있다. 예전의 필름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며 촬영하던 느낌이 떠오른단 말이다.. 결과물보다는 그 과정이, 그리고 촬영을 한다는 즐거움이 카메라로 인정하기 싫었던 캐논 EOS 600D를 카메라로 인정하게 만들었다. 찾아보니 캐논의 EOS 600D는 엔트리급의 크롭바디라고 표현 하던데, 그냥 입문용 혹은 저가의 DSLR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대부분의 사용자.. 2014. 11. 30.
미니벨로 스트라이다의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 장착 및 짧은 리뷰 스트라이다에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을 장착하고 한두시간 시승을 해보았다. 기대감과 우려의 마음이 뒤섞여 가만히 있기 어려운지라 밤이 늦었지만 일단 나가보기로.. ^^ 순정 안장만 보다가 스파이더 안장을 달아보니 스트라이다 자체가 생소하게 보인다. 그럴듯 하기도 하고 뭔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안장에 앉아 보니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딱딱하며, 도로의 충격이나 노면의 상태는 매우 충실하게 엉덩이에 전달이 된다. 혹시나 몸무게(76Kg) 때문에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마음 편하게 앉아 있기 어려워 조심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우려는 희석되었다. 나중에는 요철을 넘을때 아예 엉덩이를 들지 않고 완전히 체중을 싣어도 보았으나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30분쯤 지나자 엉덩이가 상당히 아파.. 2014. 11. 25.
베르투 스파이더 안장의 장단점 및 사양 기존 스트라이다의 순정안장을 8년이나 사용하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큰 불만 없이 오랫동안 잘 써왔다. 다만, 모든 제품들은 나름대로의 수명이 있을테니 .. 어쩔 수 없이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있던 딱딱한 스타일의 스파이더 안장을 구입하였다. 딱딱한 스타일의 안장은 이전보다 더 장거리 라이딩과 오랜 시간을 자전거 위에 앉아 있기 위한 선택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쿠션감이 좋은 안장은 아무리 엉덩이를 적응시킨다 해도 한계가 있었다. 스트라이다 순정 안장에 8년 동안 엉덩이를 적응시켰음에도 불구하고 3~5시간 이상 타는 것은 좀 어렵다. 수시로 휴식을 취해도 엉덩이가 아프다. 보통 스파이더 안장은 시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격의 차이도 천차만별이고 그 모양이나 제품의 완성도 또한 다.. 2014. 11. 25.
뉴세피아 범퍼 -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새 범퍼를 구입하고 싶다. 정작 나 자신은 범퍼를 어딘가에 부딪혀 본 적이 거의 없건만, 오랫만에 차를 타기 위해 주차장에 가보면 누군가 항상 범퍼를 긁어 놓고 달아나 버리기 일쑤이다. 차에 대한 감각의 문제라기 보다 부주의가 문제인것 같은데, 아슬아슬할 것 같으면 내려서 거리를 확인하면 되는데 그리 하지 않으니 애궂은 "남의 차"만 상처를 입게 되고 그 "남의 차"가 현재 나의 세피아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 해야 남의 범퍼를 긁을 정도로 무신경하게 운전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간 그래서 내 오래된 뉴세피아는 검은색 "노우즈 커버"를 씌우기에 이르렀다. 멋이나 독특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저런 커버를 범퍼에 덮은 것이 절대 아니다. 도저히 봐줄 수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노우즈 커버를 사용하였는데, 분위기상 뉴세피.. 2014. 11. 24.
뉴세피아용 ISC 필터 사이즈 시중에 판매되는 ISC 필터는 2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뉴세피아용으로는 12mm의 제품이 적당하다. 드로틀바디의 ISC에서 연장된 고무호스가 에어클리너박스에 연결되어 있는데, 에어클리너박스에서 호스를 탈거하여 ISC필터를 달아주면 된다. 12mm의 ISC 필터는 호스에 딱 맞게 들어가며 스틸밴드로 고정시킨다. 아래 이미지의 적색 화살표 부분이 ISC필터와 연결될 부위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소위 "저렴"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고가의 제품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Idle) 상태의 "에어필터" 역할을 감안하여 본다면 성능(품질?)의 차이를 따지기엔 좀 간과하고 넘어가도 될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막말로 양말을 두겹 사용하여 적당한 필터 표면적만 유지하여도 필터링은 가능하니까.. 단, 시간이란 요소.. 2014. 11. 24.
고무보트로 즐기는 초보자의 섬진강 래프팅? 음.. 난 사실 레저를 즐기거나 나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거의 실내형 은둔 생활을 더 좋아하는 편이며 유일한 활동은 자전거가 유일한 취미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였는데,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활동적이면서 쉽게 시도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는 듣는 것이라면 더더욱 좋으리라. 적어도 아직까지는 땀 흘리는 것이 두렵지 않으니, 나중에 하고 싶어도 체력과 의욕이 따라주지 못해 할 수 없는 활동을 경험해 보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것도 못해봤는데 나이만 먹었구나.. 라고 나중에 후회하고 싶진 않다. 하여간 그러한 활동(레저)들은 매우 많은 종류가 있으나 내심 사소한 일에도.. 2014. 11. 8.
자전거 베어링용 리튬 그리스(구리스) - 골든 펄2 상세정보 프리휠을 오버홀 하기 위해 베이링에 사용하기 위한 그리스(속칭 구리스, Grease)를 찾다보니 리튬 그리스를 많이 사용하는 듯하여 베어링용으로 잘 알려진 리튬 그리스를 구매하고자 하였다. 흔히 많이 사용되는 리튬 그리스는 아래의 록타이트 그리스인데 별도로 그리스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보니 이미 뉴세피아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그리스가 리튬 그리스임을 알게 되었다. 품질에 대해서 별다른 우열을 가릴 수도 없고 극한의 환경에서 리튬 그리스를 테스트할 생각은 없으므로 기존에 보유한 리튬 그리스(골든 펄2)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아래는 뉴세피아에서 사용하던 리튬 그리스인 GS칼텍스 골든 펄2이며 가격대비하여 용량 또한 매우 넉넉하다. (500g에 4000원 이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품질에 대해서는 내가 판단.. 2014. 11. 5.
2014년 10월 스트라이다 활동 결산 10월은 제법 많은 시간을 자전거에 할애하였는데 약 20시간 정도를 자전거, 그러니까 스트라이다 안장 위에 있었다. 예전보다는 좀 더 과학적으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 연료보급이나 근력운동도 병행하였는데, 이와 더불어 스트라이다의 2단 기어를 변경하였다는 점이 플러스 되어 더 빠르고 오랫동안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약간 후회되는 점은 스트라이다에 무리한 금액을 투자한 것인데 2단 기어가 기대에 못미친다거나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2단 기어는 운용하기에 따라 라이딩 자체가 확 바뀔 정도로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었다. 단지, 없어도 라이딩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욕심 때문에 충동구매를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내가 그런 사람들 좀 멀리.. 2014. 10. 29.
96년식 뉴세피아 1.5 DOHC 제원 전장(mm) : 4,360 전폭(mm) : 1,695 전고(mm) : 1,390 실내장(mm) : 1,790 실내폭(mm) : 1,395 실내고(mm) : 1,120 축거(mm) : 2,500 윤거(전, mm) : 1,440 윤거(후, mm) : 1,435 공차중량 : 1.5 SOHC 1,020Kg / 1.5 DOHC 1,055Kg 최고속도 : 1.5 SOHC 171Km/h / 1.5 DOHC 180Km/h 승차정원 : 5명 변속기 : 수동 5단 / 자동 4단 맥퍼슨식 4륜독립 서스펜션 옵션 LS Di 스타일팩II : 타이어 185/60 14", 14인치 알루미늄 휠, 리어스포일러, 알파인 CD플레이어, 메뉴얼 에어컨, 원터치 파워윈도우, 전동식 백미러 원격조정장치, 분리형 리어시트 NVH설계 : 전후 .. 2014. 10. 28.
스트라이다 수리 - 브레이크 케이블 길이 정보 이 문서(스트라이다 5.0 메뉴얼의 일부)의 내용은 스트라이다 5.0과 미니(Mini) 를 대상으로 하며 다른 버전의 스트라이다에도 적용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이너 와이어(Inner wire)와 아우터 슬리브(Outer sleeves) 길이는 하단의 텍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4. 10. 22.